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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7월21일에 띄우는 삼천팔백마흔두번째 쪽지! ◁이전 l 다음▷l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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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벽우물 (871면) 33000원

[이한규]리더의 축복을 꿈꾸라 12000원

[이한규]40일간의 성령묵상 12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원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원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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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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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베스트셀러(기독교출판소식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4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0800원

5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6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원

7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원

8

치유기도(손기철)9000원

9

정면돌파(오정현)9900원

10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1

평생감사 (전광)9900원

12

성경을 사랑합니다(전광) 9000원

13

관계(존비비어)7000원

14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15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원

16

동반자리더쉽(블렉가비)9000원

17

너는 내것이라(원종수)9000원

18

순종(존비비어)9000원

19

싫증(김남준)8100원

20

그리스도를갈망하는삶(정원) 81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 주 추천자료!

[주제예화]거짓말예화 67편 모음

[주제예화]유머 예화 105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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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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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꼬랑지달린 이솝우화 365편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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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시원하게 하는 것들

에어컨, 지하철, 은행, 백화점, 냉장고, 아이스 링크, 아이스크림, 하드, 청량음료, 해수욕장...
하지만, 이런 시원함을 누리기 위해서는 돈이 든다는 거...
돈 안 드는 시원한 것도 많아요.
바닷바람, 강바람, 산들바람, 샘물, 우물물, 바다, 파도, 폭포, 계곡, 시냇물, 얼음, 숲속 아침, 원두막, 수박, 참외, 물외, 등목, 뒷마루, 모기장, 모시적삼, 부채, 소나기, 나무그늘, 냉수, 팥빙수, 비, 빗소리...
돈도 안 들고 시원함을 백 배로 뿌-엉 부풀릴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웃음... 아...시원해
신뢰의 표현 ... 으 ...냉동바람
칭찬... 오 ... 오싹해
화해... 욱!... 북풍한설
사랑의 눈길... 덜덜덜... 시베리아 눈보라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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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준1098 <무기력한 삶의 뿌리-싫증 /말씀사>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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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협의 명수

"하나님의 자녀인데 왜 이 정도 밖에 살지 못할까?"
"어떻게 나의 삶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을 수 있을까?"
"교회가 세상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
"내가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떳떳한가?"
영혼의 싫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스스로에게 별로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윤리성이나 영적 상태를 가지고 고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그냥 타협의 명수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는 항상 변명을 합니다. "요즘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어? 내가 이 정도만 신앙생활을 해도 사람들이 나보고 교회에 미쳤다고 할걸..." 영혼의 싫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이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핑계를 대거나 자신의 수준이 평균은 넘는다고 착각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43꼬랑지달러가기

 □ 순서

돈을 빌려 준 사람이 빌려간 사람에게 독촉을 했습니다.
"돈을 언제 갚을 것인지 말이나 시원하게 해보시오."
"너무 졸라대지 마시오. 나는 갚을 사람들을 셋으로 구분해서 그 순서대로 갚는 사람이니까"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속하오?"
"물론 첫 번째 순서요. 첫 번째는 어떤 방법이든 돈을 구해 갚아 줄 사람이고, 두 번째는 내가 갚아줄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는 사람, 세 번째는 안 갚을 사람이오. 하지만 첫 번째 순서가 일단 세 번째로 밀려나면 돈 받을 생각은 말아야 할 걸요"

[꼬랑지] 허 -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사람이군!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10년 만에 핀 단모환화

성게선인장이라고도 부르는 단모화 한 개를 어머니에게서 얻어온 후 처음으로 꽃을 보았습니다. 꽃은 나팔모양으로 피는데 밤에 꽃이 피는 Echinopsis속과의 선인장입니다. 며칠 전부터 꽃대가 올라와 우리의 기대를 부풀게 하더니, 대전에 임마누엘교회 가족들이 하룻밤 수련회 온 날 저녁 기가 막히게 타이밍을 맞추어 꽃이 핀 것입니다. 마당에 모깃불 피워놓고 자리를 깔고 둘러앉아 군고구마도 구워먹고 수박도 잘라먹는 가운데 슬금슬금 단모환 꽃이 피는 신비한 모습을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감상하였습니다. 참으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10년도 넘게 이 선인장을 키웠는데 처음 꽃을 본 것입니다. 단모환꽃은 그렇게 사람들을 야단법석 떨게 하고는 다음날 아침 지기 시작하더니 낮에는 완전히 꽃이 도르르 말려버렸습니다. ⓒ최용우 2010.7.20

     최용우-새로쓴 詩  지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