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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물 같은 하나님의 말씀

우리동네에는 깊은 산속 바위틈에서 졸졸졸 흘러나오는 물을 호스를 통해 500미터 이상 끌어와 길가에서 물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약수터가 있습니다. 한때 물맛이 좋기로 소문이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먼 곳에서부터 일부러 와서 물을 받아가곤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물이 딸리자 사람들은 약수터 바로 위에 커다란 물탱크를 만들었습니다. 밤새 물탱크에 물을 받았다가 아침에 사람들이 몰려들 때 쉽게 받을 속셈이었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물만 받아갈 줄 알았지 물탱크가 오염이 되어 더러운 물이 나올 때까지 누가 나서서 물탱크 청소를 한번도 안 한 겁니다. 당연히 수질검사를 해 보니 '음수불가' 판정이 나왔고 약수터는 그 날로 폐쇄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물맛을 잊지 못하던 사람들이 사비를 들여 500미터 위 바위틈에서 다시 물을 끌어왔습니다. 지금도 약수터 위에는 인간들의 욕심을 비웃기라도 하듯 큰 물통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약수터가 복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약수물을 '약수'라고 하는 이유는 정말로 우리 몸에 좋은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산'이라는 커다란 자연 정수기에 의해 오랫동안 정수가 된 물이 땅속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수두'라고 불리는 물길을 통해 오랫동안 흐르다가(일년에 1m 흐른다고 합니다)어느 한 곳으로 모여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이 샘터입니다.
그런데 샘물은 인위적으로 많이 얻을 수 없습니다. 그 아래 물통을 놓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설교는 성경이라는 커다란 산에서 흘러나오는 샘물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교자가 성경이라는 산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면 '샘물 같은 설교'는 나올 수가 없는 것이지요.
샘물처럼 시원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설교를 마시고 싶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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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536 <목자와 양/말씀사>중에서 지난글

 □ 끼리끼리 논다

오늘날 참된 목자가 드문 것은 한편으로 보면 잘못된 가르침에 만족함으로 반응하는 양무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은 참된 신앙생활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런 거짓 목자의 목양 아래서 신앙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다 많은 경우 그들의 거짓되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이 참된 목자의 목양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거짓된 신앙 생활을 해 나가는 사람들에게 참된 목자가 어울리겠습니까? 진실하고 참된 지식과 영적 생활에 기반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영적 판단이 있습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한희철2797 -  얘기마을  지난글

□ 다리

외로웠던 이가 외로운 이 마음 알고
그리웠던 이가 그리운 이 마음 알고
약했던 이가 약한 이 마음 알고
아팠던 이가 아픈 이 마음을 아는 법

목사님 생각하면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남쪽 끝 거제에서 김목사님이 보내온 문자엔
이미 따뜻함이 묻어나는데

굴 좋아하느냐고
겨울에 출하되는 바다 굴 맛이 최고라며
주소 알려주면 보내겠다니
모처럼 찾아온 쨍한 추위가 문득 시원하다

고마움 끝 잊고 있었던 기억 하나 되살아나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우체국에 들르려 한다
말씀을 보는 또 다른 눈
맑고 환한 창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남쪽 바다 냄새 가득한 굴과
생것 같고 날 것 같기도 한 말씀 앞에 앉으면
우린 같은 상에 앉는 것
같은 상에 앉아
같은 은총을 나누는 것일 터

외로움과 아픔 사이
그리움과 약함 사이
슬며시
다리 하나 놓이리라  ⓒ한희철 목사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잣 까는 아내

장모님이 뒷산에서 잣을 얼마나 많이 주워 왔는지 자루로 한 자루는 되어 보였습니다. 그걸 일삼아 텔레비전을 보면서 까고 계셨습니다.
아내가 친정에 갔다가 장모님에게 잣을 비닐봉다리로 한 봉다리 얻어와서는 밤마다 망치질을 하면서 잣을 깝니다. 온 방안에 잣 껍질이 날아다니며 발에 밟힙니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망치질을 하다가 가끔 손가락도 때리면서도 하염없이 잣을 깝니다. 그리고는 "밝은아 이리와 봐!" 밝은이를 부른 다음에 한 주먹 깐 잣을 밝은이 입에 털어 넣어 줍니다.
약간 쌉쌀한 맛이라 아이들은 썩 좋아하지는 않으면서 엄마가 준 것이라 오만상을 찡그리면서 먹기는 먹는군요.
"여보! 그만 까고 이거 내 베게 속으로 넣자"
...... 아내가 들은 척도 안 합니다.  ⓒ최용우 2013.12.2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독> 쌀독에서는 쌀이 나오고, 김칫독에서는 김치가 나오고, 간장독에서는 간장이 나오고, 술독에서는 술이 나오고, 된장독에서는 된장이 나오고, 똥이 들어있는 똥독에서는 당연이 구린 똥이 나옵니다. 독은 채워진 그것만 냅니다. '악독'에서는 악이 나오고, 성령을 가득 충만하게 채운 마음에서는 당연히 성령이 나옵니다.(골2:9)ⓒ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