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94호 |
2010년1월18일에 띄우는
삼천육백아흔네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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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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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주기도문은 전체적으로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반부는 신학적으로 Doxology라고 하는데
하나님께 영광 돌리 는 것을 먼저 구하는 부분이고,
후반부는 우리 개인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기도문의 첫 부분은 "파테르(아버지여)
헤몬(우리의) 호(그) 엔(안에 계신) 토이스(그) 우라노이스(하늘들)"
입니다. 직역하면 '하늘들 안에 계신(분이신) 우리의
아버지시여'입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고
시작하는데, 원문에는 "아버지!" 하고 시작합니다.
편지를 쓸 때 헬라 사람들이나 미국 사람들은 To.
하고 받는 사람 이름을 쓴 다음 주소를 쓰는데, 우리는
그 반대로 주소부터 쓴 다음 이름을 뒤에 쓰는 차이입니다.
파테르! 아버지! 기도는 편지인데 그 편지를
받을 분이 To. 파테르! 아버지라 그 말입니다. 그래서
큰소리로 아버지! 하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어디에
대고 기도하는지도 모르는 허공을 치는 기도를 하지
마시고, 기도를 받을 주소를 확실히 해야 됩니다.
아버지에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분은 아버지시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해야 됩니다. 따라서 해 보세요. 아버지!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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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1312 <오늘하루/삼인>중에서○지난글 |
□
우리만이라도 |
어떤 사람이 자기와 생각이 같다고 해서
그를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모두 생각이 같을 수는 없는 일
아닌가요?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아무개
그 사람 가짜라고 엉터리라고 말해버리면, 말한
사람이야 언론의 자유를 누린 것일는지 모르겠으나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요행히 성자거나 백치가 아닌
담에야, 기분 참 더러워지는 거지요. 폭력은
총칼이나 주먹으로만 표출되는 게 아니에요. 제
말은, 그런 세상이니 우리 모두 입 다물고 벙어리로
살자는 게 아니라 그러니까 우리만이라도 누가 나하고
다른 생각을 하고 내 기대에 어긋난 행동을 한다고
해서 그에게 실망하거나 그를 비판하는 일을, 될
수 있는 대로, 하지 말아보자는 겁니다. ⓒ이현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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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무덤
'묵무덤' 할 때의 '묵'은 '묵다'에서 온 말로
'때를 지나 오래되다'라는 뜻이다. '묵은 눈', '묵은
땅', '묵은 닭', '묵은 때', '묵은 해' 등 우리말에
'묵'자가 들어가는 말은 제법 많고 그만큼 흔하게
쓰인다. '묵'자의 뜻이 그러하니 '묵무덤'이란
말의 뜻도 이내 짐작이 된다. '오래도록 거두지 않고
내버려두어서 거칠게 된 무덤'이란 뜻이다. 산을
지나다보면 잡초가 우거져 있을 뿐만이 아니라 봉분
한가운데 나무가 자라기도 하여 무덤의 흔적조차
알아보기 힘든, 버려진 무덤들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말이 없는 것이 무덤이지만 묵무덤은 더욱
말이 없다. 식구와 친척과 친구 등 자신을 기억하는
이 하나 없는 무덤이니 오죽 하겠는가. 하지만
묵무덤은 그 쓸쓸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말을 건다.
결국 당신의 삶도 묵무덤이 될 거라고, 대단할 것
없이 언젠가는 잊혀지게 될 거라고 말없이 말을
건넨다. 살아있는 순간의 의미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말없이 가르치는 묵무덤.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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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어디에서 살고 싶은가?
하... 날씨가 추우니 동네 할머니들이 노인정
안방에서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 하시네요. 간간히
큰 웃음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자식들 이야기를
하는지.. 10원짜리 화투를 치는지.. 아니면 복불복
게임이라도 하시나? 날씨가 풀리면 어르신들은
노인정 밖으로 나와 양곡창고 앞 턱에 조르륵 앉아
햇볕을 쬐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시겠지요?
한동안 안 보이던 할머니 한 분이 걸어오시기에
인사를 드렸더니 "겨울을 서울 아들집에서 보낼라구
갔다가 하도 답답혀서 그냥 와 불었어. 집안도 따뜻하고,
냉장고에 먹을 것도 가득하구, 커다란 텔레비전에서
하루중일 방송을 하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위험하다구 바껭도 못나가게 하고... 원... 뭔 재미가
있어야지... 그래서 내려와 버렸어... 이렇게 내 다리로
맘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 여기가 월매나 좋아은지
몰루것다니깨" 그려유 어르신... 빨리 노인정으로
가셔유. ⓒ최용우 201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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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삶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원리>를 읽다 13 |
□ 주님을 즐거워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은
잘하게 됩니다. 공부에 전혀 취미가 없고 집중력이
약한 학생이 게임을 할 때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는
누구나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며 유능하게 됩니다.
즐기는 자는 그것이 무엇이든 하루종일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아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는 사람은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어덯게 하루종일
주님을 바라보며 그의 임재 가운데 거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주님의 임재의
기쁨을 알 때 가능한 것입니다. 주를 즐기는 것,
주님의 기쁨을 아는 것, 주님과 교제를 즐거워하는
것... 그것으로 주님의 영광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즐기지 않는 것은 유지할 수 없습니다. 즐기지 않는
것은 의무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을 즐기며 기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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