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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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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
■68-134 |
■135-200 |
23.5월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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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28일에 띄우는 일천팔백여든여섯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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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8월 기독교출판협의회선정 |
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즉시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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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 새로운 종교
기독교인들의 좋지 않은 행동에 불만을 느낀 어떤 사람이
기독교에서 뛰쳐나가 전혀 새로운 종교를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연구하고 책을 읽어서 드디어 성경보다 더 훌륭하고
멋진 명 문장으로 된 경전을 만들었습니다. 그의 새로운 종교에서는
'정직'과 '선행'과 '섬김'과 '양보'와 특히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면서 실천이 없는 기독교와 완전 대비되어 보이는
그의 새로운 종교에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그러나 초기의
뜨거운 관심과는 달리 얼마 안되어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관심도
시들해지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던 그
사람은 목사에게 찾아가 물어보았습니다.
"잘 보세요. 이 경전이 성경보다 10배는
더 완벽하고 논리적입니다. 우리의 교리는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어긋남이
없고, 세상에서 바르게 살 것을 강조합니다. 사람들이 기독교에 바라는
모든 요소가 다 갖추어져 있는데 왜 새로운 종교가 안될까요?"
"새로운
종교가 잘 되는 방법이 한가지 있기는 합니다."
"옛! 그게 뭔데요?
당장 가르쳐 주세요"
"그건, 당신이 십자가에 달려서 죽는 겁니다.
그리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 보십시오. 아마도 사람들이 당신의 새
종교에 열광하다 못해 발광 할 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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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255] 불꽃처럼 - [십자가를 경험하라]중에서 
○지난글 ○ 책구입 사진 클릭
□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단지 우리의 죄를 한번 용서해 주고
그 다음에는 내버려 둔 그런 구원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를 용서받게 해 주었을 뿐 아니라 나아가서 그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가 들어오셔서 우리와 함께 신비한
연합으로 우리 안에 살아 계시는 영적 삶의 새로운 시작을 열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미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의 도에 대하여 진지하게
상고하지 않으면 안 되는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이해인 51] 민들레 영토 ○지난글
□ 우정일기 2
전에는 크게, 굵게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한꺼번에 많은
것을 이야기하더니 지금은 작게, 가늘게 내리는 이슬비처럼 조용히 내게
오는 너. 네가 어디에 있든지 너는 쉬임 없이 나를 적셔준다. ⓒ이해인(수녀)
[최용우 일기] 갈릴리의 아침 ○지난글
□ 우무동과 법수리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행정적인 이름은 '법수리'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부를 때는 '우무동'이라 부르는데, 뒷산이 마치 소의
잔등을 닮았다고 해서 '소의 잔등'이라는 의미로 우무동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 우무동이라는 이름이 '법수리'로 바뀌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그 유래를 찾아보니 우무동 뒷산에 '법수사'라고 하는
절이 하나 있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그 절 이름을 따서 '법수리'라고
한 것 같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절에 어찌나 빈대가 많던지 '빈대절'이라고도
불렀답니다. 그렇다고 빈대를 잡아 살생을 할 수는 없고 해서 그만 절
문을 닫았답니다. 지금도 절터가 남아 있는데 가보니 '두릅밭'이 되어
있더군요. 여기저기 기왓장과 집터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이제 절이
사라졌으니 이름을 다시 '우무동'으로 바꾸면 좋을 터인데 담당자들이
그럴 생각은 절대로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법수리'의 바로 옆에는 '어부동'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집은
어부동에 들어가야 될 위치인데 금을 그을 때 어떻게 그었는지 우무동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우무동'에 살면서 실제
생활권은 어부동이기에 '어부동'에 산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행정지도에는 '어부동'이 없습니다. '산수리2구'입니다. 산수리는 산
너머에 있는 동네인데, 거기에 딸려 '산수리2구'가 되었고, 날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동네 이장님이 어부동 지명찾기 무슨 서명을 받아가고
그러더군요. 복잡하지요? 2003. ⓒ최용우
[최용우 215] 내 영혼이 주를 찬양 - 주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실제적인 방법을 따라해 보세요 ○지난글
퍼가세요. 소스 <img src="http://cyw.pe.kr/zboard/data/5/my21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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