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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2월26일에 띄우는 삼천육백일흔일곱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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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대한 책 1118권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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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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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이끄심(김우현)9000원*

2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3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손기철)9000원*

4

기도하지않으면 죽는다(바운즈)8550원

5

나를버려야 예수가산다(머레이)9000원*

6

하늘의 언어(김우현)7000원

7

임재기도(조태성)12600원*

8

매콩강빈민촌의 물새선생님9000원*

9

말씀암송 자녀교육(여운학)9000원*

10

권능(전병욱) 9000원

11

딱50일에끝내는성경통독(신현주)15000원

12

고맙습니다 성령님(손기철)7000원

13

은밀한 처소(데일파이프)11700원*

14

손에잡히는 성경지도 16200원

15

왕의기도 (손기철)7000원

16

성경파노라마 (테리홍)11700원

17

은사 종합검진(브루스)54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원

19

열린다 성경세트(류모세)40500원

20

그리스도를갈망하는삶(정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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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추천자료!

[찬양] 아침에창문을 열면(최용우작사)*

[기도]은혜로운 기도문 기도詩 모음*

[동영상] 기독교 영화 18편 보기*

[인숙꽃방] 늙은호박요리법*

[주보] 폼나는주보 2009.12월분 파일

[방송] 제주극동방송 최용우 모닝칼럼

[주제] 가족예화 127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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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모 없는 것의 쓸모 있음

고성 어디에 가면 작은 수도원 옆에 천연기념물243호인 수리 독수리가 300여 마리 모여 사는 곳이 있습니다. 이 독수리들은 사냥을 할 줄 모르는 벌쳐(Vuituer)종으로 버려진 사체나 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의존하는 생산적이지 못한 비경제적인 삶을 삽니다. 아주 쓸모 없는 존재들이지요. 경제만능주의의 세상에서 생산성이 없는 것이나 쓸모 없는 것은 자리만 차지하거나 귀찮은 존재여서 싹 없애버려야 속이 시원하지 않습니까?
이 독수리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하늘 높이 날아올라 기류를 타고 유유히 비행연습을 하는 것뿐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자신들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 철새이기 때문입니다. 먹이를 얻어먹고도 할 일 없이 하늘을 휘휘 날아다니는 게 고작인 독수리는 이 땅에서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존재들이니 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독수리 서식지 근처에 골프장을 만든답니다. 생산성이 없는 독수리를 모두 쓸어버리고, 골프장을 만들어야 돈도 벌 수 있고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답니다. 골프장 만세!! 생산성 만세!! 경제 만만세!!
그렇게 별로 쓸모 없는 독수리와 별로 생산성(?)없는 수도원이 한 팀이 되고, 쓸모 있는 골프장과 경제력이라는 돈이 한 팀이 되어 한 판 붙었습니다. 과연 누가 이길까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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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295 <오늘하루/삼인>중에서지난글

 □ 무한 경쟁이라?

대통령 김영삼씨가 '우루과이 라운드'를 당하면서 "바야흐로 세계는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했을 때 저는 머리가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더군요. 그 말이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상황을 적절히 표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경쟁도 그냥 경쟁이 아니라 무한경쟁이라니! 도대체 나보고 어쩌란 말인가?
그 무렵 어느 재벌 총수가 텔레비전에 나와서 일등 아니면 죽는다고, 일등만이 살아남는다고 열변을 토할 때 저는 단단히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당신 말대로 일등 한 놈만 살아남는 그런 세상이라면, 나는 이 지구에서 뛰어내리겠다. 그런 세상이라면 한시도 머물고 싶지 않다!" 하지만 저는 지구에서 뛰어내리지 않았고 여태껏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등만 살아남는 세상을 제가 용납했기 때문이 아니라, 본디 그런 세상은 없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현주 (목사)

 

한희철2385 -  얘기마을  지난글

□ 썩은 감자 하나가 섬 감자를 썩힌다

고구마는 얼면 먹지를 못하지만 감자는 먹는다. 하기야 감자 썩은 것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녹말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고구마보다는 감자를 보관하는 일에 신경을 덜 쓰는 것이 사실이지 싶다.
감자를 보관해보면 알지만 감자는 한 개만 썩어도 나머지 감자가 금방 따라 썩는다. 썩어 진물이 나기 시작하면 옆의 감자가 썩고, 그러면 그 옆의 감자가 따라서 썩고…, 썩은 감자 한 개가 한 가마니의 감자를 썩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악은 썩은 감자 한 개처럼 영향력이 크기도 하고, 빠르기도 하다.
처음에 자리잡는 악이 작다하여 내버려두면 이내 마음을 다 삼키고 만다. 썩은 것 하나를 제 때 가려내지 못하면 한 섬을 잃게 되는 것은 감자만이 아니다.ⓒ한희철 목사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세종대왕의 뿌듯함?

퓨처리즘의 필수 요소인 하이테크 컬러 콘셉트와 캐주얼한 무드로 데님 룩이 매치되는 크로스오버를 선사. 섬세한 브리티시 감각의 캐릭터 프레스티지 여성 캐주얼 브랜드. 환상적인 컬러 하모니를 통해 럭셔리하면서도 심플한 미니멀리즘을 추구

.... 한글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대단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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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일상에서 경험하는 주님의 은혜>를 읽다 21

기독교와 제사

이 시대의 기독교는 너무 형식화 물질화 되어 있어서 영적인 흐름에 대해서 거의 잘 모릅니다. 그래서 주님의 실제적인 아름다움과 충만에 대해서도 잘 모르며 귀신들의 실제적인 움직임과 역사에 대해서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영적인 세계와 그 움직임은 사람들이 모르고 못 느낀다고 해도 여전히 우리 옆에서 움직이고 있는 실제의 세계입니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악한 영들이 찾아오며 그 집안은 귀신의 소유가 되고 귀신들이 합법적으로 그들을 지배하게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무지합니다. 영계의 일은 공상이 아닙니다.
제사를 드리는 것, 그것은 단순한 문화가 아니며 의식도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과 자신의 가정을 귀신에게 양도하는 행위입니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여치 못하리라"(고전10:20-22)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