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가지 비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악한 영'에게 시달리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멀쩡한 사람인데 몇 마디 나누어 보니 악한 영에게 사로잡혀 도무지 말이 안 통합니다. 목회자 가운데에도 많습니다.
하는 일마다 안 되는 사람,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환란이 그치지 않는 사람, 아무리 해도 앞날이 깜깜한 사람, 삶에 회의가 드는 사람, 뭘 해야 될지 몰라 무기력에 빠진 사람... 모두 악령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마귀의 저주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나 사모님들 가운데에도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1.창3:15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 무슨 일을 하다가 안 되면 포기하지 말고 그 일을 면밀히 검토해서 '악한 영'이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면 단호하게 선포하시라. 여자의 후손이 너의 머리를 박살내었다! 너는 지금 디졌다. 너는 지금 나를 방해할 수 없다! 
2.창세기4:1-20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 아벨이 피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피는 흑암의 권세를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주셨습니다. 예수의 피를 사용하면 그동안 나를 괴롭히며 나를 빨아먹고 살았던 마귀의 저주는 끝납니다.
3.'유월절' 이라는 단어에 답이 있습니다. - '유월' 이라는 말은 '지나간다, 넘어간다, 비켜간다'는 뜻입니다. 어둠의 영, 죽음의 영, 가난의 영, 사망의 영이 '유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뿌리고 바르면 우리의 삶에 기생하던 더러운 마귀들은 조빠지게 도망치게 됩니다.
4.'가나안'이라는 단어에 답이 있습니다. 왜 자꾸 믿음의 조상들이 '가나안'을 향해 가려고 했을까요? 가나안에 언약(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은 '약속의 땅'입니다. 메시아가 오기로 되어 있고, 오셨고, 다시 오실 곳입니다. '집'이나 '교회'가 '가나안'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곳에 우글거리는 70귀신은 다 도망가게 되어 있습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 무대의 배우는

무대의 배우는 자기 대사만 외지 않는다.
다른 배역들의 대사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유능한 국민배우라 해도
제 몫의 대사만 외워서는
무대에 서지 못한다. ⓒ이현주 (목사)

외출할 때 문을 자물쇠로 잠그는 것은 도둑 때문이 아니고 정직한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도둑은 문이 잠겨있든 잠겨있지 않든 상관없이 집안으로 들어가 물건을 훔칩니다. 그러나 정직한 사람은 만약 문이 열려 있으면 유혹에 못 여겨 안으로 들어가버릴지도 모릅니다.

[꼬랑지] '개조심'이란 글씨는 개를 보호하기 위해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붙이는 것입니다. ⓒ최용우

□ 주보자료 가이드북 출판

주보자료cd 하나에 약 350편 정도의 글이 들어가는데 그 중에 300편 정도를 제가 직접 쓰다보니 거의 책을 한 권 쓰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올해 '명품주보'는 주보를 전부 한 장씩 출력하여 '가이드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출력된 주보를 보면서 편집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명품주보 가이드북의 반응이 좋아 그럼 그동안 나온 다른 주보자료도 가이드북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편집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도주보와 양육주보 가이드북을 인쇄소에서 찾아왔습니다. 나머지 네 권도 편집작업이 끝나는 대로 소량이지만 책으로 만들겠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됩니다. 어쨌든 책의 형태로 만들어지니 보기 좋네요. 주보자료 가이드북은 주보자료cd를 구입하시면 부록으로 드립니다. ⓒ최용우 2012.12.24

<기도>기도는 내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조용히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음성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상처>아내가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에서 간장게장을 사왔습니다. 아내의 마음에 감동하여 게딱지 하나를 뜨거운 밥에 척 얹어 깨물다가 입천정이 찔렸습니다. 처음에는 아픈 줄 몰랐는데, 나중에는 물을 못 마실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픈 것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아내의 정성이 아픈 것을 참게 했습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