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99호 |
2010년1월23일에 띄우는
삼천육백아흔아홉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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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지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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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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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바타'와 성경
'아바타' 포스터를 처음 보았을 때 첫눈에
'뉴에이지 영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1천만명이
보았다는 '아바타'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가 집에
놀러 온 목사님 가족들과 함께 한참 뒤에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예상했던 대로 자연을 숭상하는 범신론적
사상에 나비족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에이와'를
부르며 주술을 외우는 장면등은 전형적인 '뉴에이지'
영화였습니다. 영화 관람 후 제 눈이 받은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전혀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두 눈으로
보고야 만 것이니까요. 영화관을 나오면서 가족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영화를
보면 정말 판도라의 행성 같은 딴 세상이 있다고
믿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생생했다.
다른 세상인 천국과 지옥을 저와 같이 경이로운
화면으로 영화에 담아낸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천국에 가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지
않을 수 없겠다." 그런데, 성경 속에는 '아바타'
정도로는 게임이 안될 정도로 무궁무진하고 엄청난
상상의 세계가 들어있습니다. 트리니티신학교
학장인 브리저 교수가 슨<해리 포터의 영성>이라는
책에 보면 세계3대 환타지라고 하는 cs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헤리포터' '반지의 제왕'도 자세히 보면
성경적 세계관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성경은 '아바타'에
비할 수 없는 놀라운 '상상력'을 끄집어 낼 수 있는
비밀의 책이라는 뜻입니다. 아, 그런데 나는 어째
그런 엄청난 책을 보면서 하품만 쩍쩍 하는지...
그런 나는 도대체 뭐냐?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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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317 <오늘하루/삼인>중에서○지난글 |
□
무엇에도 걸리지 않는 참 자유 |
"꿈에 살인을 했다는 이유로 심판받는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 이유로,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지은 허물과 죄 때문에 심판받는 영혼은 없다.
다만, 육신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는 육신을 벗을
수 없듯이, 그 누구도 꿈에서 깨어나기 전에는 살인을
했으면 그에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비록
꿈속에서라도 이것이 꿈이라는 진실을 확연하게
깨친 사람은 무엇에도 걸리지 않고 어디에도 갇히지
않는 참 자유를 누린다." ⓒ이현주 (목사) |
□ 호미 빌려간 놈이 감자 캐간다
호미를 빌려주었더니 감자를 캐 가다니,
그런 못된 놈이 있나 싶지만 사실 그런 경우는 의외로
흔하다. 은혜를 베풀어주었더니 은혜에 감사하기는커녕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경우를 왕왕 보게 본다. 그 집
장맛을 본 놈이 그 집을 욕하는 법이다. 그런
일을 당할 때마다 우리는 세상이 악하다고, 사람은
믿을 게 못된다고 푸념을 하기도 하고 체념을 하기도
한다. 마음이 허전하고 쓰리기도 하여 배신감에
마음의 문을 닫아걸게 된다. 그러나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 왜 호미 빌려간 놈을 주변에서만 찾으려
하는가? 호미 빌려간 놈이 나일 수도 있다는 것을
왜 우리는 너무도 쉽게 외면하는 것일까? 빌려오고
돌려주지 않은 호미가 내게는 없는지, 때마침 배고픈데
손에 있는 게 호미라고 함부로 남의 감자를 캤던
일이 내게는 정말 없었는지를 돌아보아야 한다.
호미 빌려간 놈이 감자 캐간다고 누구나 욕을 하면서도
그놈이 바로 나일 수도 있다는 것은 애써 모르고
있으니. ⓒ한희철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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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천국과 가정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을 '교회'라고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을 '가정'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와 같을까요 '가정'과
같을까요? 저는 단연코 천국은 가정과 같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에는 목사, 장로,
집사, 평신도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는
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만 있을 것입니다. (최용우팡세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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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삶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원리>를 읽다 18 |
□ 선악과의 삶과 생명나무의
삶 1 |
선악과의 삶은 생명과 끊어진 단절된 삶이며
머리와 논리의 삶입니다. 모든 논리와 판단의 근거는
옳고 그름입니다. 어떤 사람을 비판할 때도 그가
옳지 않으며 틀렸다고 말합니다. 그가 하나님에게서
단절되었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가 생명이 부족하다고
하지 않고 다만 그는 틀렸다고 합니다. 생명나무에
속한 삶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사람에게
생명이 있는가, 없는가... 하나님과의 교제가 충분한가를
가장 먼저 봅니다. 그가 옳은가 그른가를 보지 않고
그가 어떤 열매를 맺는가를 봅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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