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32

2012년12월19일에 띄우는사천오백서른두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명품주보 신청 -누르세요

m106.gif

십자가 묵상 출판 후원 클릭해 주세요

 한정12월특가도서 30-50%할인전!!

 믿음으로 전하는 부모님 선물전

 크리스천이 읽어야하는 양서세트

 갓피플

인터파크

햇볕몰

G마켓

최용우 저서 판매

    클릭하면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예화]플러스 예화 (480면) 20000원

[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12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18

더 있다(이태형)11700원

19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하고 있네." 이런 소리 많이 들어보셨지요? '씨나락'은 볍씨의 사투리입니다. 씨나락! 볍씨가 있어야 다음해에 농사를 지어 온 가족이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농부는 죽을 지언정 씨나락 만큼은 절대 먹지 않고 소중히 간직합니다. 씨나락은 밥줄이자 생명줄이고 내년을 위한 희망의 씨앗입니다.
그런데 귀신이 이 씨나락을 까먹고 있는 것입니다. 큰일났지요? 온 식구들의 목숨이 달려있는 씨나락을, 그걸 귀신이 다 까먹고 있으니 이거 어떡합니까? 그냥 두었다가는 온 식구가 영락없이 쫄쫄 굶어죽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가 들리면 만사 제쳐놓고 귀신부터 때려잡아야 합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씨나락을 잘 지켜야 내년에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큰일입니다. 지금 귀신이 씨나락 까먹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요란하게 들립니다. 돈 귀신, 개발귀신, 부동산귀신, 영어귀신, 경쟁귀신, 대학 귀신... 우리의 미래 후손들이 사용하여야 할 자연을 파괴하고, 우리의 소중한 유산들이 천대받고, 정직, 공평, 평화, 정의 같은 소중한 가치들이 짓밟히고 있습니다.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맘몬이즘'은 교회 안에도 들어와 '돈'으로 교회도 서열화 시키고 있습니다.
잘 사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던 가난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아무리 잘 살아도 부(富)가 편중되면,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살기 힘들어집니다. 세계 8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는 지금부터 '바로 사는' 것이 나라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잘 들어보세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듣고 얼른 귀신을 때려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희망이 있습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4153명

 

 이현주1794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가시에 찔렸다.

아프다.

그래, 내가 가시에 찔려 아픈 건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히 해두자.
내가 가시에 찔린 건 그렇다, 맞다.
그러나 가시가 날 찌른 건 아니다, 틀렸다.

당신이 내뱉은 말 한 마디로
내가 이렇게 아프고 힘든 건 사실이다.
그러나 당신의 말 한 마디가
나를 아프고 힘들게 한 건 아니다. ⓒ이현주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350꼬랑지달러가기

 □ 얼굴 표정

어느 군 사령관에게 전령이 달려와 적에게 중요한 요새 한개를 빼앗겼다고 보고했습니다. 사령관은 매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때 부관 한 명이 급히 사령관을 옆방으로 모시고 가서 말했습니다.
"사령관님 저는 사령관님 보다도 더 나쁜 일을 당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란 말이오?"
"사령관님의 얼굴에서 낭패한 표정을 보았습니다. 요새는 잃어도 다시 찾으면 되지만, 그러나 최고 지휘관이 용기를 잃는 것은 요새 열 개를 잃는 것보다 더 나쁜 것입니다."

[꼬랑지] 사령관이 표정을 바꾸었을까? ⓒ최용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왜?          투표인증샷

주민등록증을 만들라는 통지서를 받은 좋은이가 나도 이제 민증도 생기고 대통령도 뽑을 수 있는 선거권이 생겼다고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대통령 선거권은 19세부터라네요. 그걸 알고 실망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아이 참 아빠, 왜? 대통령 선거권을 19세부터 주는 거에요?"
"잘 몰러. 아마 19세 이하는 정치에 대한 판단 능력이 떨어진다고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고등학생 정도면 알건 다 아는데, 그렇게 따진다면 요양원에 계신 치매노인들도 투표권을 주면 안 되지요. 18세 이하로 짜른 것처럼 70세나 80세 이상도 짤라야 공평한 게 아닌가요?"
"그런 큰일날 소리 마라. 6시에 문 여는 투표소 앞에 5시 30분부터 가서 기다리는 분들이야. 선거 앞에서는 치매도 없어. 문제는 선거권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주어진 선거권도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사람들이지. '민주주의 국가'란 국민이 '투표'로 주권을 행사하는 나라라는 뜻인데 '주권'을 포기한 사람은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이 나라를 말아먹든 구워먹든 팔아먹든 어떤 말도 할 자격이 없는 것이여." ⓒ최용우 2012.12.17

 

●최용우의 <원고지 한장칼럼>

<성전 건축>교회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하늘의 신령한 기운이 성도들을 압도함으로 말미암아 장소와 상관없이 성도가 모인 그곳이 '성전'이 됩니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학교든 그 어디든 '성전'이 됩니다. 한 시대의 부흥을 이끌었던 성령의 사람들은 건물을 지은 사람들이 아니라 '성전'을 지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감각의 즐거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영혼의 갈급함을 느끼게 되고, 그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종교적인 의식을 취하게 됩니다. 화려한 성전, 웅장한 성가대나 악기, 크리스탈 강대상 같은 것으로 텅 빈 가슴을 채우려 하지만 그러한 외식은 감각만 즐겁게 할 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는 못합니다.

<무너지는 이유> 순교자들의 피로 시작된 종교가 세월이 지나 번성하고 부흥하게 되면, 더 이상 희생은 없어지고 권리와 열매만 탐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더욱 외형에 치장하게 되고 비대해질 대로 비대해진 종교는 그 자체의 힘을 못 이겨 와르르 무너지고 맙니다. 한국교회는 복을 너무 많이 받아서 무너지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