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64호 |
2012년5월17일에 띄우는사천삼백예순네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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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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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깨끗한 마음
옷이 더러워지면 세제를 넣고 빱니다. 얼굴이 더러워지면 비누로 세수를 합니다. 상처가 나면 소독약으로 닦고 약을 바릅니다. 입에서 냄새가
나면 치약으로 치카 포카 푸카 오고로로로로로욱꿀꺽? 그런데 마음이 더러워지면 무엇으로 씻어야 하는지 아십니까? 눈물입니다. 눈물로 회개하면
마음이 정화가 됩니다. 그것을 반성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마음을 깨끗하고 순결하게 하려면 반성이나 후회나 참회나 참선이나 그런 방법으로는 안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은 우리 마음에 묻은 그 어떤 죄악의 얼룩이나 흔적도 새하얗게 지워서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이 되게 해줍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마5:8)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 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안 보인다고도 하지 마세요. 마음을 깨끗하게 하면 다 보입니다. 마음이 맑고 깨끗한 엘리야 한 사람이 탁하고 더러운 마음을 가진
850명을 무찔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깨끗해진 마음은 잘 지키지 않으면 바깟 어두운 곳으로 떠돌던 귀신이 저희 동무 여럿을
데리고 다시 들어올 수 있으니 철저하게 지키고 단속을 해야 합니다. 청빈(淸貧)한 생활을 해야 맑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침묵언(沈默言)의 생활을 해야 마음의 투명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순종(純種)의 생활을 해야 마음에 힘을 얻습니다. 맑고 깨끗한
마음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청빈 침묵언 순종의 생활은 맑고 깨끗한 마음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를 이론이 아니라 실체로 보여줄
것입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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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626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 인생의
의미와 가치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는 누가 무엇을 얼마나 이루었느냐에 있지 않고 그가 그 일을 왜 어떻게 했느냐에 있다. 사람을 지으신 하느님의 뜻이 오직
‘사랑하기’에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뜻을 ‘어디?’ 그리고 ‘무엇?’에서 찾는 것은 숲에서 물고기를 찾는 것과 같다.
답이 있을 리 없다. 하느님의 뜻을 알고 싶은 사람은 자기가 지금 하는 일을 왜 그리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대 지금 그 일을 사랑 때문에 사랑을 위하여 사랑으로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정확하게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고 있는
것이다. 나머지는 없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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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일일수록
중요한 일일수록 사람의 이해를 구하거나 누군가를 설득하기보다는 당신의 뜻 무엇인지 앞서는 것
아닌지 먼저 그리고 나중까지 생각하게 하소서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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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조용하고 한적한 곳
가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 그리워 잘 알려지지 않은 절집을 찾아 갈 때가 있습니다. 기독교인인지라 절에 있는 어디다 대고 합장을 한다거나
절을 하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둘레둘레 기웃거리며 정적의 뒤안길을 느끼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래된 절일수록 여기저기 '깊은 침묵'이 베어
있습니다. 절에 있는 것들은 왠만하면 100년이 다 넘는 것들입니다. 오래된 것에는 오래된 역사와 연륜이 베어 있습니다. 100년이 넘은 침묵의
깊이는 가슴 깊은 곳의 심연을 건드립니다. 침묵은 신과 내통하는 비밀의 문입니다. 침묵과는 거리가 먼 교회에서는 100년이 넘는
'침묵'의 깊이를 느낄 수 없지요. 종교에 '침묵'이 없으면 대단히 경박해 보이고 신비스러움이 사라집니다. 하기는 요즘엔 절이라고 다 같은
절이 아닙니다. 유명한 절들이 넘쳐나는 사람들로 인해 시장바닥이 되어 버린지는 이미 오래 전이고, 도시에 있는 절들은 돈맛을 알아버린 탓인지
점점 교회를 닮아갑니다. ⓒ최용우 201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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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그리스도를
갈망하는 삶>을 읽다 14 |
□ 영의
인식과 분별에 대하여 |
사역의
중요한 부분이 사람 속의 어두움을 드러 내고 청소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빛과 자유함 속에 거하게 하는 것이다. 사역에 있어서 열심히 사람들을
도우려고 하지만 그 사람의 영적 상태를 보지 못하며 역사하는 영을
분별하지 못하면 주움을 잘 주기 어렵다. 분별력은 빛으로부터, 천국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세상의 심리학과 의학의 기법은 마귀를 드러내지 못하며
사람을 진정으로 자유케 할 수 없다. 그것으로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분별력은 순결함에서 오는 것이다. 오직 예수의 영, 거룩한
영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에 미치고 예수에 빠지고
예수에 함몰되어 예수를 먹고 마시며 빛 가운데 거해야 한다.ⓒ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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