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81호 |
2013년10월30일에 띄우는사천칠백여든한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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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미래
신문은 현실을 비추는 거울같은 것이기 때문에 신문을 보고 현실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매일 아침 배달되는 일간신문을 보면 벌써 몇 년째
기독교관련 뉴스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가끔 나오는 뉴스는 목사들의 비리, 불륜같은 불미스런 가십(gossip)성 기사뿐입니다. 한마디로 기독교는
더 이상 뉴스거리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기독교가 과거의 영광을 아무리 추억한다 해도 그것은 '죽은 아들 불알 만지기'입니다.
'평양대부흥을 재현하자! 초대교회로 가자! 제2의 종교개혁을 하자' 이런 과거로 되돌아가는 방법으로는 안됩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기독교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겠지요. 인간에게는 3단계 욕구가 있습니다. 첫째는 물질적이며 육체적인 욕구입니다. 최소한의
의식주(衣食住)를 확보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으려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한국 기독교는 우리나라 근대화 과정에서 정권과 결탁하여 이 첫 번째
욕구를 이용하여 폭발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두 번째 욕구는 정신적이며 정서작인 욕구입니다. 인간은 먹고 살만해지면 그 다음에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인정하고 인정받고, 음악, 미술, 문학, 자연같은 것으로 성취와 보람을 맛보길 원합니다. 2013년 대한민국 사람들은 딱 두 번째
단계입니다. 주말마다 사람들이 들로 산으로 떠나고 건강, 운동, 맛집에 관심이 많고 일을 해서 돈을 더 버는 것보다 돈을 적게 벌더라도 쉬고
싶어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두 번째 욕구까지 충족이 되면 세 번째는 영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어할 것입니다. 한국 기독교의
미래는 이 세 번째 단계를 미리 준비하느냐 마느냐에 그 기로가 달려 있습니다. 인간의 영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은 '종교'이며 만약
기독교가 영적이지 못하고 지금처럼 계속 세속적이면 사람들은 영적 욕구충족을 위해 다른 종교를 찾게 될 것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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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507
<아이야 엄마가 널 위해 기도할게/말씀사>중에서 ○지난글 |
□ 시한부 행복을 넘어 |
조용히 무릎을 꿇고 하나님 앞에 여러분이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지금껏 그들을 어떻게 양육해 왔는지 돌아보십시오. 부지런히 교육시키고 먹여
살리겠다고 아등바등 댔지만 혹시 여러분의 부모로서의 섬김이 그들의 육체의 행복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는지 깊이 돌아보십시오. 그러한 돌봄으로 인해
아이들이 설령 정말 행복했다고 해도 하나님과의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행복은 언젠가는 다하고 말, 영원할 수 없는 '시한부 행복'입니다. 내
자녀가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남을 지배하는 위치에서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살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왔다면 그 모든 것들은 시한부 행복을
위한 애씀이었습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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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고 잠자러 들어갔는데 밤중에 그의 원수가 와서 밭에 가라지를 살짝 뿌리고 갑니다. 때가 되어 싹이
나고 가라지도 함께 자랐지만, 혹시 가라지를 뽑다가 잘못하여 곡식도 뽑힐까봐 가라지를 뽑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곡식을 추수를 할 때 가라지는
먼저 뽑아 타오르는 불에 집어넣어 태웠습니다.
[꼬랑지] 하나님깨서 이단, 사이비, 가짜, 짝퉁 기독교인들을 지금 벌하지 않으시고 그냥 놔두는 이유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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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대청호 물사랑마라톤
인생의 무게는 몇 톤일까? 마라톤이다. 마라, 마라, 마라 하는 마라톤이다. 서두르지 마라. 욕심부리지 마라. 지나온 길에 미련 갖지
마라. 인생이라는 마라톤은 이 세 가지 마라를 무겁게 들고 달려야 한다. -정철<불법사전 p.302>에서 아침7시에 집에서 나가
신상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였다. 도로에는 아직 산그늘이 져서 겉옷을 벗기에는 쌀쌀하고 추웠다. 그래도 용감하게 반팔! 반바지 마라톤 패션
완성! 김대철 목사님은 나보다 더 빨리 와서 몸을 풀고 있었다. 올해 두 번째 뛰는 마라톤이다. 비록 10km를 죽을똥 살똥 뛰는
마라톤이지만 어쨌든 오늘도 즐겁게 달려보자! 어부동길은 5년 동안 살면서 수없이 다녀서 너무나도 익숙한 길이다. 이 길에서 나의 첫 번째 차가
길 아래로 굴러 폐차를 했고, 두 번째 차는 엔진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와 길가에 급히 차를 대고 탈출하면서 폐차를 했던 길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내차 두 대가 이 길에서 사망을 했네. 사람들이 거의 1만명 가까이 모여서 열기가 후끈하다. 드디어 출발이다. 처음 2km가
매우 중요하다. 이 구간에서 오버하면 내내 힘들고, 숨 조절을 잘하면 내내 편하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추월해서 가든 말든 나는 숨을 조절하면서
내 페이스대로 가야 한다. 다행히 숨 조절을 잘 해서 2km 지나며 조금씩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벌써 지쳐 나가떨어진 사람들을 한명씩 한명씩
추월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4km 즈음 가니 벌써 선두권에서는 반환점을 돌아 오고 있다... 징한 사람들... 하늘에서는 헬기가 머리
위에서 빙빙 돌고 사진 기자들은 논 가운데에서 황금물결을 배경으로 뛰어가는 사람들을 잡는다. 드디어 반환점 돌아 물 한모금 급히 집어 먹고
달리기를 계속 한다. 절골마을 입구에서는 동네 사람들이 풍물놀이를 하면서 힘내라고 격려를 한다.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아서 오늘 기록은 그동안
12번 뛴 기록 중에 최고로 잘 나왔다. 아싸~ ⓒ최용우 2013.10.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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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에 살고있는 난 원주민이다. 대한민국 국가에서 그럭게 부른다. 그래서 위키백과에서 원주민의
뜻을 찾아 보았다
원주민(原住民) 또는 선주민(先住民)은 역사적으로 침략자가 원래 침략한 지역에 살던 종족을 부르는 말로, 침략자
입장에서는 개척지 또는 이주지 이전부터 살고 있던 사람들을 말한다.
아.. 그럭구나 대한민국 국가는 지금 우리 동네를 점령한 침략자들이로구나!
ⓒ최용우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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