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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월14일에 띄우는 삼천육백아흔한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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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기도(손기철)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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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전병욱)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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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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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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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손기철)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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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암송 자녀교육(여운학)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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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명서(조현삼)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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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사람되기(양희삼)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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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존 비비어)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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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갈망하는삶(정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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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추천자료!

[묵상] 이인숙<바탕화면한절 묵상>

[책] 일상에서 경험하는 주님의 은혜

[기도] 30일 매일 기도묵상

[설교] 석원태목사 요한계시록 설교

[동화]꼬랑지달린 이솝우화 300편

[기독교고전읽기] 어거스틴 참회록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재정]바늘구멍을 통과한 부자가 되자

[이인숙 그냥생각] 그냥 엄청 맘에드는

[팡세] 짧으면서도 감칠맛나는 글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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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35가지 요리법

유럽 여행을 하면서 음식점에 들어가 요리를 주문하면 "요리를 어떻게 해 드릴까요? 로스트, 스테이크, 브레이즈, 스튜?" 하고 묻는다고 하더군요? 건식을 하는 나라의 음식 요리 방법은 몇 가지 안 됩니다.
미식가의 나라인 프랑스 사람들도 요리법은 지극히 단순합니다. 반면에 습식을 하는 우리나라는 요리 방법만 해도 장난이 아니지요.
만약 유럽처럼 손님이 원하는 대로 음식을 만들어 준다면
"손님! 어떻게 요리를 해 드릴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갈아먹고, 걸러먹고, 고아먹고, 구워먹고, 까먹고, 깎아먹고, 끄슬려먹고, 날로먹고, 내려먹고, 눌려먹고, 덖어먹고, 데워먹고, 데쳐먹고, 말려먹고, 묵혀먹고, 볶아먹고, 부쳐먹고, 비벼먹고, 삭혀먹고, 삶아먹고, 섞어먹고, 싸먹고, 쑤어먹고, 씻어먹고, 우려먹고, 재워먹고, 조려먹고, 지져먹고, 쪄먹고, 찜해먹고, 찧어먹고, 타먹고, 태워먹고, 튀겨먹고, 포떠먹고 ...대충 이렇게 먹는답니다."
외국 사람들이 머리가 핑핑 돌겠지요? 하하 우리나라 참 대단한 나라입니다. (35가지를 다 찾아 낸 나도 대단탸!^^)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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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309 <오늘하루/삼인>중에서지난글

 □ 금융강국?

웬 사람이 동전 한 개를 가볍게 던집니다. 그것이 땅에 떨어지더니 구르면서 차츰 커집니다. 키도 커지고 두께도 두꺼워집니다. 구르는 동전과 같은 방향으로 사람들이 걸어갑니다. 어느새 동전과 사람들 키가 비슷해졌는데 사람들은 더 커지지 않고 동전은 자꾸만 커지니까 자연스럽게 동전이 사람들을 데리고 앞서가는 모양으로 되었습니다. 드디어 동전은 63빌딩만큼 커졌습니다. 이젠 동전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입니다. 동전이 조금만 방향을 틀면 사람들은 동전에 깔려 납작해질 것이고, 저러다가 동전이 옆으로 쓰러지는 날에는 고층빌딩이 무너지고 사람은 흔적도 없어지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을 것입니다.
어저께 텔레비전에서 본 '금융 강국' 대한민국을 선전하는 공익광고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얼마나 솔직하고 담대한가? 드디어 맘몬(Mammon)이 제 정체를 조금도 감추지 않고 대한민국 공영방송 텔레비전 화면에 스스로 현양(顯揚) 하시는구나! 마침내 여기까지 오고야 말았구나! 바야흐로 맘몬의 대란이 노골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 태어난 이 세상인데, 돈 밑에 깔려 죽을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이현주 (목사)

 

한희철2399 -  얘기마을  지난글

□ 제가 똥눈 우물물, 제가 도로 마신다

옛날에는 동네마다 우물이 있었다. 동네 한복판에 있었다. 위치상 한 가운데가 아니라 심정적인 중심이었다. 아침저녁으로 물을 긷고 빨래를 하고, 우물은 만남의 장소였고 대화의 장소였다. 우물이 있어 비로소 마을 사람들은 한 식구와 같은 '우리'가 될 수 있었다. 우물은 그렇게 마을을 가능하게 하는 중심이었다.
그런데 그 우물에다 똥을 누다니, 그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우물에다 똥을 눈다는 말인가? 누구를 골려주려고 그랬을 수도 있고, 대판 싸운 집이 있어 그 집 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의 속담 하나는 '제가 똥눈 우물물, 제가 도로 마신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하고 명확하다. 그리고 재미있고, 통쾌하다.
자신의 감정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는 모든 것들, 급하다고, 혹은 아무도 안 본다고 앞 뒤 가림 없이 행동하는 모든 것들, 모두가 우물에 똥을 누는 일이다.
편하다고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거나, 돈을 벌겠다고 공해물질을 함부로 발산하는 것이나, 자기 감정을 여과 없이 발산하는 모든 일들, 하지만 그 모든 일은 다 자기에게로 돌아온다. 고스란히!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자기 입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우물에는 똥을 누지 말기, 그 당연한 일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니! ⓒ한희철 목사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오늘이 예정일입니다

제 아내가 첫째 아이를 낳는 날...
산부인과에 갔는데 여러 산모 중 아내의 산고(産苦)가 가장 크더라구요. 온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치는 그 목소리가 가만히 들어보니 아내의 목소리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나 아프면, 평소에 얌전하던 아내의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올까... 혹 "최용우 이 나쁜 놈아... 왜 나만 이렇게 아파야 되냐...이 나쁜 놈아..." 그런 소리 나올까봐... 마음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런데 산고가 심하면 심할수록 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고 하더군요.
오늘이 예정일입니다. 이번에는 아내가 아이를 낳는 게 아니고 제가 아이를 낳습니다. 오늘 13번째 책이 태어나는 날!
작가에게 책은 자식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번 책은 워낙 덩치가 큰놈이라서 유난히 힘들었습니다. 1200 페이지 분량을 어찌어찌 해서 880면 정도로 줄였는데도 크네요. 여러분 거의 4년 만에 저의 새책이 나왔습니다.
모두 예쁜 아기 보러 오세요. 모두 예쁜 책 한 권씩 데려가세요.  ⓒ최용우 20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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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삶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원리>를 읽다 10

□ 주의 이름을 부름으로 생명과 연결됨

어떻게 하면 주님과 연결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처럼 단순하고 쉬우면서 우리의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비결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한 마디로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그것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삶입니다. 이름을 부르는 것은 그 대상을 움직이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