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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5월10일에 띄우는사천구백서른다섯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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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도우신다③

성령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우리에게 계시해 주십니다.(요15:26) 우리를 돕는 자, 곧 진리의 원천이신 성령님은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우리에게 오셔서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을 계시로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의 감정, 예수님의 생각,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계획 모두 알려 주셔서 예수님의 뜻대로 살게 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십니다.(요16:13) 성령님은 자기 마음대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그가 들은 것만을 말씀하시며, 앞으로 될 일들을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예언하는 사람들 찾아다닐 필요 없습니다. 성령님께 귀를 기울이면 내게도 다 알려 주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진리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십니다.(벧전1:22) 우리는 진리에 순종하여 자신을 깨끗하게 하였고, 진심으로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니, 이제는 온 맘으로 서로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성품으로 바뀌었으니 사랑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 주십니다.(벧전1:2) 하나님께서는 오래 전에 우리를 선택하셨고,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기로 계획해 놓으셨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께 순종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해져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도와주십니다. 그 도움이 없으면 우리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도와주십니다.(요16:14)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만한 일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가(성령) 나의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다고 고백하면 성령님께서 심부름을 해주십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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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981 <하루기도/생활성서>중에서지난글

□ 기대하지 말게 하소서

약속하되 그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지 말게 하소서
약속뿐 아니라 다른 어떤 것에 대해서도 기대하지 말게 하소서
지금 여기 있는 것으로만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게 하소서
저에게 주어진 이 순간의 삶이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저에게 올가미를 만들어 씌우는
바보짓을 그만하고 싶습니다.
순간에 살면서 순간에 죽는
바람 같은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성령으로 난 자는 바람처럼 산다고 일러 주신 주님! ⓒ이현주 (목사)

 

●만생 - 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하나님께 나아가자>
우리의 슬픔이 크면 큰 수록 하나님의 위로는 더욱 깊고, 우리에게 고난과 가난과 시련이 거듭될수록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간절하십니다.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은총의 보좌로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을 받아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히4:16) ⓒ최용우

<기도는>
기도했는데 기도한대로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기도할 필요 없어' 하고 말하는 사람은 천하에 '바보 천치'입니다. 하나님은 '자동 판매기'가 아니십니다. 기도한대로 '딸깍'하고 '응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이루기 위한 능력과 방법과 길을 열어 주십니다. 기도를 하는 것은 기도를 이루기 위한 힘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전화통화>
다른 일을 하면서 동시에 전화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전화를 받을 때는 상당히 기분이 나쁩니다. 나와의 통화보다 다른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화를 할 때는 다른 모든 일을 스톱하고 전화에만 집중을 합니다. 전화를 하는 동안만큼은 상대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최용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카네이션(사진:최용우)

□ 어버이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기가 부끄러운 어버이날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카네이션을 단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이날을 위해 카네이션을 기른 전국의 화혜농가가 큰 피해를 입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카네이션을 달아주거나 선물을 주더니 이제 좀 컸다고 밥을 사준다 합니다. ㅎㅎ 어른들은 된장국이나 얼큰한 것이 입맞에 맞는데, 자기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집에 엄마아빠를 모시고 갑니다.
머, 글로발 국제화 시대이니 된장국만 고집하지 말고 햄버거 파스타도 먹고... 대세를 따라야지요.ㅠ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아내가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차를 산다고 하여, 돌쇠 아빠는 또 열심히 카페를 찾아 운전을 합니다.
어릴 때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반대로 어른들이 '어버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고 합니다. ⓒ최용우 2014.5.8

 

●최용우 커피 연작詩105 지난시

 

    

108.gif  블랙커피

요즘엔 커피만 탄 블랙커피가
은근히 입에 당기네요.
온통 오염된 세상에서
순수함이 그리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