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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3월5일에 띄우는사천삼백다섯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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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토드버포)10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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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의존.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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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리운전목사의 안타까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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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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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탁동시(?啄同時)

병아리가 부화를 시작하면 세시간 안에 껍질을 깨고 나와야 질식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병아리는 아직 여물지 않은 부리로 사력을 다하여 껍질을 쪼아대는데 그것을 줄(?)이라고 합니다.
이때 어미 닭이 그 신호를 알아차리고 바깥에서 부리로 껍질을 깨주어 병아리의 부화를 돕습니다. 이렇게 어미 닭이 밖에서 껍질을 쪼아주는 것을 탁(啄)이라 합니다. 줄과 탁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 생명이 온전히 탄생하는 것입니다.
절대회의론자인 철학자 데이비드 흄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성으로는 경험되고 확인되지 않는 것은 전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이성과 경험 밖에 있는 신(神)은 알 수가 없으니 신(神)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칸트는 반대로 이성으로 경험되고 확인되지 않은 이성의 경험 밖은 신(神)의 영역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이성의 한계 때문에 신을 스스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이 인간에게 자신을 드러내어 보여주셔야만 했습니다. 즉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부리로 벽을 쪼기 시작하면 암탉이 밖에서 역시 알을 깨기 시작하는 것처럼, 인간이 하나님을 찾기 시작하면 하나님 역시 인간을 찾기 시작하여 드디어 동시(同時)에 서로 만난다는 것이지요.
내가 모르니 신은 죽었다는 헛소리 그만 하시고, 내가 몰라도 신은 살아 계시니 두드리세요. 신도 반대쪽에서 두드리기 시작하십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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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567 <아! 그렇군요/신앙과지성>중에서지난글

   □ 모세와 엘리야는 부활한 분들인가?(마17:1-3)

"그날 산에서 일어난 사건은 참으로 특별한 사건이라네. 시공간(時空間)에 갇혀 있는 지상(地上)의 존재들(제자들)이 시공간을 벗어난 천상(天上)의 존재들(예수, 모세, 엘리야)를 목격한 걸세. 지상의 언어로 말할 때에는 '처음'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지만 천상의 언어에는 '처음'이라는 단어가 아예 없어. 시간도 공간도 없는 데가 하늘이니까. 이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성서를 읽는 게 좋겠네. 무슨 말이냐 하면 인간의 이성과 경험의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사건들이 성서에는 많이 기록되어 있다는 얘길세. 그것을 다 이해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의 말마따나 바가지로 바닷물을 퍼담으려는 것과 비슷한 일이지." ⓒ이현주 (목사)

 

 ● 한희철2604 -  얘기마을  지난글

□ 덩달아 바람까지

하얀 꽃을 피운 나무는
하얀 꽃그늘 만들고
분홍 꽃을 피운 나무는
분홍 꽃그늘 만들고
노란 꽃을 피운 나무는
노란 꽃길 만들고
붉은 꽃을 피운 나무는
붉은 꽃길 만들고
무심코 지나던
덩달아 바람까지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오늘은 경칩입니다.그림 최용우

경칩은 24절기중 우수(雨水)와 춘분 사이에 있는 세 번째 절기입니다. 초목에 물이 오르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개구리)들도 벌레들도 잠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절기입니다.
 경칩이라는 한문을 살펴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경(驚)자는 敬 + 馬 =말이 무엇을 보고 감탄하여 공경한다.
 칩(蟄)자는 執 +   =벌레가 집에서 나온다
 즉 벌레가 집(구멍) 에서 나오는 모습을 말이 보고 깜짝 놀란다는 뜻입니다. 잠깐 밖에 나갔다 들어온 아내가 논에서 '끼루룩 끼루룩' 하는 소리가 혹시 개구리소리 아니냐 합니다. 맞아! 개구리 입 떨어지는 소리야.
경칩 전후 5일동안 개구리가 깨어난다는데 정확하게 지금이 그 때입니다. "신기하다... 신기해... 개구리들에게 달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저놈들은 어떻게 이 때를 아는 걸까? 경칩이란 벌레를 보고 말이 놀라 공경한다는 뜻인데... 과연 말이 놀랄만 해"  2012.3.5

 

 

 

76. 마음 먹은대로?

원수가 매복해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쉽게 살해됩니다. 정념(情念)의 원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곧 상스러워집니다.

- 아기는 자기 마음대로 살아도 귀엽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움직임과 생각을 인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그때부터는 자기 마음대로 살면 안 됩니다. 사회적 규범과 도덕과 법과 마음의 양심을 따라 절제하고 참으며 살아야 합니다. 자기 마음이 시키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술에 취한 사람을 보세요.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