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은 장난이 아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아마도 수 백번은 들어서 식상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그래도 꾹 참고 한번만 더 들어봐 주세요. "실패자와 성공자의 차이점은 한 가지 밖에 없다. 넘어졌을 때 그대로 주저앉아 버리는 사람은 실패자이고, 벌떡 일어나 다시 계속하는 사람은 성공자이다."
그러니까 누구나 다 넘어질 수 있고 실수할 수 있는데, 거기에서 멈추어버리는 사람은 실패자가 되고, 힘을 내서 다시 한번 출발하는 사람은 결국 성공자가 된다... 는 삼척동자도 다 이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세상에는 성공자 보다도 실패자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알기는 아는데 그게 실제 상황이 되면 대부분 그냥 포기하고 자빠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첫째, 실패 없는 성공은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 성공에 이르기 위해서는 몇 번이고 장애물을 만나 넘어집니다. 둘째,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안 넘어질꺼야! 하고 다짐하는 것보다 넘어져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날꺼야! 하고 다짐하세요. 셋째, 실패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래야 쉽게 일어납니다. 넘어진 사람이 자존심 세우다가는 못 일어납니다. 넷째, 다른 사람의 방해로 넘어져 피해를 입었을 때 그냥 넘어가지 말고 당당하게 배상을 요구해야 합니다. 상대가 나의 경쟁자라도 반드시 권리주장을 해야 합니다.
한번 성공하기로 목표를 세웠으면 죽으나 사나 목표를 이루어야지요. 세상사는 게 장난은 아니잖아요? 목표를 장난으로 세운 것이 아니라면 지금처럼 그런 어정쩡한 태도로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 가만히 있는데도 거저, 저절로, 댓가를 치루지 않고도, 우연히, 얼떨결에 주어지는 성공이란 없습니다. 특히 하나님은 당신의 일꾼들에 대해서 매우 엄격하고 혹독하신 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들꽃은 햇빛을 찾아 옮겨 다니지 않는다.”
오늘 본 영화, ‘신과 인간’에 나오는 대사(臺詞)다.
그렇다! 햇빛도 들꽃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는다!

모든 때가 지금이고, 모든 곳이 여기다.
무엇을 따로 하러,
누가, 어디로, 갈 것인가?  ⓒ이현주 (목사)

스승보다 깊이 배우면 인생이 보다 풍부해지고
사람과 만나서 유익한 이야기를 들으면 좋은 길이 열리고
자선을 보다 많이 베풀면 보다 빨리 평화가 찾아옵니다.

[꼬랑지] 정말 근사하네요. 이렇게만 살 수 있다면 ⓒ최용우

□ 어느 날의 기도

아침에 조용히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마음속에 십자가가 나타났습니다.
나무로 만든 커다란 십자가였는데 여기저기 마른 피가 묻어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사고로 죽은 사람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사방에 피가 낭자하여 저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구토를 하고 말았습니다.
피 묻은 십자가를 보는 순간 그 사고의 현장이 생각나면서 갑자기 십자가가 무서워졌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그 피는 바로 너 때문에 흘린 예수의 피다' 음성은 아니지만, 그런 말을 듣는 것 같은 감동이 왔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한줄기 뜨거운 물이 눈가에 흘러내렸습니다. 아, 그동안 나는 십자가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 십자가는 실제구나! 실제로 아픔이 느껴지고 피 냄새가 나는 것이구나!
그날 하루 종일 십자가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는데 갑자기 십자가에 대한 글이 써졌습니다. 한편 쓰고 나면 또 한편이 떠오르고 또 쓰고 또 떠오르고.... 그렇게 며칠동안 100편이 넘는 십자가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며칠 전 아침기도 시간에 '십자가 묵상'을 책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야겠다는 감동이 왔습니다. 십자가에 대한 책이니 원하는 분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것입니다. 그럼 무슨 돈으로 책을 만들어?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동원하여 인쇄비를 후원하게 해주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십자가에 대한 글도 제가 쓴 것이 아니고 주시는 감동대로 거의 받아적은 것이기 때문에 책도 하나님이 만드실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십자가 묵상' 출판을 거들고 싶다는 감동이 생긴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단 한권 값도 좋고 100권 값도 좋고 100만원을 한꺼번에 후원해 주셔도 좋습니다. 십자가묵상 후원 ⓒ최용우 2012.9.20 목

187.진리를 따라

진리를 위해서 고난 받으려 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고난에 의해 더 고통스러운 징계를 당할 것입니다.

- 진리를 따라 사는 것이 당장에는 손해인 것 같지만, 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유익입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