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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9월9일에 띄우는 삼천팔백여든번째쪽지! ◁이전 l 다음▷ l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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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베스트셀러(기독교출판소식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4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0800원

5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6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원

7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원

8

치유기도(손기철)9000원

9

정면돌파(오정현)9900원

10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1

평생감사 (전광)9900원

12

성경을 사랑합니다(전광) 9000원

13

관계(존비비어)7000원

14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15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원

16

동반자리더쉽(블렉가비)9000원

17

너는 내것이라(원종수)9000원

18

순종(존비비어)9000원

19

싫증(김남준)8100원

20

그리스도를갈망하는삶(정원) 81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 주 추천자료!

[주제예화]거짓말예화 67편 모음

[주제예화]유머 예화 105편 모음

[주제예화]고통 예화 85편 모음

[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 주보

[월간잡지무료로드림] 연단의생활

[주제예화]자살+살자(김충렬 박사)

[사진]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103장

[동화]꼬랑지달린 이솝우화 365편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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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탐대실(小貪大失)

어떤 수도원에 쥐 한 마리가 어찌나 귀찮게 하는지!
수도사는 참다못해 고양이를 한 마리 사왔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밥을 안 먹고 우유만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수도사는 할 수 없이 우유를 내는 젖염소 한 마리를 사왔습니다.
그런데 젖염소를 돌보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습니다.
수도사는 할 수 없이 염소를 돌볼 여인을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너무 요염하고 이쁜거라요.^^
수도사는 수도고 뭐고 그냥 그 여인과 결혼을 해버렸습니다.
나 참! 그 쥐 한 마리 때문에!!!!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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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378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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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면(막7:27)

길게 곧은 신작로처럼, 그렇게 바다로 흘러가는 강물은 없다. 그게 세상이다. 뜻밖의 돌발 사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됨의 깊이와 높이를 대강 짐작할 수 있다.

주님, 저는 무슨 일을 제가 예상했던 대로 되지 않으면 무지 빠르게, 누구 때문인지, 왜 이렇게 됐는지를 묻습니다. 그걸 따져봤자 이미 쏟아진 물인 줄 알면서도 그러고 있으니, 참 기가 막힐 노릇이지요. 주님, 부디 저를 도와 주십시오. 그래서 뜻밖의 사태가 벌어지더라도 누구를 탓하려 하지말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침착하게 대처하며 제 길을 가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80꼬랑지달러가기

 □ 바뀐 요리사

한 음식점에서 손님이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전에 일하던 금발의 요리사는 그만 두었나보죠?"
"손님, 그녀를 잘 아십니까?"
"아니 모릅니다. 오늘은 음식에서 금발 머리카락이 아니고 검은 머리카락이 나와서요."

[꼬랑지] 욱! 무슨 색이든 머리카락이 나오는 건 싫어.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요거, 요 핸드폰을 어찌할까!

"아이들이나 당신이나 똑같아요. 똑같아. 길거리에서 핸드폰에 코 박고 다니는 거... 틈만 나면 핸드폰에 빠져 있는 거... 으이그..."
단순한 기능으로 별로 코 박을 일이 없었던 이전 핸드폰에 비해 새로운 핸드폰은 불철주야로 매달리지 않으면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해 보고, 별로 마음에 안 들면 삭제하고, 오류가 나면 머리를 싸매고, 그러다 보면 1시간이 금방 지나 갑니다. 작은 화면에 빨려들어 갈 것처럼 코를 박고 있다보니 머리가 띠잉 - 하면서도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그!
그런데 오늘 신문 기사를 보고는 눈알이 툭! 튀어 나와버렸습니다. 이 핸드폰이 나온 지 이제 두 달 되어 가는데 이것보다 더 성능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상위 버전 핸드폰이 또 나온다네요. 뭐야, 이거 도대체 이 최신 핸드폰이 며칠만에 구형이 되어 버린 거야????
아이고... 이런, 맙소사! 어느새 내가 핸드폰의 노예가 되어 버렸구나. 정신 차리자 짝짝 짝짝짝(내가 내 뺨을 때리는 소리...) 이쯤해서 멈추지 않으면 내가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이 나를 가지고 놀겠구낭!
지금부터는 이 핸드폰 외에 다른데 절대로 눈을 돌리지 않는다. 지난번 핸드폰은 숫자가 눌러지지 않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번 핸드폰은 터치폰이니 숫자가 눌러지지 않을 염려도 없겠다 한 10년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거야!
지난번 핸드폰 7년 사용하였는데, 이번 핸드폰은 10년이 목표다!  ⓒ최용우 2010.9.8

     최용우-아내에게 바치는 詩  지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