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75호 |
2012년1월27일에 띄우는사천이백일흔다섯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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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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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어봤자 벼룩!
벼룩을 연구하던 박사님이 벼룩 한 마리를 탁자 위에 올려놓았더니 벼룩이 갑자기 튀어 올랐습니다. 벼룩은 자신의 키보다 수 백배나 점프를
하여 거의 3m를 튀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여러 마리의 벼룩을 30cm 의 투명 유리관 안에 넣고 뒤집었습니다. 탁! 탁! 탁! 탁!
타라락! 타라락! 벼룩들이 튀어 올라 유리관에 머리 부디치는 소리가 마치 콩 볶는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벼룩들은 변함 없이
튀는데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벼룩들이 안 것이지요. 더 튀어 오르다간 머리가 깨져버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딱 29cm 만 점프를 하는
것입니다. 박사님이 유리관을 치웠는데도 벼룩들은 29cm 이상은 튀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벼룩들은 3미터 이상 총알처럼 튀는 능력이
있음에도 그 자리에서 톡톡거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튀어봤자 벼룩입니다. 박사님이 벼룩들을 모아다가 알콜램프로 뜨겁게 달구어진 철판 위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전까지만 해도 톡톡거리던 벼룩들이 "아이고매! 벼룩이 디지네 ~~~~~~~~" 하면서 순식간에 다시 3미터 점프를
해서 다 도망쳐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벼룩들은 불에 타 죽는 것보다 차라리 머리통이 깨지는 것이 더 낫다고 여겼던 것이 아닐까요? 자신은
뭘 해도 안 된다며 보이지 않는 유리관 높이 만큼 밖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뜨거운 맛(?) 보기 전에 얼른 깨달아야 합니다.
머리통이 깨지더라도 더 힘껏 뛰어 보십시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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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341
<고린도전서13장
사랑>중에서○지난글 |
□ 진리에
대한 추구가 사라지면 |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영혼이 변화되는
일이 없이는 교회의 하나됨도 없습니다. 진리에 대한 추구가 사라지면
목양의 아름다운 관계도, 성도간의 친밀한 교제도 모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진정으로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되기 위해서는, 진리로 말미암아
하나되어 있어야 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 모르는 척
답을 내 안에 두고 모르는 척 당신께 묻는 일 없게 하소서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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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 것들○지난일기 |
□ 금강변 자전거길
아내와 함께 금강변에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10km를 운동 삼아 걸었습니다. 5키로미터를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10km가 됩니다. 전에
아내와 함께 꽃을 따고, 돼지감자를 캐고, 물고기를 잡고, 냉이를 캐며 돌아다니던 곳을 4대강 사업으로 싹 밀어버리고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놓으니
이제 이곳에서 운동을 하며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멀리 세종시 첫마을이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에게 참 낯선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화롭고 조용하던 시골에 갑자기 아파트가 들어서고 다리가 놓이고 길이 닦이고... 너무 빠른 변화를 따라잡으려고 달려가다가 가랑이가 쫙!
찢어지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달려가는 아내를 따라가는 것도 힘에 부치고만.... ⓒ최용우 20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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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거짓말 |
코끼리와 피노키오는 누가 더 거짓말을 많이 했을까?
337.개업
어떤 분이 식당을 하려고 하는데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준비해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한마디로
대답했습니다. ‘얼굴에 웃음’
338. 바쁨
‘바쁘다’는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게으르다’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바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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