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30호 |
2013년4월18일에 띄우는사천육백서른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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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찬양
한 목사님이 서울에서 오랫동안 목회를 잘 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인생이 다 가기 전에 마지막 생을 오지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 죽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5년 정도 빨리 은퇴를 하고 배를 여러 번 갈아타야 갈 수 있는 섬 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서울을
떠나기 전 찬송가 323장 "부름받아 나선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를 눈물로 부르셨답니다. "나는 떠나기 전에 이 찬양을 꼭 부르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나는 너무 부끄럽고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마음이 날아갈 듯 기쁩니다. 오늘에야 비로소 이 찬양이 진짜
찬양이 된 것 같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찬양'입니다. 찬양은 이 땅에서 천국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중심은 '설교'가 아니라 '찬양'입니다. 영감의 찬양에는 안에서 솟아오르는 감동과 기쁨이 있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합니다. 일하면서 인터넷으로 24시간 찬양을 내보내주는 '찬양방송'을 듣습니다. 거의 매일 100곡 이상을 듣는 것 같습니다. 하도 듣다보니
찬양에 흐르는 영적인 감흥을 분별할 귀가 열린 것 같습니다. 진짜 찬양은 어설픈데도 하나님의 은혜가 강물같이 흐릅니다. 반대로 영적인 감흥이
전혀 없는 가짜 찬양도 많습니다. 인간들이 좋아하는 비트나 뇌를 자극하는 음악적인 요소를 가미시켜 귀에는 듣기 좋으나 영감은 확
떨어지는 찬양이 많습니다. 심지어 요즘 가요계에서 필수인 '섹시코드'를 넣어서 찬양에서 음란함이 흘러나오는 '음란찬양'도 많습니다. 찬양에
영적인 요소보다는 음악적인 기교가 더해질수록, 그것은 화려해지지만,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가짜 짝퉁 찬양이 됩니다. 찬양은 주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과 경외감과 감격을 리듬이 있는 소리에 담아 하늘로 올려 드리는 인간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진짜 찬양은 주님의 임재와 영광이
풍성하게 나타납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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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404
<빛으로 산다는 것/말씀사>중에서○지난글 |
□ 진리에 대한 신자들의 그릇된 삶으로의 방해 |
세속적인 생활방식은 신자 안에도 존재합니다. 진리를 따르고자 하는 의지적 결단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윤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밖에서 기쁨을 찾는 것은 영혼의 질병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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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달 기도
둥근 달을 보니 내 마음도 둥글어지고 마음이 둥글어지니 나의 삶도 금방 둥글어지네
몸속까지 스며든 달빛에 취해 나는 행복하다 행복하다 노래를 하고
온 우주가 밝아지니 나의 기도 또한 밝아져서 웃음이 출렁이고 또 출렁이고
ⓒ이해인(수녀) <작은 기도/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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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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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은 정말 잘 살아여
퇴근한 아내가 직장 동료 중 누구는 돈이 많아 잘 살고, 누구는 돈이 없어 못산다는 말을 무심코 했습니다. 이 세상은 '돈'을 기준 삼아
돈이 많으면 잘 산다고 하고, 돈이 없으면 못산다고 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돈'은 잘 살고 못살고에 약간의 영향을 줄 수는 있어도 그것이
절대적인 판단 기준은 될 수 없습니다. 영국에서는 정원이 넓은 집을 잘사는 집이라고 한답니다. 케냐에서는 친구가 많을수록 잘 사는
사람이라고 한답니다. 프랑스에서는 사회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을 잘사는 사람이라 한답니다. 제 생각은, 가족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아무 일 없는 것이 '잘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집안에 우환이 가득하면 그 돈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돈도 있고
집안도 평안하고 온 식구들이 신앙생활 잘하면 그것이 최고로 잘 사는 것입니다. 돈 없어도 집안도 평안하고 온 식구들이 신앙생활 잘하면 그것도 잘
사는 것입니다. 돈은 많은데 집안에 우환이 가득하고 신앙생할도 안 한다면 그건 '정말 못사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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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마음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3>을 읽다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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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빠른 속도로 기도하십시오 |
초기
상태에서는 방언을 비교적 빠른 속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30분이상을 쉬지 않고 해야 합니다. 오순절에 처음으로 방언이 임했을
때 급하고 강한 바람이 있었습니다. 성령은 초기에 급하고 강하게, 빠르게
운행하십니다. 그러므로 빠른 속도의 방언은 성령의 흘러나옴에 유리합니다.
마음의 속도, 생각의 속도는 몸의 속도보다 빠릅니다. 몸은 천천히 걸어가지만
생각은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또한 영의 속도는 생각의 속도보다도 빠릅니다.
빠른 속도의 방언은 영의 흐름과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개천에서 물이
흐를 때 너무 느리게 흐르면 개천의 더러운 찌꺼기가 정화되지 않지만,
비가 와서 물이 많이 불어나 물의 속도가 빨라지면 더러운 것들은 다
씻겨나갑니다. 빠른 방언을 통해서 영의 흘러나옴이 빠르게 진행되면
우리의 의식과 감정의 찌꺼기들이 빨리 정화될 수 있습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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