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43호 |
2012년8월28일에 띄우는사천사백마흔세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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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만 집중하기
1.예수님은 황송하게도 우리를 위해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똑같이 굶주리기도 하셨고
목도 마르셨고 고통도 느끼셨고 속이 더부룩하여 방귀도 뀌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르다가 요리한 음식을 맛있게 드셨습니다. 예수님을 집으로 모신
마르다는 예수님과 제자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시중드는 매우 거룩한 봉사를 한 것입니다. 굶주리고 목마른 이들을 먹이고 마시게 하느라
바빴던 마르다처럼 오늘날 많은 목사님들이 말씀을 열심히 준비하여 성도들에게 먹이고 성도들을 목양 하느라 분주하고 바쁜 것을 봅니다.
2.마리아는 예수님의 발끝에 앉아 그분의 영적
가르침에 흠뻑 빠져들었고 그 발에 입맞추며 진실한 믿음으로 그 발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는 '좋은 것을 택하였다'고 하시면서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늘날 마리아와 같은 사람들이 바로 수도원의 수도사들입니다. 3.천주교에는
마르다처럼 현장에서 몸으로 섬기는 사제들이 있고, 마리아처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는 수도사들이 있습니다. 두 그룹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공생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에는 마르다처럼 현장에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만 있고,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발끝에 앉아있는 수도자들이 없습니다. 기독교 영성이 이렇게 빈약하고 인본적이고 힘이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발치에 앉아서 하나님 그분에게 집중하기. 이것이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어야 하고 흔들림 없이
믿음으로 쫓는 길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길은 아무리 중요해 보이더라도 부차적인 것이며, 더 낮은 길이며 또한 위험한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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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705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 귀대환약신(貴大患若身)
큰 병을 몸처럼 귀하게
여겨라. 몸이 있어서 병이 있는 것. 그러니 몸 귀하게 여기듯이 병도 귀하게 여겨라.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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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들에게
주어지는 최대의 벌은 그가 진실을 말했을 때에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꼬랑지]
저는 거짓말로 속이는 사람이 잘 되는 경우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 자신은
조금 편할지 모르지만 자녀들이 그 대가를 톡톡히 당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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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우리 아빠의 위대한 능력
계룡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매표소와 극락교 사이 계곡을 개방해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놓았더군요.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는데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열변을 토하면서 아빠자랑을 하고 있어 귀를 쫑긋! 아이1 "우리 아빠는 노래를
잘 부른다. 진짜 가수같아!" 아이2 "우리 아빠는 하모니카를 진짜 잘 불어. 옥수수를 먹다가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부는데 진짜
잘해." 아이1이 잠시 고만을 하는 것 같더니 회심의 일격을 날립니다. 아이1 "우리 아빠는 '대 ~한민국 짝짜악짝짝짝'을 방귀로
해" 저는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웃음을 참지 못하고 뒤집어졌습니다. 나도 방귀로 12연발 기관단총을 난사한 적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이거 아빠자랑이라고 하면 ... 큰일이다! ⓒ최용우 20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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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많다
겉으로는
계명을 이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욕을 섬기며, 악한 생각을
통해서 그 행동의 선을 파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 많아도 아주 많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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