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53호 |
2010년4월1일에 띄우는
삼천칠백쉰세번째 쪽지! ◁이전 l 다음▷l지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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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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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로 걸음을 멈추고
우리는 때때로 일상의 걱정거리를 일단 옆으로
밀어내야 합니다.
지금 가고 있는 그 길이 과연 목적지를 향하여 잘
가고 있는 길인지 확인하는 정지된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영혼 상태를 들여다보며 불필요한
온갖 걱정거리와 일상사에서 조용히 물러서 잠시
쉬어야 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내 인생이 과연 마지막 순간에 후회할
인생은 아닌지 발걸음을 멈추고 조용히 묵상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탄은 우리의 삶을 분주하고 바쁘게 만들어서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습니다.
좀 더 돈을 벌자, 좀더 그 돈을 쓰며 즐기자, 좀 더
모으자, 좀 더 높아지자 하며 점점 세상을 미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단 10분만이라도 잠시 눈을 감고 '인간
존재 의미'를 가만히 생각해 본다면, 우리의 삶은
한층 더 여유있고 의미 있는 삶이 될 것이에요.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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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009 <존 오웬의 신학/부흥과개혁사>중에서○지난글 |
○책구입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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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오웬의 신학은 보물단지 |
불같은 성령의 역사라 할지라도 칼날 같은
논리가 지성을 설복하지 않는다면, 간증이 될 수는
있으나 결코 신학사상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종교개혁자들이 굳게 붙들었던 신학의 원리였습니다.
즉, 찬란한 성경 계시와 불같은 성령의 역사, 그리고
그런 깨달음들을 이성으로 조직화한 신학의 결과물,
이것은 기독교 신앙을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세 기둥입니다.
존 오웬은 이러한 원리를 따르는 '신학함'에 있어
탁월한 본을 보였습니다.
저의 생애에 있어 존 오웬을 신앙과 신학의 스승으로
모시게 된 것은 구원의 은혜 다음으로 가장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의 책들은 결코 내용이 쉽지도
않고 편집도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물단지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한 청년이 몸에 열이
나 땀을 너무 많이 흘려 병원에 갔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건 좋은 증세입니다. 문제없습니다."
다음 날 온 몸이 떨리는 오한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추운 건 몸을 강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다음 날 설사가 나서 병원에
갔습니다. "설사는 장을 청소하는 아주 좋은
증상입니다." 얼마 후 청년은 죽음 직전에
다다라 문병 온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전
지금 좋은 증세 때문에 죽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꼬랑지] 한 의사가 말했습니다. "오!
오늘 정말 잘 왔습니다. 하루만 늦었어도 큰일날
뻔 했습니다."환자가 깜짝 놀라 묻습니다. "제
병이 그렇게 위급한 병이었나요?" 의사 왈 "아니,
그게 아니라 하루만 지나면 저절로 나았을 텐데
그러면 제가 진료비를 챙길 수 없게 되잖아요"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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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공짜 아니어요. 약값 선불로 냈어요
약국에서 약을 짓는데 약값이 얼마냐
했더니 1800원리라고 하네요.
1800원을 주고 약봉지를 받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약제비 총액 6300원
-본인부담 1800원
-보험자부담 4530원
그러니까 약값이 원래 6300원인데, 보험으로 4530원을
처리하고 1800원만 제가 낸 셈이군요. 오! 4530원 벌었다!
요걸로 점심 사 먹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0.1초만에 이 돈이 공짜가 아니고
이미 내가 낸 많은 돈 중에 극히 일부분을 되돌려
받은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우리 집 한달 의료보험료 48000원씩 내고... 요게 1년이면
60만원입니다.
우리 식구들이 1년에 병원과 약국에 가는 경우가
채 10번도 안 되니 한번 갈 때마다 1만원씩 돌려 받는다
해도 1년에 10만원이 안됩니다. 나머지 50만원은?
뭐, 큰 병에 걸릴 일이야 없겠지만, 그럴 때를 대비해서...
그래서 보험이라고 하는 건가? ⓒ최용우 20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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