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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8월4일에 띄우는 삼천팔백쉰한번째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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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베스트셀러(기독교출판소식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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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4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0800원

5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6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원

7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원

8

치유기도(손기철)9000원

9

정면돌파(오정현)9900원

10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1

평생감사 (전광)9900원

12

성경을 사랑합니다(전광) 9000원

13

관계(존비비어)7000원

14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15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원

16

동반자리더쉽(블렉가비)9000원

17

너는 내것이라(원종수)9000원

18

순종(존비비어)9000원

19

싫증(김남준)8100원

20

그리스도를갈망하는삶(정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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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추천자료!

[주제예화]거짓말예화 67편 모음

[주제예화]유머 예화 105편 모음

[주제예화]고통 예화 85편 모음

[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 주보

[월간잡지무료로드림] 연단의생활

[주제예화]자살+살자(김충렬 박사)

[사진]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103장

[동화]꼬랑지달린 이솝우화 365편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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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를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초대 종교개혁자들이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경으로!"를 외치며 부패한 Roma Catholic에 반기를 들다가 쫓겨난 자들 Protestant가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지지와 환호를 보내며 그들에게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래서 Protestant는 '구교(카톨릭)'와 반대되는 '신교(개혁교회)'의 커다란 세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이할까! 카톨릭의 지긋지긋한 형식주의와 물질주의에 치가 떨리는 사람들이 개혁의 기대로 충만해서 모였건만...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경으로!" 그렇게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개혁교회는 얼마 안 있어 카톨릭보다도 더 지독한 도덕적 타락과 성적 문란과 끝없는 분열에 빠져버립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경으로!"라는 주장이 마치 믿기만 하면 다른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도덕폐기론'처럼 들렸던 까닭입니다.
그리하여 개혁교회 안에서 또 다시 "경건주의 운동"이라는 것이 일어납니다. 그 뒤로 "청교도 운동"이 또 일어납니다. 개혁교회는 지금도 끊임없이 개혁교회를 개혁하기 위한 새로운 운동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요구하십니다.
'예수를 믿어 의롭다 함을 얻고, 예수를 본받아 거룩함을 이루어라!'
믿어서 구원을 얻고, 본받아 거룩함을 이루어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경으로!" 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원래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에는 '오직'이라는 말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직'이라는 단어 때문에 "예수를 본받아 거룩함을 이루어야"하는 중요한 반쪽이 무시되고 만 것입니다.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고 칭의 구원을 얻었다면, 예수님을 본받아 살아서 도덕적 완성, 성화, 완덕까지 이르러야 구원이 '완성'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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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준1107 <무기력한 삶의 뿌리-싫증 /말씀사>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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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책과 오염

인간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죄를 짓고 타락하였을 때 인간에게 그 죄의 결과가 나타나게 되었는데 그것이 죄책(罪責)과 오염(汚染)입니다. 죄책은 말 그대로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은 것에 대한 책임이고, 오염은 그 결과로 말미암아 우리의 영혼 속에 남게 된 부패한 본성을 가리킵니다.
신자는 영혼의 싫증을 제하고 날마다 거룩하고 진실한 삶을 살려고 애쓸 때 비로소 구원받은 자로서 합당한 행복과 만족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구원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51꼬랑지달러가기

 □ 닭을 훔친 사람

아우슈비츠 수용서의 막사에서 키우던 닭이 한 마리 없어졌습니다.
나치 군인이 유대인들을 모두 운동장에 집합해놓고 경고했습니다. "누가 닭을 훔쳤는가? 셋까지 셀 동안 안 나오면 나올 때까지 1분에 한명씩 죽이겠다!"
모두 무서워 덜덜덜 떨 뿐 나서는 이가 없자 나치 군인은 가장 앞자리에 서있던 노인을 권총으로 쏘았습니다. 그리고 이어 다른 사람에게 총을 겨누자, 열 세살 쯤 되어 보이는 소년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누가 훔쳤는지 제가 보았습니다. 바로 저 노인입니다." 하고 죽은 노인을 손으로 가리키며 외쳤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유대인들은 소년의 지혜로 위기를 모면하고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꼬랑지] 솔로몬의 재판이 생각나는 장면입니다.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보문산 공원 산책

주일 오후에 친구 목사님 부부와 함께 대전 보문산을 걸었습니다.
보문산 청년광장이라는 곳에 차를 세우고 숲 속 산책길을 걸어 문화광장 공원에서 놀았습니다. 황토맨발걷기운동, 약수터, 식물원, 축구장을 한바퀴 삥 돌고 나니 팥죽 같은 땀이 줄줄줄줄... 손수건으로 땀을 닦아 쫘악, 쫘악... 짜 가면서 시원한 정자 그늘 아래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나이도 같고 아이들도 같은 또래여서 요즘 이야기의 주제는 단연 '아이들'입니다. 두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맨날 잔소리만 퍼붓고 아이들과 싸우느라 정신이 없는 우리 부부가 부끄러워질 때가 많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참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잘 양육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영어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쓰게 한다는 이야기와 사랑이가 쓴 노트를 보더니 아내의 눈이 빤짝! (아이고.. 밝은이 너 이제 죽었다. 분명히 밝은이도 영어사전을 쓰게 생겼군!)
주영이가 새벽 5시에 일어나 운동장 열 바퀴씩 돌며 운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아내의 눈이 번쩍! (아이고... 좋은이 너 내일 아침부터 늦잠은 다 잤다.)  ⓒ최용우 2010.8.2

     최용우-아내에게 바치는 詩  지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