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49

2010년12월6일 삼천구백마흔아홉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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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베스트셀러(출판소식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4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5

싫증(김남준)8100원

6

제자도(존스토트)7200원

7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9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0

은혜(존 비비어)10800원

11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

12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3

부족한 기독교(옥성호)10800원

14

평생감사 (전광)9900원

15

새벽에너지(전병욱)9900원

16

증언(김길)9000원

17

청년들이몰려온다(최대복)9000원

18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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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뜬 기분으로는 홈런을 칠 수 없습니다

중국 양궁 선수들은 호랑이를 만지면서 담력훈련을 했다지요. 호랑이 앞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훈련을 했건만 한국 선수들에게 또 졌습니다.
"도대체 한국 선수들은 어떻게 훈련을 했기에 그렇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평안합니까?" 알고 봤더니 목에 뱀을 감고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훈련을 했다네요.(그게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태풍의 한 가운데 '태풍의 눈'은 고요가 흐르고 햇빛이 납니다. 예수님이 성전에 들어가셔서 돈 바꾸는 사람들의 책상과 비둘기파는 사람들의 새장을 뒤집어엎으며 화를 내신 이유는 그런 소란스러움 가운데에서는 평안함이 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차분하고 고요하게 가라앉히세요. 깊은숨을 쉬면서 사물의 움직임과 내 마음의 흐름을 따라보세요. 천둥이 치고 벼락이 치고 대포알이 날아와도 평정심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과녁이 수박만큼 크게 보입니다.
그렇게 내 마음에 '밝은 눈'을 가지게 되면 사실과 사건과 사물을 바라볼 때 있는 그대로 보입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로 보이게 됩니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되면 삶이 단순해지고,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평안함입니다.
오, 지금 우리들의 눈은 너무 오염되어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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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447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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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해코자 하거든 (레26:46)

하늘과 땅이 서로 합하여 단이슬을 내린다.(天地相合而陸甘露)고 하였거니와, 단이슬에 젖는 것은 하늘이 아니라 땅이다.
누구와 화해코자 하거든, 상대 쪽에서가 아니라 내 쪽에서 화해의 가교(架橋)를 놓을 일이다.

주님, 다툼과 분열이 어지러운 세상입니다. 동의할 수 없고 동의하고 싶지 않은 세상이에요. 그러나 제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세상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아무쪼록 누구하고 다투거나 갈라서는 일을 제 쪽에서만은 주도하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혹시 누구와 다투었더라도, 상대를 저에게 화해시키려 하는 대신, 저를 상대에게 화해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고 주님이 원하시면 안 될 이유가 없으니, 저로 하여금 당신이 보여 주신 '평화의 가교'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 이해인 1029  민들레 영토 지난글

□ 가을편지

22.
버리기 아까워 여름 내내 말린 채로 꽂아 둔 장미꽃 몇 송이가 말을 건네 옵니다.
"우린 아직 죽은 게 아니예요."
그래서 시든 꽃을 버리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함을 깨닫는 아름다운 가을의 소심증.
 
23
세수를 하다 말고,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문득 놀라워서 들여다보는 대야 속의 물거울.
'오늘을 더욱 사랑하며 살리라'는 맑은 결심을 합니다.
그 언제가 될지 참으로 알 수 없는 나의 마지막 세수도 미리 기억해 보며,
차감고 투명한 가을 물에 가장 기쁜 세수를 합니다.
 
24
늦가을, 산 위에 떨어지는 나뭇잎들을 바라봅니다.
깊이 사랑할 수록 죽음 또한 아름다운 것이라고
노래하며 사라지는 무희들의 마지막 공연을 보듯이,
조금은 서운한 마음으로 떨어지는 나뭇잎을 바라봅니다.
매일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나의 시간들을 지켜 보듯이   ⓒ이해인(수녀)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사람의 욕심과 약수터

체육공원 올라가다 보면 산에서 긴 호스 하나 쭉 빼와 사용하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약수터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술합니다.
어젯밤에는 물을 받으러 갔더니 늦게까지 약수물을 받던 할아버지가 약수터의 유래에 대해 쭉 이야기 해 주시네요.
이 약수터가 전에는 굉장히 유명한 약수터였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보니 지붕도 만들고 물 나오는 꼭지도 세 개나 만들었는데 그래도 나오는 물이 적었던 듯, 사람들이 물 좀 많이 나오라고 포크레인으로 구멍을 파서 물탱크를 만들고 나오는 물을 탱크에 받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런데 면에서 수질검사를 해보니 탱크 안에 고여있는 물이 오염되어 먹기에 부적합하다고 약수터를 폐쇄시켰답니다. 그 뒤로 이 약수터의 물맛을 잊지 못하던 분들이 뒷산 바위틈에서 원수 구멍을 찾아내고 100미터도 넘게 긴 호스를 연결해 여기까지 물을 끌어내렸답니다.
아직도 언덕에는 커다란 물통이 인간들의 욕심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 길게 길게 숲속으로 연결되어 있는 가는 호스를 통해 물이 쫄졸졸 흘러내려옵니다. 거의 30분 동안 물을 받아야 한통이 되네요. 맑은 물로 차를 끓이면 차 맛이 좋지요.^^  ⓒ최용우 20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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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53

□ 다른 이들의 인격을 존중하는 사람

마음이 낮고 온유한 사람들의 대화에는 기쁨이 있습니다. 말을 할 때 자기를 높이지 않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상대방이 말을 할 때는 온전히 경청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즐거움으로 들으며 상대를 세워주기를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대화를 나눌수록 행복해지며 마음을 깊이 나누게 되어 아름다운 대화의 기쁨을 만끽하게 되는 것입니다. 분노가 없고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으며 마음의 깊은 정서를 부드럽게 서로 나눌 때 그것은 서로에게 깊은 만족감을 주며 깊은 일치감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들은 다른 이들의 인격을 존중하기 때문에 지배하거나 강요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들은 자신이 아무리 급해도 남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남이 억지로 마음이 없이 돕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것은 천국의 중요한 특성이기도 한데 주님은 자원하는 심령을 원하시며 결코 억압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인격을 존중하시는 분이십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