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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1월22일에 띄우는사천오백예순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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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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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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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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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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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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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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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 노숙자

 서울로 공부하러 다니면서 서울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가끔 노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한 분과의 대화가 기억에 남는군요. 그분은 집도 있고 가족도 있는데 집에 안 들어가는 이유는 "여기가 편해요"
 과거에는 교회에 다녔었는데 지금은 안 다닌다는 분들을 가끔 만납니다. "그래도 교회에는 다니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하면 "다닐만한 교회 좀 소개해 주세요. 기존 교회들은 너무 답답하고 불편합니다.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교회 좀 소개해 주세요."
 교회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 마땅히 다닐만한 교회가 없어 밖으로 떠도는 기독교인들을 저는 '기독교 노숙자'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의외로 기독교 노숙자들의 숫자가 많습니다. 사방 천지에 고개만 돌리면 교회 십자가가 눈에 보일만큼 교회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다닐만 한 교회가 없다니... 저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한국 기독교는 보수를 신앙의 '정통'으로 여깁니다. 정권과 결탁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한 보수파들이 기득권을 형성하고 그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기독교를 세속적 기복주의와 천박한 상업주의로 전락시켰습니다. 세상은 초 단위로 변하는데, 과거의 전통을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보수'가 얼마나 답답해 보입니까? 성경에도 없는 '교회성장'이라는 귀신이 한국교회의 주를 이루고 있는 한 그 누구도 한국 교회에 정을 붙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는 교회 밖에 떠도는 기독교 노숙자들이 모두 '별 볼일 없는 신앙인'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내면의 종교인데,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세미한 음성에 민감한 사람들은 오늘날 교회에서 드려지는 '영적 흐름이 없는 쇼(show)같은 예배'를 통해서 영적 만족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뛰쳐나가 '영적 노숙자'가 되는 것입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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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822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없다

침묵은 없다.
아직 저를 나타내지 않은 소리가 있을 뿐이다.

허공은 없다.
아직 저를 빚어내지 않은 사물이 있을 뿐이다.

중생은 없다.
아직 저를 성취하지 않은 부처가 있을 뿐이다. ⓒ이현주 (목사)

 

 ● 이해인 1139  민들레 영토 지난글

엄마의 혼잣말

“아, 정말 좋은 말씀이네!”
성서를 읽고 나서 하시는 되새김

“조금 이따 빨래를 해야지”
해야 할 일들의 계획

“다들 왜 그 모양이지!”
못마땅한 일들에 대한 슬픔

“그 들판은 얼마나 아름답던지”
자연을 감상하고 나서 하는 감탄사

엄마의 혼잣말을 그리워하며
저도 가끔 습관처럼
혼잣말을 해본답니다.   ⓒ이해인(수녀) <엄마/샘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오봉산 등산

오전에 잠깐 조치원에 있는 오봉산에 올랐습니다. 김경배 목사님과 김성경 사모님을 9시에 주차장에서 만나 아내와 나 이렇게 4명 등산 시작.
그런데 산길에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달라붙어 있네요. 눈이 녹기도 전에 사람들이 밟아서 그대로 얼어버린 것 같습니다. 발 디딜 곳이 없을 만큼 미끄러웠습니다. 드디어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 약간 내리막길에서 그만 넘어졌습니다. 엉겁결에 왼손을 짚었더니 무척 아팠습니다.
왕복 6키로미터 익숙한 산이라 등산은 금방 끝났습니다. 그런데 아까 넘어진 팔목이 부어오르며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와서 동네 서울의원에 갔습니다. "3주는 기부스를 해야 겠네요"(아이고, 의사 선생님도 참 뻥이 너무 심하시네)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의원에 가서 얼음찜질과 침을 맞고 붙이는 파스 한 봉지 사왔습니다. 아마도 근육이 많이 놀란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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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1>을 읽다 18

□ 악한 영들의 실제를 인식함

방언을 할수록 영의 감각이 예민해지면서 악한 영의 움직임과 그 흐름에 대해서도 느끼게 됩니다. 분명히 빛의 왕국에 대적하는 어둠의 왕국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치열한 전쟁입니다. 방언을 할수록 그 사실이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