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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예배
요한계시록에 보니 천국에서는 천사들과 성도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찬양하며 기쁨의 환호성을 지른다고 합니다. 예배드릴 때는 이러한 기쁨과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믿어지게 하시고 구주라고 시인하게 하신 은혜, 나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시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무한하신 그분의 은총을 생각하면 환호성을 지르고도 남습니다.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처럼 얻은 사람이 누구냐?"(신33:29) 그렇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구원을 얻어 예배의 자리에 앉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진 은혜가 아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는 자리는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기쁘고 즐겁고 황홀한 자리이다!! 저는 한때 외항선을 타고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고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배는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항해사는 특별히 쉬는 날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쉴 수
있는 기간은 배가 항구에 정박할 때인데, 그게 빠르면 한 달이요 어느 때는 6개월만에 항구에 정박해서 육지의 교회를 찾아가 예배를 드립니다.
그때 그 감격이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한국에는 교회가 많으니 금방 찾을 수 있는데, 일본이나 대만, 중동지역, 아프리카는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주일에 예배드리는 교회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배 안에서 두 세 사람이 예배를 드리다가 수 백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땡~ 예배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웅~ 하고 오르간의 송영 반주가 시작되면 왈칵 눈물이 쏟아집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곁눈질로 졸고 있는 사람, 뒤늦게 헐레벌떡 뛰어와 기도시간에 도둑고양이처럼 살금살금 기어 들어오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웠습니다.
"하나님! 저 사람들 좀 보십시오. 저 사람들과 내 자리를 바꿔주십시오. 저는 예배가 너무 너무 드리고 싶습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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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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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아브라함 마슬로우는 자신의 가치관과 자신의 일상적인 삶이 일치하는 경지를 '자아 실현'이라고 했습니다. 자아 실현 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마음에 행복과 삶의 환희를 느끼지요. 한 마디로, 맘대로 되면 기분 좋고 맘대로 안되면 짜증난다는 뜻입니다. 달러($) 중 가장 고액권인 100달러 지폐에는 벤자민 플랭클린의 초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가 미국인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력이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는 22세 때 완벽한 자아실현을 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는 인생에서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오랫동안 사색을 한 다음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성실, 정의, 중용, 청결, 평정, 순결, 겸손 13가지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생활을 13주 단위로 나누고 매주 하나의 덕목을 실천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행동이 일치되고자 하는
치열한 노력을 한 것입니다. 벤쟈민 플랭클린은 78세때 자서전에서 "내가 그토록 오르고자 하였던 완벽한 자아실현은 하지 못했지만, 나의
치열한 노력 덕분에 나는 좀더 선량하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지지해주는 것은 그에 대한 선물이다."라고
했습니다. 작은딸이 고등학교 입학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정의'에 대해 계속 질문을 하고 자신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합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이 세상에 정의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세계 정의 실천 연합'을 만들겠다는데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꿈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선생님들에게 보여주고 조언을 구하니 다들 꿈이 너무 크다고 좀 구체적으로 줄이라고 하는데 자기는 끝까지 그걸 하겠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답니다.
그랬더니 "너 고집이 쎄다"고 하시더라고.... 밝은이가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힘껏 달려가다가 미처 그 꿈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그 마지막에 벤자민 플랭클린처럼 "그로 인해 나는 좀더 정의롭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면 좋겠습니다. ⓒ최용우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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