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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9월25일에 띄우는사천사백예순여섯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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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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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땅끝의아이들(이민아)13500원

2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3

3분(토드버포)10300원

4

보호하심(이찬수)9900원

5

개념없음(김남준)9000원

6

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7

성경과고대전쟁(조병호)11700원

8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9

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10

다시 가슴이 뛴다(한홍)11700원

11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2

마지막 신호(데이비드)9000원

1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14

전적의존.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16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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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핵발전소 사고 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하나님과의 사귐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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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때와 기회

이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그냥 저절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저절로 된 것처럼 보여지는 일도 내가 그 원인을 알지 못할 뿐이지 그렇게 된 데에는 반드시 그만한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아주 못생긴 남자가 아주 예쁜 절세미인과 결혼을 했다면 "저 남자는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다시 태어나 저런 복을 받는 갑다. 저 여자는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이어서 다시 태어나 저런 벌을 받는 갑다." 하며 이해 안 되는 원인을 '전생'이라는 허구에서까지 찾아보려 하잖아요.
이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우연이란 축적된 필연의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하면서 땅을 쳐봤자 주먹만 아픕니다.
자신에게 닥친 불행이나 행운은 평소에 자신이 입으로 그것을 불러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이나 표정이 밝고 말도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대체로 그러한 우연한 때와 기회가 많이 생깁니다. 생각이 부정적이고 의식이 어둡고 말도 부정적인 사람에게는 대체로 그러한 우연한 때와 기회가 많이 생깁니다. 말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어서 말을 하는 것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우연과 좋은 기회를 많이 만나고 싶다면 좋은 말의 씨앗을 뿌리면 됩니다.
'내가 세상을 살펴보니, 발이 빠른 자라고 해서 경주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며, 강한 자라고 해서 전쟁에서 이기는 것도 아니다. 지혜자라고 해서 음식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슬기롭다고 해서 재물이 더해지는 것도 아니며, 재주가 있다고 해서 은총을 얻는 것도 아니다. 이는 모든 이에게 때와 기회가 동일하게 찾아오기 때문이다.'(전도서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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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728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기억하라

기억하라, 지구별은 언제나 한쪽이 밝은 만큼 다른 한쪽이 어둡다.
그러나 지구별 어느 곳도 밝음이나 어둠에 결박당하지 않는다.
유념하라, 네 인생 또한 어두운 만큼 밝고 밝은 만큼 어둡다.
그러나 어느 한 시절도 끝내 밝거나 끝내 어두울 수 없다.
밝음에서 어둠을 겪고 어둠에서 밝음을 보기 위하여,
지구 반대쪽으로 달려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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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대인과 죄

유대인들은 죄를 지었을 때 "내가 죄를 지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우리가 죄를 지었는데..."라고 말을 합니다. 자기 혼자서 범한 죄라고 할지라도 여러 사람이 저지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은 모두가 하나의 큰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꼬랑지] 마치 우리나라에서 어떤 사람이 잘못을 했을 때 '가문의 이름에 먹칠을 했다'고 하는 것과 같네요. ⓒ최용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수통골 종주

제47회 가족등산은 가족 없이 나홀로 계룡산 수통골 종주를 했습니다. 아주 원 없이 나비처럼....이 아니라... 그래요, 맷돼지처럼 산을 누비고 다녔어요 잉!
아침7시에 집을 나서 수통골 주차장에서 8시에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봉우리인 도덕봉까지 안내판에는 1시간 30분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40분만에 올라갔습니다. 두 번째 관암봉에 10시까지 가서 초코파이를 먹을 계획으로 달렸습니다. 한 참 달리다 보니 '수통골하산길'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지금 여기가 나오면 안 되는데... 얼른 지도를 꺼내보니 관암봉삼거리를 한 참 지나쳐 한 1키로미터 정도를 더 온 것이었습니다. 이게 뭐야!
다시 거꾸로 내달려 삼거리까지 갔더니 관암봉 가는 길이 폐쇄되어 막혀 있었고 어디에도 관암봉 표시는 없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그래서 지나쳐왔구나... 어떡하지? 슬쩍! 살그머니 개구멍으로 들어가 백운봉 관암봉까지 갔다 왔습니다.(아무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금수봉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었습니다. 괜히 헛걸음만 안 했어도 오늘 등산은 12시 이전에 끝나는건데. 아침도 안 먹고 나온 것이 생각나 초코파이 다섯 개를 한꺼번에 먹고 물 한병 마셨습니다. 뛰다보면 위장 안에서 어떻게 되겠지 뭐.
금수봉에서 빈계산 거쳐 주차장까지 안내판에는 2시간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천천히 내려왔는데도 한 시간 걸렸네요.(그렇다고 1시간 잡으면 안됩니다. 제 걸음이 좀 빨라서 1시간인 것이니까.) 오늘 산행 소요시간 4시간 24분(쉬는시간 포함) 총 거리 12.3km    ⓒ최용우 2012.9.22 토

 

 

 

189.고난과 고생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서 그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작은 고난을 당함으로써 큰 고난을 피합니다.

- 인생을 오래 살아 경험이 많은 어른들 말을 잘 들으면 굳이 고생 안해도 간접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깨닫습니다. 하지만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미련한 사람은 뭐든 다 자기가 겪어보고 고생을 한 뒤에야 깨닫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