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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0월20일에 띄우는사천사백여든다섯 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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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의아이들(이민아)13500원

2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3

3분(토드버포)10300원

4

보호하심(이찬수)9900원

5

개념없음(김남준)9000원

6

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7

성경과고대전쟁(조병호)11700원

8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9

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10

다시 가슴이 뛴다(한홍)11700원

11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2

마지막 신호(데이비드)9000원

1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14

전적의존.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16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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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 사고 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하나님과의 사귐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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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시끄럽다 마귀야!

가끔 저에게 전화로 상담을 하시는 형제님이 계신데, 저는 상담 전문가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일방적으로 자신의 말을 막 쏟아놓고 하소연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처음에는 잘 들어주고 위로해주다가 그래도 소용이 없으면 "시끄럽다! 마귀야 당장 떠나가라!" 하고 소리를 칩니다.
물론 입으로 소리를 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소리를 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그분은 자신의 신세한탄을 그치고 마치 급하게 해야될 일이 생각난 것처럼 "잠깐만요 전도사님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할께요." 그러면 저는 또 "다시 전화 하지마!"하고 외칩니다. (물론 마음속으로)
그 형제님을 향해 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랬다가는 멱살잡히게요. 그 형제의 마음속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에게 소리치는 것입니다. 그 형제는 사람이 착하고 좋은데 심령이 매우 연약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많습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는 악한 마귀가 기회만 있으면 속삭입니다.
죄를 지적하고 약점을 지적하고 낙심을 집어넣고 절망을 심으며 온갖 쓸데없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런데 심령이 약한 사람들은 그런 마귀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고스란히 받아들여 그걸 또 굳게 믿고 묵상을 한 다음에 울고 불고 푸념을 하고 낙심을 하고 괴로워하는 적용까지 한단 말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돌아가신 것처럼 낙심하며 절망합니다. 세상에 그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도대체 마귀의 음성을 왜 그렇게 진지하게 들어줍니까? 마귀가 말을 걸오기만 해도 사정없이 쏘아붙이십시오! "시끄럽다! 마귀야. 나는 네 말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안다. 들을 필요도 없다. 당장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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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747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사랑하는 나의 몸아

사랑하는 나의 몸아,
네가 짝을 잃고서 많이 슬프구나,
그리도 가슴 저리게 아프구나.
짝을 잃으면 아프고 슬픈 것이 너의 너다움이니,
오너라.
와서 내 품에 안겨라.
인생은 아픔으로 크고 슬픔으로 익는다더라.
오너라.
와서 내 품에 안겨 마음 놓고 아파 라. ⓒ이현주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303꼬랑지달러가기

 □ 하늘을 나는 말

옛날 어떤 사람이 왕의 노여움을 사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 사람은 왕에게 사형집행을 1년만 연기해 주면 왕이 타는 말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치겠다고 해서 허락을 받았습니다.
다른 죄수들이 빈정대며 정말 말이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를 묻자 그는 "1년 안에 왕이 죽을 수도 있고, 내가 죽을 수도 있고, 말이 죽을 수도 있고 혹시 아는가 정말 말이 하늘을 날 수 있을지... 중요한 것은 내 생명이 1년 연장되었다는 것일세"

[꼬랑지] 1년 후엔 또 무슨 술수를 부려서 생명을 연장할지 기대가 되는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사진:최용우□ 머리가 아파3

의원에서 지어준 약을 먹었더니 갑자기 머리가 쪼개질 듯 더 아프면서 막 어지러워 쓰러졌다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일어났습니다. (아이 참... 내가 쓰러지는 것을 누가 봤어야 동정이라도 받는데, 혼자 쓰러졌다가 혼자 일어나니 뻘쭘하구만!) 아마도 제가 진짜 고혈압환자가 된 것 같습니다. "여보! 오늘부터 나 흰밥은 안 먹어. 현미밥 해줘!"
집에 있는 혈압측정기로 재보니 계속 혈압이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책을 보고 혈압을 낮추기 위해 식단조절부터 단행했습니다.
먹지 말 것 -백미, 밀가루, 설탕, 커피, 튀긴 요리
먹을 것 -현미, 녹황색채소, 사과, 양파, 쓴 맛이나는 차
아침 점심은 대충 먹고 저녁은 잘 먹고(세끼 중 한끼는 그래도 잘 먹어야지!) 열심히 유산소운동을 해서 체중을 줄 인다.
지근지근거리는 머리에 수건으로 동여매고 인터넷을 막 뒤집니다.
-야채수가 특효! 야채수만이 고혈압을 잡을 수 있다. 야채수 먹어!
-어혈요법으로 피 속에 떠다니는 건더기를 뽑아내면 간단하나니깨!
-누애가루를 먹고 고혈압이 낫지 않으면 100% 책임을 집니다.
-뿌지뽕을 먹어라... -천마가 좋다... -개똥쑥이다.
-고혈압은 혈액속에 산소가 부족한 것이니 숨만 잘 쉬면 고칠수 있다.
-고혈압 퇴치 대적기도를 하면 된다. 등등등
고혈압에 대한 처방이 100가지도 넘는 것 같았습니다. 어휴... 정말 많습니다. 정말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요. 갑자기 머리가 더 아픈 것 같습니다. ⓒ최용우

 

●명품신앙 8 - 명품 신앙인은 '온유의 사람'입니다.

1.온유(溫柔)한 사람이란 '인품이 온화하고 순직함, 부드럽고 유순, 따뜻하고 부드러운'사람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깃들일 수 있고, 어느 누구에게도 거침돌이 되지 않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악으로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이해하고 포용해 주며 감싸 줄 수 있는 너그러운 사람을 온유한 사람이라 합니다.
2.온유한 마음은 바로 좋은 땅, 즉 옥토(沃土)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마13장) 아무리 거친 황무지라도 열심히 개간해 나가면 결국 옥토가 될 수 있듯이 사람의 마음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얼마든지 옥토와 같은 마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우리의 마음을 개간해 가시기 때문입니다.
3.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이 온유한 삶입니다. 세상의 불의와 눈먼 재물과 부당한 권세와 적당히 눈감고 타협하는 삶은 비겁한 삶입니다. 당장 먹고살기 힘들고 손해를 본다해도 신앙의 절개를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온유한 삶입니다. 예수님이 온유하고 겸손한 삶을 사셨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