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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5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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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참된 행복
인간의 참된 행복은 인간이 하나님을 향하여 걸어가는 삶을 삶으로써 가능해집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73:28)
인간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의 행복을 갈망하는 존재입니다. 인간의 무의식 속에 이러한 행복 추구의 본성이 있습니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본성과 관련하여 네 가지 길을 갑니다.
1.행복의 길을 모르고 그냥 가는 사람
자기 좋을 대로 판단하고 그냥 되는 대로 사는 사람은 행복해지는 구체적인 길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바른 길로 걸어가지 않으면서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2.잘못된 길로 가면서 고통 받는 사람
잘못된 신앙, 철학, 가치관, 신념들을 올바른 길이라 판단하고 그것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이 역시 참된 행복에 이를 수 없습니다.
3.행복의 길을 가다가 샛길로 빠져버린 사람
기독교 신앙은 인간이 참으로 행복해 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 중 미끄러진 자들은 불신자와 방불한 고통과 번민 속에 처하여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4.참된 행복의 길을 똑바로 걸어가는 사람
복음을 소유하였으며 그로 인해 현재 행복을 누리고 있고, 지금도 그 행복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인간으로서 걸어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을 참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진리이며 생명의 떡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 영혼에 그 은혜를 공급 받고, 그 진리로 말미암는 성령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충만하여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우리의 참된 행복입니다.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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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가정의 기초 |
전통적으로 유교 사상의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는
가정의 기초를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두었습니다.
이러한 사상은 기독교 신앙과는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성경이 가정의 기초를 남편과 아내의 연합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창2:24)
가정의 기초는 남편과 아내입니다.
부부가 있음으로 자녀가 생겨나고,
자녀가 생겨나기에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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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돐
돌아보니 까마득하다. 같은 한 해가 같은 길이로 갔지만, 지난 1년은 유독 길기도 하고 순간순간 선연하기도 하다. 3월 25일 단강교회가 세워진 지 꼭 일 년이 되는 날이었다. 한편 무모하다 싶게도 창립예배 드리던 그날, 어딘지도 모르고 첫발을 내딘 이곳 단강.
보통 창립 1주년이 되면 초청장을 돌려 손님을 청하고 음식을 차려 큰 잔치를 벌이는 것이 상례인 줄 안다. 여러 가지로 생각하던 끝에 조용하게 지나기로 했다.
잔치 대신 동네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모셔 점심을 대접해 드렸다. 일하실 때 햇빛 가리시라고, 땀 닦으시라고 수건을 준비해 선물로 드렸다.
-주님, 저희가 첫돌을 맞았습니다.
아직 어린 것이 뭘 알겠습니까만, 엄마 얼굴 알아보고 엄마 보면 좋아 웃는 아기처럼, 우리도 당신 모습 알아보며 당신 기뻐하게 하소서.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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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대통령
우리 동네는 월요일 저녁에 재활용 쓰레기를 파출소 뒤에 내 놓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우리 집에서도 큰 자루로 두 세 개씩 나간다. 신문과 책 같은 폐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와...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며 살았지? 우리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그런데 쓰레기는 국민이 만드는 게 아니고 물건을 만드는 기업이 만든다. 뭐라도 사서 알맹이를 빼면 나머지는 거의가 다 자동으로 쓰레기가 된다.
2천년대부터 시행된 ‘1회용품 규제’를 2008년에 대통령이 되신 분이 다 풀어버려서 기업들이 ‘책임지지 않는’ 1회용품 쓰레기를 맘껏 만들어내는 바람에 오늘날 요모양이 되었다고 신문에 그를 ‘쓰레기 대통령’이라고 한다. 다시 기업들이 1회용품 쓰레기를 못 만들도록 규제를 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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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마음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바글바글 ○지난생각 |
1550.교회는 공동체
교회는 한문으로 가르칠교(敎) 모일회(會)를 써서 교회(敎會)라고 합니다. ‘진리의 가르침을 받기 위하여 모이는 무리’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헬라어로 에클레시아(eklesia)인데 그 뜻은 ‘이 세상에서 방황하는 사람 가운데 특별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모인 무리’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입니다.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