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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0월6일 삼천구백한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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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베스트셀러(기독교출판소식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4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원

5

싫증(김남준)8100원

6

제자도(존스토트)7200원

7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원

9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0

은혜(존 비비어)10800원

11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원

12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3

부족한 기독교(옥성호)10800원

14

평생감사 (전광)9900원

15

새벽에너지(전병욱)9900원

16

증언(김길)9000원

17

청년들이몰려온다(최대복)9000원

18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린(정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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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추천자료!

파워포인트 악보자료 400편모음

[주제예화]개혁 예화 60편 모음

[동화]탈무드100편

[전도]60주 전도엽서

[주제예화]고통 예화 85편 모음

[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 주보

[월간잡지무료로드림] 연단의생활

이젠 돈걱정끝! 그리스도인의 재정공부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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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 묵상

요즘 사람들은 밥 먹는 것도 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식사(食事)시간 이라고 말합니다. 얼마나 일이 좋으면 먹는 것도 일로 여길까요? 그래서 빨리빨리가 몸에 밴 한국사람들은 먹는 일도 초스피드로 끝내버립니다.
급하게 먹은 음식은 소화가 안 되고, 위에 부담을 주어 탈이 나게 합니다. 장에도 문제가 생기고 똥꼬에도 문제가 생기고... 다들 뱃속에 요강만한 똥덩어리들을 품고 다닙니다. 아무리 이쁜 아가씨라 해도 배꼽 아래부분에 돼지고기 한 근 분량의 똥이 숨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위장약과 변비약 장사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옛 사람들은 "진지 드셨습니까?" 먹는 일을 '진지(眞知)'라고 했습니다.
먹는 것은 빨리 배를 채워야 하는 급한 일이 아니고, 나와 너와 우주이치를 '진실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밥을 먹는 것은 입이라는 구멍에 음식을 집어넣는 행위가 아니고 '드는' 것입니다. 몸 안으로 음식이 들어가시는 것입니다.
아, 이 먹거리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그리고 어디로 갈까? 나는 이 음식을 몸 안에 들일만 하게 잘 살았는지? 밥 먹고 밥값은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온 몸으로 음식의 맛과 향과 색깔과 모양을 관찰해 봅니다. 밥을 보고 쓰윽~ 한번 웃어줍니다.^^
밥상 앞에서 도사 흉내내고 앉아 있는 저를 보고 아내가 "빨리 안 드시면 밥상 뺍니다!"하고 경고를 하네요. 뭥? 그러면 안되지 빨리 식사(食事)나 하자...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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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399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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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경 십미터만이라도(눅3:1-2)

이 사람 저 사람이 이런 일 저런 일로 바쁘게 움직일 때, 어떤 사람은 광야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다. 지금도 그렇다. 어떤 사람은 자기 골방에서 하느님 말씀을 듣는다.

주님은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제 인생이 그 기도의 실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바 있다면, 더 무엇을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주님, 제 몸 있는 곳에서 반경 십미터만이라도, 하느님의 뜻이 옹글게 이루어지는 천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처음부터 끝까지 허(虛)하고 무(無)한 것으로 온 나라를 채우려 하는 대신, 영원한 진실로 제 몸 하나 채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제 몸에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나이다. ⓒ이현주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101꼬랑지달러가기

 □ 걸어서 무덤까지

아버지의 임종 앞에서 형제들이 다투고 있었습니다.
"장례식 차는 캐달릭으로 해야겠지?"
"그것 너무 비싸니 그냥 버스로 하자."
"관은 석관으로 해야겠지?"
"한번 사용하는데 너무 비싸지 않아? 그냥 목관으로 하지 뭐"
자식들의 다투는 소리를 듣다 못한 아버지가 벌떡 일어나며 말했습니다.
"차라리 내가 공동묘지까지 걸어가마."

[꼬랑지] 완전 불효자식들이야.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겨울을 지나고 나야

오래전에 멕시코에 갔을 때 사과만 한 마늘이 신기해서 순전히 호기심으로 하나 사서 깨물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냥 사과 깎아 놓은 것처럼 독기가 전혀 없어 마늘망신을 다 시키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마늘은 작아도 혹독한 겨울을 지난 마늘이어서 그 독함이 혀를 내두를 지경인데, 멕시코의 덥고 습한 지역에서 잘먹고 잘 자란 마늘이라 크기는 한데 맛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가을을 지나 서서히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풀은 마르기 시작하고, 나무들은 낙엽을 떨구고, 열매들은 알알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다람쥐들은 열심히 겨울 양식을 물어 나르고 있고, 먹을 것이 없는 겨울동안 동면을 해야 하는 동물들은 열심히 먹어서 살을 피둥피둥 찌우고 있습니다. 아내는 벌써부터 기름 값 걱정을 하고, 이제 화단의 알뿌리들도 파낼 때가 되었나 봅니다. -아, 생각났습니다. 알뿌리는 파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어느 책에서 보니 알뿌리식물은 겨울을 경험해야 다음해에 더 예쁘고 아름다운 꽃이 핀다는 글을 읽은 것 같아서요.
작지만 맛이 나는 사람이 되려면 '겨울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걱정해서는 안됩니다. 자, 온 몸으로 겨울아 오라! 내가 너를 기다렸노라 하며 겨울을 당당하게 맞이합시다. 하하 아침에 너무 추워서... 곰처럼 웅크리고 앉아 이 글을 뚝딱거렸습니다. ⓒ최용우 20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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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5

□ 하나님의 임재가 멀리 있는 사람

무엇이 하나님의 임재를 멀어지게 하는 것일까요? 그 정답은 죄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성결하신 분이시므로 온갖 악함과 죄와 더러움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멀어지게 합니다. 모든 죄들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를 소멸하지만 특별하게 하나님의 영을 멀어지게 하는 죄가 있으니 그것은 '교만'입니다. 높아진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이 죄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위치에 두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자비로운 왕도 쿠데타를 일삼는 부하에게 자비를 베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반적인 지도자들보다 종교적, 영적 지도자가 되는 것은 더욱 더 무서운 일입니다. 주님은 당시의 왕이나 권세자들에 대해서 심판을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무서운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일반적인 죄들이 다 무서운 것이며 교만은 더 무서운 죄이지만 특별히 종교 지도자들의 영적인 교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서운 죄입니다. 거기에는 오직 심판과 저주가 있을 뿐입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