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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9월8일에 띄우는 삼천팔백일흔아홉번째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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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베스트셀러(기독교출판소식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4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0800원

5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6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원

7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원

8

치유기도(손기철)9000원

9

정면돌파(오정현)9900원

10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1

평생감사 (전광)9900원

12

성경을 사랑합니다(전광) 9000원

13

관계(존비비어)7000원

14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15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원

16

동반자리더쉽(블렉가비)9000원

17

너는 내것이라(원종수)9000원

18

순종(존비비어)9000원

19

싫증(김남준)8100원

20

그리스도를갈망하는삶(정원) 81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 주 추천자료!

[주제예화]거짓말예화 67편 모음

[주제예화]유머 예화 105편 모음

[주제예화]고통 예화 85편 모음

[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 주보

[월간잡지무료로드림] 연단의생활

[주제예화]자살+살자(김충렬 박사)

[사진]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103장

[동화]꼬랑지달린 이솝우화 365편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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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로 쓰는 물감의 색은?

우리는 날마다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는 화가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삶'이라는 그림을 그리며 살아갑니다. 어느 날은 그림을 망쳐버리기도 하지만 또 어느 날은 근사한 작품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자주 쓰는 색이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빨강생과 파랑색 크레파스가 유난히 빨리 닳았습니다. 북한은 빨강색, 남한은 파랑색을 칠한 그림을 왜 그렇게 많이 그려댔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든 지금은 북한의 빨강색이 십자가 보혈의 빨강으로 바뀌었고, 남한의 파란색은 쉼을 상징하는 파란하늘로 바뀌었습니다.
삶이라는 그림을 그릴 때도 마찬가지로 주로 사용하는 물감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다음 물감 중 어느 물감을 먼저 찍어 사용하시렵니까? 질투, 도전, 발끈, 인내, 겸손, 사랑, 용서, 욱하기, 발랄, 우울, 빈정대기, 상냥함, 초조, 대담, 깐죽거리기, 엉뚱, 웃음, 집념, 포기, 열정, 자신감, 경쟁, 격려...
오늘도 참 좋은 하루의 그림을 마음껏 그려보세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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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377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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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속들이 착한 사람

직업의 귀천은 일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에 다라서 결정된다.
병들어 썩고 냄새나는 것은 정치판이 아니라 정치인이다.
부패한 것은 종교계가 아니라 종교인이다.

주님, 저 부자 안 돼도 좋습니다. 높은 자리에 앉고 싶지도 않고요, 유명인사 못 돼도 상관없어요. 주님, 당신을 닮고 싶습니다. 그뿐이에요. 그래서, 나쁜 짓을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누가 억지로 시켜도 나쁜 짓을 못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사람들한테, 제 밥도 찾아먹지 못하는 바보라고 놀림당해도 좋아요. 주님, 당신처럼, 속속들이 착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79 꼬랑지달러가기

 □ 백만장자와 장티푸스 환자

"백만장자와 장티푸스 환자 중에 누가 더 오래 살까?"
"환자보다는 백만장자가 더 오래 살겠지."
"그런데, 백만장자는 결국 모두 죽으니 생존률이 0%지만, 의사가 그러는데 장티푸스 환자의 생존률은  87%라고 하던데."

[꼬랑지] 오래살려면 장티푸스에 걸려야겠네.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길들여지기

수 천년 전 로마 제국시대 말 두 마리가 마차를 끌고 다그닥 다그닥 달려갑니다. 말 두 마리가 나란히 달려가기에 불편함 없는 넓이는 143.5cm입니다. 그래서 마차의 바퀴 간격을 143.5cm로 만들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영국에서 143.5cm의 광차가 만들어졌습니다. 마차가 달려가면서 길에 길게 낸 바퀴의 자국을 쉽게 따라가려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더 흐른 후에 영국에서 처음으로 기차를 만들었는데, 광차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으려면 레일 간격을 143.5cm로 만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뒤로 유럽과 미국의 기차는 모두 143.5cm 레일에 맞추어 만들었습니다.
일제 시대 일본이 우리나라에 철도를 만들 때도 러시아에서 약탈한 물건들을 쉽게 운반해오기 위해서 레일의 간격을 143.5cm로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까마득한 옛날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던 1천년 로마제국이 만들어 놓은 규격에 나도 모르게 지금까지 길들여져서 사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지요. ⓒ최용우 2010.9.7

     최용우-아내에게 바치는 詩  지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