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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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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
■68-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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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월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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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29일에 띄우는 일천팔백여든일곱번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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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8월 기독교출판협의회선정 |
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즉시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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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 간단한 리트머스 테스트
저는 신학교에서 이렇게 배웠습니다.
교회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예수님' '성도' '목사'가 있어야 된다. 오케이?
자, 첫 번째로 '예수님'과 '목사'님만 있어도 교회가 됩니까? 되지요.-
맨 처음 교회를 시작할 땐 예수님과 목사님 둘이서 시작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두 번째로, 목사님과 성도님만 있으면 교회가 됩니까? -안되는데 됩니다.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물리적으로 증명할 수 없으니 있다고 우기면
되니까.
세 번째로 예수님과 성도님만 있으면 교회가 됩니까? -되는데 안됩니다.
한국에서는 교회에 목사가 없으면 교회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만약 지금 현재 우리교회에서 목사님이 빠지고 성도님들끼리
교회를 한다면 그래도 교회가 변함 없이 계속 유지될까요?
세 가지 질문에 대한 함수를 구해서 결론은 내리면,
예수님이 빠져도 교회가 되는 경우 - 두 번째
성도가 빠져도 교회가 되는 경우 - 첫 번째
목사가 빠져도 교회가 되는 경우 - 없음
그러므로, 결론은 어떤 경우에도 빠져서는 안 되는 목사가 예수님 보다
더 높고 예수님보다 더 필요한 존재이다.
웃자고 한 이야기이지만 뼈있는 이야기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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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256] 불꽃처럼 - [십자가를 경험하라]중에서 
○지난글 ○ 책구입 사진 클릭
□ 공급하는 십자가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며
온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권세를 주셨습니다. 첫 아담은 실패했으나,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자기를 버리신 두 번째 아담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우리는 이전의 아담이 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다스려 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세상은 자기의 욕심을 따라 타락했으나 우리가 거듭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그분께서 충분히 살아 계시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 드릴 때 우리는 세상의 지배를 받는 대신 그리스도 예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옛사람을 지배하던 옛 주인에게 복종하는 대신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신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며 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기쁨을 느끼고 거기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위대한 비밀을, 개척
정신을 가지고 배워 나갑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이해인 51] 민들레 영토 ○지난글
□ 우정일기 3
소금을 안은 바다처럼 내 안엔 늘 짜디 짠 그리움이
가득하단다. 친구야. 미역처럼 싱싱한 기쁨들이 너를 위해 자라고 있단다.
파도에 씻긴 조약돌을 닮은 나의 하얀 기도가 빛나고 있단다. ⓒ이해인(수녀)
[최용우 일기] 갈릴리의 아침 ○지난글
□ 의료혜택
아침에 배가 아프다던 좋은이를 하루 결석했기
때문에 더 결석하면 안될 것 같아 억지로 보냈더니 아니나 다를까 너무
아프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시내에서 일을 보고 있다가 친구집에 있던
좋은이에게 급히 달려가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의료보험 카드 가지고 오셨어요?"
"급하게 오느라 미처 못 가지고 왔는데요."
"주민등록번호라도 알 수 있습니까?"
지는 제 군번밖에 못 외우는데 (빠따 안 맞으려고 그건 외웠다),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를 어떻게 외워요. 피씨방 가서 인터넷으로 조회하여
적어다 줬습니다.(이건 비밀인데요. 인터넷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인터넷 통하여 이름만 가지고도 개인정보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는데, 소위 국가 전산망인 의료보험에서는 꼭 카드를 들고 가서
확인해야만 합니까? 한심합니다. (근데 의료보험이 국가 전산망 맞나?)
그렇게 어렵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의료보험카드 없다고 거부하는걸 하도 급해서 카드 없이 일반진료를
하고 치료비 엄청 많이 냈습니다.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누구나 국방, 납세, 교육, 근로의
의무를 다하듯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집'과 '교육'과
'의료'는 국가에서 어떻게든 의무적으로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토록 이 세가지에 매달리다시피 살아가면서 집 한 칸 장만하고 아이들
교육 다 시키고 나면 결국 늙어 죽어야 하는 현실이 알고 보면 너무나
한심합니다.
어떻게 국가에서 '집'을 무료로 주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얼마든지 공부하도록 '교육'을 무료로 시켜주며, 아픈 사람 누구든지
차별하지 않고 무료로 치료해 주냐구요? 그런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전인 '브리태니커백과사전' 영문판(한국판을
보면 안됩니다.) 북한(North Korea)을 찾아 읽어보면 완전 충격 그 자체입니다.
북한에서는 무상교육(free education), 무상의료(free medical)
장애연금(disability benefit) 고령자 연금(age pension) 퇴직연금 (retirement
allowances). 직장여성에게는 탁아비용을(child care expense) 국가에서
부담하고, 직장여성에게 유급(유급입니다 무급이 아니예요)장기 출산휴가(paid
maternity leave)(1년간)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권위있는 브리태니커가
사실 확인도 안 해 보고 기록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북한이야기만 나오면 과민반응을 보이며 빨강페인트칠을 하는 '수구'들이
있어서 여기까지만. 2003.8.28 ⓒ최용우
[최용우 216] 내 영혼이 주를 찬양 - 주님의 임재 안에서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는 실제적인 방법을 따라해 보세요 ○지난글
퍼가세요. 소스 <img src="http://cyw.pe.kr/zboard/data/5/my21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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