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한 나라
'행복한 나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히말라야 산맥의 기슭에 자리잡은 인구 70만의 '부탄'이라는 나라입니다. 국민소득
2000달러도 안 되는 나라이며 1990년대에 들어서 처음으로 텔레비전이 보급되었을 정도로 문명으로부터 소외된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대답하며 그들의 표정을 보면 정말 행복해 보인다고 합니다. 17살에 왕위에 오른 '지그메 싱기에 왕추크' 국왕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경제(GDP)가 아닌 국민들의 행복지수(GNH)를 기준으로 나라를 통치하겠다"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건강, 시간
활용법, 생활수준, 공동체, 심리적 행복, 문화, 교육, 환경, 올바른 정치등 9개 분야를 수치화 한 다음 해마다 정밀하게 체크를 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입니다. 예를 들면 국토의 60%이상 산림으로 유지하도록 법으로 정한다던가 국민에게 토지를
무료로 나눠주고,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행복'을 관리합니다. 경제적으로 잘 살면 행복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부순 대표적인 사례라고 여겨집니다. 소득수준과 행복지수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해지면 삶이 조금 편리해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경제 만능주의'는 가진 자들이 자신들의 '경제'를 더욱 키우기 위한 주술 같은
'맘몬이즘'입니다. 이런 것에 속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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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603 <아!
그렇군요/신앙과지성>중에서○지난글 |
□ 유다는
'어떻게' 죽었을까? (마27:3-8, 행1:15-19) |
"마태복음은
배반자 유다가 自殺하기 전에 돌려준 돈으로 제사장이 밭을 샀다는 기록이
있는데, 사도행전 1장에는 그 밭을 '유다'가 산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같은 사건이 왜 서로 다르게 기록되어 있을까요?" "한
사건에 대하여 서로 다른 기록이 나타날 경우 어느 쪽 기록이 사실인지
묻는 대신에 서로 다른 그 기록이 자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무슨 가르침을 주고 있는지 그것을 물으시게. 과거에 대한 기록에 무슨
가치가 있다면 그것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가르침'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
그런데 그 가르침은 구하지 않는 자에게는 결코 주어지지 않는 그런
가르침이라네. 유다가 自殺을 했느냐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 배가 터져
죽었느냐 그런 것을 따지는 것보다 그의 죽음이 내게 무엇을 가르치는가를
묻는 것이 성서를 읽는 바른 태도일세" ⓒ이현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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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었나?
4월 18일!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 문자를 확인해 보니 '생일축하합니다'는 문자가 두 개나 와 있었습니다. 자동차보험을 든 보험회사와 잘
알지도 못하는 무슨 메...로 시작하는 보험회사에서 어떻게 알고 저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냈을까요? 그 회사는 다국적회사인데...
그렇다면 4월 18일이 제 생일이라는 사실이 전 세계에 쫙 퍼졌다는 말인데... 오...세상에 제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컴퓨터를 켜고 이-메일을 여니 또 고객님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메일이 두 개 보이는군요. 어떤 주유회사에서 보낸 생일축하
메일입니다. 생일축하 안 해주셔도 되니 기름 값이나 좀 내려주쇼! 메일을 확인하는 중인데 삐릭! 금방 문자가 하나 날아왔습니다.
<최용우 고객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4월 18일 하룻동안 skt끼리 300분 무료 통화가 제공됩니다. 무료통화혜택을 마음껏
누리세요.> 헐.... 일도 안하고 300분(5시간)동안 통화나 하라고? 아이 나 참, 왜 나는 이렇게 인기가 많은거야?
그런데, 결정적으로! 오늘은 제 생일이 아닙니다.!! 저는 어머니가 음력 달력을 보면서 낳았기 때문에 생일도 음력입니다. ⓒ최용우
201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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