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08호 |
2010년6월10일에 띄우는
삼천팔백여덟번째 쪽지! ◁이전 l 다음▷l지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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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추천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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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행복합니다
텔레비전 경제 뉴스에서 자꾸 '출구전략'이라는
말을 사용하기에 도대체 '출구전략'이 무슨 말인가
사전을 찾아보니 잘 안 되는 사업을 정리하고 끝내는
것을 출구전략이라고 하는군요. 한마디로 '망했다'는
뜻입니다.
정부 천안함 사건 '출구전략'으로 가나? 라는 뉴스를
보니, 아마도 선거도 끝났고 주변국들도 별로 호응을
안 해 주니 이제 슬그머니 '천안함 사건'을 마무리하려나
봅니다.
강을 살리겠다고 하는 공사인데 물고기가 죽어 떼로
떠오르는 사진
곳곳에서 끔찍한 사건 사고가 일어나 우리를 공포에
사로잡히게 하고
여기저기 시기와 질투와 이권다툼에, 올 여름엔
냉해로 과일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소식까지... 온통
세상은 우울함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이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단 한번뿐이라고 생각하면, 그거야말로
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월이 한참 지난 다음
'천안함'에 대한 영화가 만들어지면 '실미도'나 '광주
5.18'과 같은 영화가 되겠지요? 그러면 그 사건이
일어나던 시대에 살았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새삼스러울 거예요.
무슨 일이든지 단 한번뿐이라고 생각하면 그 일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 세상이 아직은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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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064 <돌이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책구입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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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 이후의 심판을 두려워하라 |
아아, 오래도록 교회에 출석하였으면서도
구원에 이르도록 회심하지 못하고 죽는 사람들은
얼마나 불쌍합니까? 더욱이 그들은 비록 회심치
못한 채이기는 하지만, 오래도록 복음의 진리, 삶과
죽음의 진실에 대하여 들었던 사람들이니 더욱 핑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제공받은 더 많은 복음의
기회는 더 많은 형벌의 근거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러한 심판을 피하도록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있었겠지만 그 날에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회심치 아니한 죄인들에게 죽음 이후에 또 다른
기회가 있음을 가르치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향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회심할 기회는
오직 살아있는 동안에만 주어집니다. 어떤 식으로든지
회심할 기회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치통으로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여자를 본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치통이 심하신 모양입니다. 제가 통증을 멎게
하는 비법을 압니다."
"그 ... 그래요? 어떻게 하면?"
유대인은 재빨리 여자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러자 여자가 깜짝 놀라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이 여자가 한 남자와 함께 다시 나타났습니다.
함께 온 남자가 말했습니다. "통증을 멎게 하는
비법을 알고 계시다고 해서... 저는 오랫동안 치질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꼬랑지] 하하 똥꼬에 뽀뽀를 하게 생겼군!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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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작은 딸과 일주일동안 여행을 떠납니다
큰딸 좋은이가 6학년 때 아빠와 딸이 함께
지리산 종주에 도전해서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몸이 가벼운 딸은 산길을 잘도 가는데, 뱃속에 지방덩어리를
너무 많이 숨겨놓은 아빠는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참 좋았지요. 힘들기는 했지만 좋은이의
일생에 아빠와 단둘이 함께 한 일주일이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면 좋겠는데...
작은딸 밝은이가 6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은딸과도
여행을 떠나려 고 합니다. 제가 아직도 뱃속에 지방
덩어리를 고이 숨겨두고 있어서 지리산 종주는 무리라는
판단에...(ㅎ~) 이번에는 작은딸 밝은이과 함께 일주일
동안 제주도 올레길 124km를 걸으려고 합니다. 6월
20일 오후에 청주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날아가 21일 아침부터 트레킹을 시작하여 25일까지
걷고 26일 토요일 오전에 비행기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원래는 올레길 240km 풀코스를 계획했는데, 초등학생인
밝은이가 걷기에는 너무 길다는 생각에 반으로 줄였습니다.....(에..
그래요. 밝은이 핑계를 대고 실은 제가 자신이 없어서
흑흑! 지방 덩어리 미워)
어쨌든 열심히 걸어서 홀쪼오오오오오옥∼∼∼∼∼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좋은
글 많이 쓰는 것으로 보답해 드릴께요.
혹, 여행 경비를 지원해 주실 분들을 위해서 *국민은행
214-21-0389-661 최용우 (돌아와서 작은 기념품이라도
꼭 보내드릴께요) ⓒ최용우 20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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