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91호 |
2013년11월 11일에 띄우는사천칠백아흔한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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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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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쓴 책 '정의란 무엇인가'(김영사)가 미국과 유럽을 통털어 10만부도 안 팔렸는데 유독 일본에서 60만부
한국에서 120만부 이상 팔렸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한국이 얼마나 '정의'에 목말라 하고 있는가에 대한 반증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일본과 한국이 얼마나 '불의'한 나라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겠지요.ㅠㅠ
왜 일본과 한국일까요? 한국의 주류 사회 구성원들의 대부분이
일제시대 친일파들이기 때문에 한국은 일본의 영향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특히 역사관은 아직도 일본사관입니다. 우리 고유의 역사가
있음에도 일제시대 일본사관을 배운 사람들이 역사학계의 윗대가리들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사관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올바른 역사를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만화가 이원복 교수가 그린 '먼나라 이웃나라'라는 만화책을 보고 더 바로 된 역사를 배울 정도이니 말
다했지요. 씨족이나 부족을 이루어 살던 원시사회와는 달리 현대사회는 국가 단위를 넘어 모든 분야가 거의 국제사회의 틀 안에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개인은 인류 전체에 대한 책임이 있고, 인류 전체는 개인에 대한 책임이 서로 얽혀있다는 의미입니다.
나 혼자만
잘먹고 잘살면서 다른 사람, 다른 가정, 다른 나라의 참혹한 현상에 나몰라라 하는 것은 인류의 구성원으로서 다른 사람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이런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유독 일본과 한국에 만연해 있기에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닌 것 같아"하는 막연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그 부분을 톡! 건드린 것이지요. 그건 올바른 '정의'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정의에 대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 제 눈에는 굉장한 '희망'으로 보입니다.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들에게는 불안한
일이겠지만....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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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517
<아이야 엄마가 널 위해 기도할게/말씀사>중에서 ○지난글 |
□ 빠르면 빠를수록 |
초등학교 1학년이 타락하는 것과 대학교 1학년이 타락하는 것은 같은 1학년이지만 그 수준은 완전히 다릅니다. 어린 시절에 주님을 만나 깊이
회심하고 하나님의 도를 떠나지 않았던 아이들은 은혜가 떨어져도 삶이 쉽게 방탕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회심이 늦어져 세상의 맛을 다 보고 주님께 돌아온 아이들은 은혜가 떨어지면 십중팔구 구 그 악으로 돌아갑니다. 은혜에서 멀어지고 타락하면 세상을
많이 아는 것이 독이 되는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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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조금씩 덜어쓰던 빨강과 노랑 하늘의 물감을 하나님이 마구 풀고 계시다 남은 날 잊으신듯 모두 풀고 계시다
산에서 산으로 들에서 들로 쓰다듬듯 번져가는 하늘의 빛깔
빨강과 노랑 모두 빠져 나간 하늘이 막힘없이 푸르다
친구가 이룬 세상 구경이나 하려는듯 커다란 하늘이 하나의 눈동자 되고 속이 다 비치는 눈빛이 되고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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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우중산행(雨中山行)
대전둘레산길 9코스 도덕봉-관음산-백운봉-관암봉-금수봉-빈계산 12km 구간을 2013.11.9 토요일에 홀로 걸었습니다. 출발할 때부터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가방 속에는 천원짜리 노랑 비옷이 들어 있어서 별 상관없습니다. 비오는 날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걷는 산길도 참 운치있고
나름대로 재미있어요^^ "아빠는 저렇게 산에 잘 다니시는데 왜 배는 안 들어가나 몰라" 밝은이의 목소리를 뒤로한 채 출발! 12시 30에
수통골 도착했는데 얼마나 차가 많은지 차 댈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내 자리는 있지" 하며 안쪽으로 슬금슬금 들어갔는데 최고로 좋은 금자리에
있던 차가 부릉부릉 잠에서 깨더니 슬그머니 빠져 나갑니다. 아싸~ 얼른 그 자리에 차를 주차 시켰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되돌아
나와 갑동 충남 대전 경계인 삽재까지 갔습니다. 삽재에서부터 9구간이 시작됩니다. 길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서 지팡이 끝에 낙엽이 한 장씩
차곡차곡 찍혀서 두툼해집니다. 길은 흙길이어서 걷기에 딱 좋습니다.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계룡산과 갑하산의 알록달록 단풍에 물든 거대한
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으며 어느새 도덕봉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얼른 비옷을 꺼내 입었습니다. 다시
한참 걸어 관음산을 찍고 또 한달음에 백운봉 갈림길에 왔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하니 백운봉에는 가지 말까? 하고 생각하다가 그냥 갔다 오자
하여 백운봉과 관암봉을 찍고 되돌아나왔습니다. 다시 내달려 단숨에 금수봉까지 오니 비를 피해 사람들이 정자에 오골오골 모여 있었습니다.
대둘 9코스는 대전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길이라 항상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이 길을 얼마나 많이 걸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느낌 잘 아는 길이라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금수봉에서 한참 놀다가 수통골 주차장까지 휘리릭 날아서 내려왔습니다. 총 12km
재미있게 잘 걸었네요. ⓒ최용우 2013.1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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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일기 |
<인생의 바다에서>인생이라는 바다에서 파도와 폭풍과 태풍을
만나 고생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파도와 폭풍과 태풍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분의 능력을 빌리면 얼마든지 파도와 폭풍과 태풍을 잠잠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눅8:25) 미련하게 고생하지 말고 그분을 깨우십시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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