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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1월6일에 띄우는 삼천육백서른일곱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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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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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끄심(김우현)9000원*

2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3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손기철)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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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지않으면 죽는다(바운즈)8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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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버려야 예수가산다(머레이)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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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언어(김우현)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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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기도(조태성)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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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콩강빈민촌의 물새선생님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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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암송 자녀교육(여운학)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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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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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성령님(손기철)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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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처소(데일파이프)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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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잡히는 성경지도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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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성경파노라마 (테리홍)11700원

17

은사 종합검진(브루스)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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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성경세트(류모세)40500원

20

그리스도를갈망하는삶(정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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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추천자료!

[주제] 원망예화 41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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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무지의 구름(무명의 저자)*

[주제] 폼나는 주보 2009.11월분*

[동영상설교] 장경동 목사 설교모음*

[자료] 동영상자료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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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TV동화 행복한세상 최용우글 보기

[인숙꽃방] 수세미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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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일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물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을 내뿜고 산들이 노하여서 뒤흔들려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시46:2-3)
이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일이 무엇입니까?  땅이 흔들리고(지진),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들고(홍수), 물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을 내뿜고(쓰나미, 해일), 산들이 노하여 뒤흔들리(화산폭발)는 자연 재해일 것입니다.
이런 엄청난 사태 앞에서 인간은 그야말로 아무 힘도 없는 미미한 존재일 뿐입니다. '해운대'라는 재난 영화를 보면서 더욱 인간의 나약함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엄청난 일 앞에서도 담대하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하는 사람들'(시46:11)입니다.  이 세상 그 어떤 일도 지진이나 쓰나미나 홍수나 화산 폭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이 세상에는 사실상 두려워 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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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255 <꿈일기/샨티>중에서지난글

□ 과잉 섭취는 건강을 해친다

요즘, 물가는 치솟고 주가는 떨어지고 내수 경기는 몰락하고, 경제가 말이 아니라고 야단들이다. 혹시 그 까닭이 과잉 생산에 있는 건 아닐까?  ⓒ이현주 (목사)

꼬랑지달린 이솝우화 303꼬랑지달러가기

 □ 청년과 사자

한 청년이 사자의 둥에 올라타는 꿈을 꾼 다음날 그것이 자신의 운명을 미리 꿈으로 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해서 사자가 자신을 잡아먹으러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창으로 담을 두르고 벽에 사자 그림까지 그렸습니다.
어느 날 너무 따분하여 사자 그림을 주먹으로 한번 힘껏 쳤는데 그만 팔목이 부러지고 온 몸이 퉁퉁 부어 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고열이 나더니 곧 죽고 말았습니다.   

[꼬랑지] 사자의 등에 올라 탈 욱일승천의 꿈이구만, 어째 잡혀먹는다고 해몽했을꼬? 꿈보다 해몽!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사진:네이버에서'창작의고통'으로 검색

□ 산궁수진의무로(山窮水盡疑無路)

산궁수진의무로(山窮水盡疑無路)
산이 막히고 물이 다하여 길이 없을 줄 알았더니
유암화명우일촌(柳暗花明又一村)
버들 그윽하고 또 한 마을이 있네

옛 한시 중에 한 구절이 문득 떠올라 묵은 책 뒤져 찾아냈습니다.
글을 써야 하는데 도무지 글이 안 써질 때는 그냥 하염없이 노작노작 시간만 흐르지요. 그럴 때마다 '산이 막히고 물이 다하여...' 하는 말이 입버릇처럼 나옵니다.
'글'이라는 게 재료를 넣으면 물건이 되어 나오는 '제조'가 아니기고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 또는 '창작'이기 때문에 글이 안 써지면 이게 참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글 한편 못 쓰고 밤새 고민을 하다가 늦게 잠자리에 든 다음날 아침. 잠이 덜 깨어 퀭- 한 눈으로 앉아있으면 "도대체 밤새도록 뭘 했어요?" 하고 아내가 쯧쯧 혀를 찹니다.
오늘도 여태 글 한편 못 건지고 시간만 보냈으니...
아이고... 내일 아침 어찌할고! 지금쯤 유암화명우일촌(柳暗花明又一村)이라 '버들 그윽하고 또 한 마을이 있네' 하며 멋진 글이 한편 써져야 하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끝내 글이 오지 않을랑가 봅니다. 에라 모르겠다. ⓒ최용우 2009.11.5

 

 찬양하라 내영혼아 301 지난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