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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7월6일에 띄우는사천사백세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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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아이들(이민아)13500원

2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3

3분(토드버포)10300원

4

보호하심(이찬수)9900원

5

개념없음(김남준)9000원

6

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7

성경과고대전쟁(조병호)11700원

8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9

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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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슴이 뛴다(한홍)11700원

11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2

마지막 신호(데이비드)9000원

1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14

전적의존.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16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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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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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양면성

실존주의 철학자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 이런 근사한 말을 했지요.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인간은 자연 가운데 가장 연약한 갈대같은 존재이지만, 그러나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위대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어 이렇게 말했는데 이 뒷말은 잘 안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을 죽이는데는 물 한방울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인간은 우주보다도 훨씬 더 고귀한 존재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파스칼은 인간은 흙 한줌에 불과하다는 비참함에 대해 절실히 느꼈지만, 그러나 또 다른 한면인 인간의 위대함을 본 것입니다.
인간은 사자처럼 용맹스럽지도 못하고, 독사처럼 독을 가지고 있지도 못하고, 독수리처럼 날지도 못하고, 타조처럼 뛰지도 못하고, 개처럼 냄새를 맡지도 못하고, 모든 동물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스스로 살아가는 것과 달리 막 태어난 아기를 그냥 두면 살지 못하는 비참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비참함을 안다는 것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갈대처럼 연약하지만 위대한 일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대단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연약함에 붙들려 평생 대단한 생각은 커녕 다른 사람들만 괴롭히며 사는 진짜 불쌍하고 연약한 인간들도 많습니다.
제발, 좀! 생각 생각 생각 생각 생각 좀 하고 살아 ~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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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665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인생이란

바람 부는 황혼의 가을 숲,
눈발처럼 휘날리는 이파리 이파리들.
아, 인생이란
얼마나 큰 아픔인가!
그리하여 얼마나 아름다운 상흔(傷痕)인가!  ⓒ이현주 (목사)

 

 ● 한희철2702 -  얘기마을  지난글

□ 웃음 하나

제 평생의 삶을 통해
저 웃음 하나 닮게 하소서
저 마음 하나 배우게 하소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숱한 나뭇잎들의
곱고 가벼운 걸음
오늘 드리는 기도는 그 하나입니다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그림:최용우

□ 잡초와 같은 사람들

요즘은 아무리 시골이라도 골목길까지 사람이나 차가 다니기 좋게 아스팔트나 시멘트로 길바닥을 덮어놓았습니다. 산길이나 임도까지도 시멘트로 포장을 해 놓았습니다. 전부 사람 편하자고 한 일입니다.
골목길을 걷다가 조금만 흙이 있으면 거기에 뿌리를 비집고 자라는 풀들을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 참 대단한 생명력이라는 찬사가 나오기도 합니다. 민들레, 강아지풀, 까마중, 독풀, 개망초, 보라기 같은 씨를 뿌리지 않아도 지들이 알아서 잘 살아가는 녀석들이지요.
올해 4인 기준 한 가족 최저생계비를 140만원으로 책정했다는 뉴스를 봅니다. 내용을 들여다보니 한달 외식비 6천원(1인당 1500원) 이라는 항목도 보이네요. 부자동네 아이들이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오며 햄버거 세트메뉴 하나 사 먹는 값, 도시 아주머니들이 설거지 끝내고 나와 커피전문점에서 잠시 커피한잔 마시는 값 - 그것이 어떤 가족의 한달 외식비랍니다. 그런 최저 생계비로 살아가는 인구가 현재 550만명.
저는 그렇게 살아가는 그 사람들이 마치 골목길을 걷다가 만나는 민들레, 강아지풀, 까마중, 독풀, 개망초, 보라기 같은 알아서 잘 살아가는 풀들 같습니다. 다만 발에 걸리적거린다고 뽑아버지지만 않아도 그저 감사하며 살아가는 잡풀들 같습니다. ⓒ최용우 2012.7.3

 

 

 

126. 남의 말

죄 사함을 구하는 사람은 겸손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만일 그가 이웃을 정죄한다면, 자신의 사악함을 봉인하는 셈이 됩니다.

- 그 자리에 없는 남을 좋게 말하는 사람은 믿어도 됩니다.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그 자리에 없는 남을 항상 좋게만 말하는 사람을 우리는 성자라고 합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