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2

2013년7월22일에 띄우는사천칠백두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아나, 아직도 이 책을 안 사셨습니까?

 

 한정6월특가도서 30-50%할인전!!

 믿음으로 전하는 부모님 선물전

 크리스천이 읽어야하는 양서세트

 갓피플

인터파크

햇볕몰

G마켓

최용우 저서 판매

    클릭하면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예화]플러스 예화 (480면) 20000원

[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7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삶으로중명하라(이찬수)11700원

2

팬인가 제자인가(카일)12000원

3

네가나를사랑하느냐(유기성)15000원

4

지성과영성의만남(이어령)15000원

5

메시지성경-구약역사서(유진)13500원

6

신구약중간사(조병호)13000원

7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케이티)13000원

8

5가지 사랑의언어(게리)15000원

9

마지막성도(데이비드)12000원

10

임재(존비비어)13000원

11

레디컬 투게더(데이비드)5000원

12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3

평생감사(전광)10000원

14

지금은 성령시대(한홍)15000원

15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20

방언기도의 은혜와 능력(정원)12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빛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중요한 일과 급한 일

많은 사람들이 별것 아닌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타인을 의식하여 신경을 곤두세우고,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옷 하나 입으면서도 고민하고, 어떤 브로지 어떤 귀걸이를 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일까? 너무 없어 보여도 안되고 너무 튀어 보여도 안되고... 가족이나 친구나 동료들이 수군대는 이야기가 혹시 내 이야기는 아닐까? 쫑긋 귀를 세우면서 나의 에고를 무대의 중앙에 놓으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면서 살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급한 일을 나와 상관없는 일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구의 한쪽에서는 오늘도 굶주림과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식당에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온다고 소리를 지르고 그래서 나온 음식의 반을 살은 뺀다고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수많은 무장군인들에 의하여 죽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건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입니다.
키케로는 사람들이 '대중의 편견을 생각 없이 따르는 것은 잘못이다.'라고 했습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만, 그것이 다수는 옳고 소수는 틀렸다는 뜻은 아닙니다. 세상 권력자들은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는 방법으로 "다수결의 원칙"을 내세우기를 좋아합니다. 재력가들은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들도 자기 물건을 사용하니 너도 사용해야 된다며 유혹하고 협박하고 때로는 조롱하기도 합니다.
점점 인간들은 자신의 주체적인 영혼은 없고, 누군가에게 은밀히 조종당하는 이기적인 인간로봇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4275명

 

 이현주1892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손이 팔을

손이 팔을 움직이는 게 아니다.
팔이 손을 움직이는 것이다.
착각하지 마라.
다리가 몸을 옮기는 게 아니다.
몸이 다리를 옮기는 것이다.  ⓒ이현주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376꼬랑지달러가기

 □ 자선

우리 시대에 가장 앞선 복지선진국가인 영국에는 17세기부터 '구민법'이 있어 국민들은 '구제금'을 낸다고 합니다. 부자로 여유 있는 사람은 수입의 5분의 1을 내고, 보통 가정의 경우는 10분의 1정도까지 허용되며 물론 이 구제금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받게 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에게는 '제다카' 정신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제다카'는 탈무드가 처음 기록될 때부터 오랫동안 시행된 구제법이며, 영국 구민법은 이 '제다카' 정신이 바탕이 되었다고 합니다.

[꼬랑지]
GDP나 GDP가 높다고 선진국이 아닙니다. 국민들 모두에게 최소한의 삶의 기본권이라도 보장되는 나라가 선진국입니다. ⓒ최용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관악산삼성산 11국기봉 등산

첫 번째 국기봉인 '옥문봉 국기봉'부터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관악산둘레길 이정표 아래 누군가 매직으로 써놓고 화살표를 해놓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입니다. 두 번째 칼바위능선 국기봉은 높은 바위 끝에 있어서 가까이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최대한 가까운 곳까지 다가가서 사진을 찍었고, 세 번째 민주동산 국기봉은 10명중에 아홉명은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가다가 거울이 있는 곳에서 무조건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글을 보고 거울을 찾으며 산을 올랐습니다. 거울은 없었습니다. 누군가 깨뜨려서 유리조각만 있었습니다. 덕분에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서 쉽게 국기봉을 찾았습니다.
 네 번째 깃대봉 국기봉은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위험한 곳이라 합니다. 안내판이 없어서 정말 직감으로 찾았습니다. 다섯 번째 삼성산 상불암위 478국기봉은 멀리서도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국기를 보며 찾아가 사진을 찍고 가지고 간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삼성산 국기봉 5봉이고 이제는 산을 내려간 다음 건너편에 있는 관악산으로 올라가 6봉-11봉을 돌아야 합니다.
 중간에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하고 계곡을 건너기도 하고 숨겨진 관악산의 비경을 구경하면서 불성사를 향했습니다. 자그마한 절인 불성사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서둘러 불성사 뒷산인 육봉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이때부터 산에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구석구석 그야말로 바글바글바글바글... 안양쪽에서 사람들이 육봉의 국기를 보고 올라온다고 했습니다.
 순서는 일곱번째인데 이름은 팔봉인 팔봉국기봉을 찾는다고 완전 기운을 다뺐습니다. 지도상에서 팔봉은 능선을 타고 1km쯤 내려가는 지점이었습니다. 무조건 바위를 타고 곡예를 하면서 내려갔지요. 그런데 국기봉은 안 보이고 다리는 아프고... 상당히 많이 내려간 다음에 고개를 돌려보니 우리가 내려오기 시작한 그 지점에서 야속하게도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지도와는 전혀 다른 엉뚱한 곳에 국기봉이 있었습니다. 다시 죽어라고 내려왔던 길을 올라갔습니다.
 여덟번째 학바위 능선 국기봉은 연주암 방송탑 아래까지 와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학바위 국기봉 방향을 물으니 "우리는 관악산이 손바닥이지... 그동안 천번도 더 올랐을거야" 그대로 쭉 내려가면 서울대 후문이 나온다고 하면서 방향을 가르쳐 줍니다. 바위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학바위 국기봉을 찍고 다시 기어 올라와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까지 왔습니다.
 이홉번째 자운암능선 514국기봉은 관악산 꼭대기에 있는 거대한 축구공 아래로 긴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구조물 밑으로 들어갑니다. 상당히 먼 곳에 국기가 펄럭이는 것이 보여 "우와... 저기가지 갔다가 다시 올라오는거야?" 보기만 해도 기가 질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갔습니다. 갔다가 사진을 찍고 올라왔습니다.
국기봉종주이야기 다보기   ⓒ최용우 2013.7.20 토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나를 긴장시키는 사람>주변에 나를 긴장시키는 사람이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과도한 긴장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뇌세포를 파괴시켜 사람을 점점 폐인으로 만듭니다. 그러나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긴장은 사람으로 게으르지 않게 하고, 정신을 차리게 하고, 마침내 일을 이루게 합니다. 나를 긴장시키는 사람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