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0

2014년3월 29일에 띄우는사천구백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아나, 아직도 이 책을 안 사셨습니까?

 

 한정3월특가도서 30-50%할인전!!

 믿음으로 전하는 부모님 선물전

 크리스천이 읽어야하는 양서세트

 갓피플

인터파크

햇볕몰

G마켓

 

 ●기독교 즐겨찾기

포털1

 방송

신문1

 갓피플

 CBS기독교..

크리스천투..

 Holybibl

 febc극동방..

 뉴스엔죠이

 온맘닷컴

 C3TV

 국민일보미..

 갓피아

 CTS-TV

 노컷뉴스

 햇볕같은이..

 cchanne-tv

 당당뉴스

 호산나

 fgtv순복음..

 주간기독교

크리스천포..

 CGA-TV

 기독교연합..

 예수넷

 Jesus119

 기독교신문

 기독넷

 JesusTV

 교회와신앙

 요한넷

 21TV

 아름다운동..

 포털2

기독잡지

 신문2

 KCM

 기독교사상

 기독교중앙..

 다음기독교

 목회와신학

 기독교성결..

 기독링크넷

 빛과소금

 기독교한국

 기독검색

 플러스인생

 기독교타임

 인터넷선교..

 복음과상황

 기독인뉴스

 CTM-KR

 들꽃편지

 기독신문

 솔로몬포털

 크리스채너..

 기독일보

 햇볕같은

 오늘

 기독공보

 햇볕같은

 죠슈아

 기독신보

 햇볕같은

가이드포스..

 기독시보

이번주 추천자료!

 [재정] 돈에 대한 웨슬리의 교훈과

 [환경]핵발전소 사고-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세상을 바꾸는시간 15분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빛으로 산다는 것은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 반쪽짜리 복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그 한가지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어린양 희생제물이 되어 돌아기시기 위해서입니다. 그 사실을 믿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또 한 가지는 예수님은 우리의 죄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병을 대신지고 가셨습니다.(개역성경은 '질고'로 번역했는데, 사람들이 '질고'라 하니까 그 의미를 잘 모릅니다. 그냥 쉽게 '질병과 고통'이라고 번역했으면 쉽게 이해가 되었을텐데...)
이 두 가지가 모두 선포되어야 온전한 복음입니다. 예수 믿고 천국가는 것은 미래의 복음이라면, 예수 믿고 병을 고치는 것은 지금 현재의 복음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대속'에 대해서는 엄청 강조하면서, 예수님이 우리의 병을 다 치료하셨다는 것은 별로 전하지 않습니다. 왜냐? 병든 사람이 예수 믿어도 여전히 병든 상태 그대로거든요.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말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말하기가 쉽지만, 예수 믿으면 병을 고친다는 말은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병이 낫지 않으면 참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교회 안에 반쪽짜리 복음만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그는 우리의 질병을 짊어지고, 우리의 아픔을 대신 겪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하나님께 벌을 받아서 고통을 당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가 상처 입은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그가 짓밟힌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다. 그가 맞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얻었고, 그가 상처를 입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다."(쉬운성경 이사야 53:4-5)
"예수님을 믿는데도 왜 내 병이 그대로입니까?" 그 이유는 당신은 지금 예수님을 진짜로 믿는 것이 아니라, 사실에 대한 '지적 동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의사'를 믿는 만큼만이라도 예수님을 진짜로 믿어보십시오. 분명히 병은 치료됩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4255명

 

 이현주1946 <하루기도/생활성서>중에서지난글

무無와 유有

서산 너머로 지는 해를 보았어요.
그런데 해와 저 사이로 산이 차츰 들어오면서
해는 보이지 않고 대신 산이 보였습니다.
알겠어요, 주님.
제가 무엇을 본다는 것은
그 무엇과 저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것임을.
아, 언제쯤에나 당신과 저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그 날이 밝아 올까요?  ⓒ이현주 (목사)

 

 ●이해인 1288  민들레 영토 지난글

□ 빈 들에서

많은 생명을 낳아 키워
멀리 떠나 보내고
지금은 다시 길게 누워
몸을 뒤집는 밭
봄을 기다리는 땅

오랜만에
하늘 보며 비어 있으니
하느님의 기침소리도
더 가까이 들린다 하네

빈 들에서 그분은
사랑을 속삭인다지

빈 들에서 처음 듣는
순교자의 울음 같은
저 바람소리

일어나라 일어나라
살아서도 죽어 있는
나의 잠을 깨우네  ⓒ이해인(수녀)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사진:최용우□ 문고리 수리

광주에 갔다가 돌아오니 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당연, 아내는 출근, 좋은이는 학교에 갔으니... 그런데 방문이 잠겨 있었습니다. 아니 뭐야? 남자가 없다고 문단속을 한 거야?
창문을 타고 넘어들어가 문을 열어보니 손잡이가 안 돌아갔습니다. 키는 아내가 타고 간 자동차열쇠고리에 함께 붙어 있으니 저녁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저녁에 아내와 좋은이가 돌아왔는데 방문을 잠그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방문의 손잡이가 오래 써서 망가진 것입니다.
손잡이를 분해했더니 후크 모티스가 딱 걸려서 아무리 해도 문이 안 열렸습니다.... 제가 누구입니까? 그렇습니다. 안되면 되게 하는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한 시간의 치열한 사투 끝에 후크 모티스를 아예 산산 조각을 내버렸습니다.
결국 방문의 손잡이를 싹 교체했습니다. 역시 집에는 남자가 있어어야 합니다. 방문을 고쳐놓고 의기양양하고 있는데 이럴 때 "역시 당신이 있어야돼." 라든가 "아빠가 있으니까 안심이야" 요런 맨트가 나와 줘야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도 내 이 한 몸 다 바쳐 가정을 위해 충성을 다하리라는 다짐이 나올꺼인디.... 그런데 우리 집 여성동지들은 별로 관심도 없네요. ㅠㅠ  ⓒ최용우 2014.3.26 수

 

●최용우 커피 연작詩70 지난시

 

    

073.gif 대접

대충 탄 커피를 대접 받으면
내가 대충 여김을 받는 것 같고
정성껏 탄 커피를 대접 받으면
내가 귀하게 여김을 받는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