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08호

2015911일에 띄우는 여덟번째 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월간 새벽기도 구독하시려면 누르세요

바이블웨이 -구입하시려면 누르세요

목사님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2015년 감사주보 구입하시려면 누르세요

여러분의 정성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합니다.

히브리어를 배워보세요.jpg

갓피플-책은 이곳에서

호환성보기를 클릭해주세요.

플러스예화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수도사와 목사

수도사(monachos)라는 단어의 뜻은 ‘홀로 사는 자’라는 뜻입니다.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주로 사막의 동굴 속이나 깊은 산속에서 기도를 하며 살았던 교부들을 수도사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산 속에서 도를 닦는 ‘도사’라고 하지요. 옛날에는 가끔 도사가 있었는데 요즘엔 거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수도사들이 홀로 수도(獨修)하는 것이 여러모로 위험하고 힘들었기 때문에 여럿이 모여(公住) 함께하기 시작하면서 ‘수도원’(monastery)이 생겼습니다. 수도원은 많은 하나가 모여 큰 하나가 된 곳이라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수도원은 대부분 공주(公住) 수도원입니다.
수도(獨修)란 무엇입니까? 기독교의 수도는 ‘신을 만나기 위해 침묵하고 기다리는 행위’입니다.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수도는 ‘심신을 단련하고 자기 정체성을 깨닫기 위한 수련’입니다. 기독교의 수도가 철저하게 수동적, 타의적이라면 다른 종교는 철저하게 적극적이고 자의적입니다.  
수도원에서 수도를 하는 수도사들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차원의 ‘하나님과의 일치’를 이룹니다. 천상에서 흘러내리는 은혜의 강물은 보통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입니다. 그것을 한번 흘낏이라도 맛보게 되면 지금 자기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을 포기하게 됩니다.
이미 결혼을 해서 수도원에 들어갈 자격을 잃은 사람들이 수도를 하고 싶다면 그런 사람을 ‘재가수사’(monk) 라고 합니다. 집에서도 수도원에서처럼 수도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목사를 영어로 ‘Reverend’ 라고 하지요. ‘성직자’ 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목사들은 성직자가 아니라 재가수사 ‘monk’가 되어야 합니다.(발음도 비슷하네) 수도를 해야 하늘의 신령하고 신비한 은혜의 향기를 강단에서 흘러넘치게 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more...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4215명

책을 구입하시려면 클릭하세요.

●김남준1802 <인간과 잘 사는 것/말씀사>중에서 지난글

 □기독교 신앙의 유익

우리가 누리는 만족이 진정한 행복이 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항구적인 안전성을 가진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파도처럼 출렁거리며 흘러가는 수많은 삶의 현실적 사태들 속에 살면서도 그것들에 매이지 않는 관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사태들을 관통하는 인생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유익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 이러한 지식들을 가질 뿐 아니라 그것들을 극복하며 살 수 있는 힘을 은혜로써 공급받는다는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만생-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997. 근심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아무런 세상 근심 걱정이 없을까요? 가진 것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지키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일 것이고, 세금을 적게 내고 가진 것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두 번째 근심일 것입니다. 그 문제까지도 다 해결된 부자라면 “어떻게 하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을까?” 하고 고민 할 것 같습니다.

 998. 부자가 천국에 가는 법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찾아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고 예수님께 물었던 것처럼 오늘날도 똑같이 묻는 부자들에게 (인터넷으로 요즘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어보면) 마치 ‘부자가 천국에 가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예수님은 먼저 그 재물을 다 포기하라고 하셨는데... 

 

●감사일기 - 가만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것들 지난일기

□뻥튀기도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오후에 조치원 오일장에 갔다. 지난번에 갔다가 허탕 친 뻥튀기 가게 문이 오늘은 열려 있었다. 대학생 자녀가 둘이나 있어 장날에는 뻥을 치고 다른 날에는 일용직으로 일을 해서 돈을 번다는 뻥 아저씨.
우리가 가지고간 가래떡과 누룽지가 튀겨지기를 기다리면서 앉아 있었다. 아저씨는 콩을 뺀찌로 찝어 보고 “덜 말랐네요. 촉촉하면 떡이 서로 달라붙어 모양이 이쁘게 잘 안 터집니다. 가래떡은 쌀과 함께 튀겨야 서로 수분보충이 되어 잘 펴집니다.” 하면서 뻥 전문가 허세를 맘껏 발산했다. 완전 허세 뻥튀기다. 우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뻥튀기도 고난이도 기술이 필요한 전문 직업이네. 이 세상에 만만한 일은 없네.”
드디어 까만 기계가 방구를 한번 뻥! 꾸더니 고소한 냄새를 풍기면서 몇 배로 불어난 가래떡과 누룽지를 왕창 토해 놓는다. 우왕--!
음;; 돈도 저 안에 넣어서 돌려보고 싶다. ⓒ최용우

 

 

 

102.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말을 해주고 싶다면, 기도, 바른 믿음, 그리고 자신에게 임하는 모든 일을 인내하며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말해 주십시오.

ㄴ배우려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 기도, 믿음, 인내를 가르쳐봤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는 그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