4274

2012년1월26일에 띄우는사천이백일흔네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m3.gif

한정1월의특가 도서 30%-50%할인!!

성탄절.연말연시 선물준비 여기에서

크리스천이 읽어야하는 양서세트

갓피플

인터

햇볕몰

G마켓

최용우 저서 판매

    클릭하면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예화]플러스 예화 (480면) 20000원

[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1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땅끝의아이들(이민아)13500원

2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3

3분(토드버포)10300원

4

보호하심(이찬수)9900원

5

개념없음(김남준)9000원

6

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7

성경과고대전쟁(조병호)11700원

8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9

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10

다시 가슴이 뛴다(한홍)11700원

11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2

마지막 신호(데이비드)9000원

1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14

전적의존.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16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주 추천자료!

어느 대리운전목사의 안타까운 죽음

[동영상]장경동목사-여자의 역할

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최용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 드디어 생활한복을

드디어 아내와 함께 생활한복 한 벌 샀습니다. 제 기질상 생활한복을 입으면 틀림없이 산에 가서 나무지팡이 하나 만들어 짚고 다니며 도사 흉내낼 것이 뻔하다며 끝까지 생활한복을 안 사주던 아내가 변했습니다.
생활한복을 입으니 참 편하고 자유롭습니다. 어떤 사람은 꼭 '중' 같다고도 하는데, 초등학교 때도 중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고기를 잘 안 먹었더니 중같다더군요. 실은 집이 너무 가난하여 고기를 먹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어쩌다 한 점 먹고 체해서 고생한 뒤론 고기를 안 먹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서 못 먹지요^^)
어떤 목사님이 목사님들의 모임인 노회에 생활한복을 입고 갔다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보니 시커먼 양복을 입은 목사님들 가운데 밝은 회색 생활한복을 입은 목사님이 확 튀어 보이더군요. 마치 좌우로 조폭 부하들을 거느린 두목 같다며 목사님들이 반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갑자기 나는 왜 이런 게 궁굼해지는지 몰라. 왜 목사님들은 까만 양복만 고집할까요?
생활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중이라고 해도 괜찮고 도사라 해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절간에 들어앉은 중이 아니어도 나는 세상 한 가운데를 홀로 걸어가는 중(中)이니까요. 아, 둘째딸도 올해 중이 되네요.(중학교 2학년) 생활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다 보면 앞으로는 그 모습을 보고 중을 떠올리는 일도 점점 없어지겠지요. 빨리 밥 먹고 뒷산으로 슬슬 올라가 볼까 합니다. (아내가 옆에서 나무지팡이를 만들기만 해봐, 그 지팡이로 뒤지게 맞는다고 하네요. 난 뒷산 산책한다고 한 말인데... ㅠㅠ)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4089명

책구입하실 분은 표지를 클릭하세요

●김남준1340 <고린도전서13장 사랑>중에서지난글

 □ 진리와 함께 기뻐하라

사랑의 열한 번째 속성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때문에 기뻐하고,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것 때문에 슬퍼하고 있습니까? 사랑은 하나님의 마음을 전수받게 합니다. 그래서 참된 사랑은 늘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함께 울고, 웃도록 만듭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한희철2573 -  얘기마을  지난글

□ 바른 표지판

볕이 쬐면 볕을
비가 오면 비를
눈이 날리면 눈을 맞으며
자리를 지킵니다

온몸 가득
실핏줄처럼 금이 가고
푸른 이끼 멍처럼 돋아도
몸에 새긴 글씨
지켜내게 하소서

폭풍 속 흔들려도
꺾이지 않게 하시고
외발로 선 시간
막막하지 않게 하소서

머무는 이 없어도 좋습니다.
초라하면 어떻겠습니까
갈림길 끝
길을 찾는 누군가에게
가야할 곳 제대로 가리키는
바른 표지판이게 하소서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 것들지난일기

□ 눈이 맑으면 겨울에도 꽃을 봅니다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땡땡 얼어있는 차를 녹여주려고 밖에 나왔습니다. 차의 시동을 한 참 켜 놓으면 창문에 낀 성애도 녹아 내리고 의자의 열선에도 전기가 들어와 따뜻해집니다. 성애가 녹으면 습기가 서리는데 마른 걸레로 닦아주면 밖이 잘 보여서 안전운전을 할 수 있지요.
시동을 켜 놓고 엔진의 온도가 올라가기를 기다리며 차창을 보니 하얀 서리꽃이 마치 벚꽃이 만개한 것처럼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감나무를 배경으로 서리꽃 사진을 찍으니 근사하네요. 봄바람에 벚꽃이 날리는 것 같아 환상적입니다.
눈이 맑으면 추운 겨울에도 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2.1.25

 

  

 335.휴식

병원에 가서 돈 내며 휴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소에 잘 휴식하면 병원에 가서 휴식하지 않아도 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