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58

2010년12월18일 삼천구백쉰여덟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지난호

12월의특가 도서 25-30% 세일!!!

2010성탄절 준비 자료실

전도행사용품 모두 모아 판매

특가 성경모음전 60% 할인

 

갓피플

인터

햇볕몰

G마켓

최용우 저서 판매

    클릭하면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칼럼] 새벽우물 (871면) 33000원

[이한규]리더의 축복을 꿈꾸라 12000

[이한규]40일간의 성령묵상 12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12월 베스트셀러(출판소식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4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5

싫증(김남준)8100원

6

제자도(존스토트)7200원

7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9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0

은혜(존 비비어)10800원

11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

12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3

부족한 기독교(옥성호)10800원

14

평생감사 (전광)9900원

15

새벽에너지(전병욱)9900원

16

증언(김길)9000원

17

청년들이몰려온다(최대복)9000원

18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 주 추천자료!

파워포인트 악보자료 800편모음

[전도]60주 전도엽서

[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주보

[월간잡지무료로드림] 연단의생활

이젠 돈걱정끝! 그리스도인의 재정공부

[동영상] 설교,연예인간증,영화,세미나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 별 세는 아침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윤동주 <별 헤는 밤> 중에서

새벽 4시에 출근하는 아내를 차로 회사까지 태워다주고 돌아오면서 올려다본 하늘에 새벽 별들이 초롱초롱하네요. 아내는 한 달에 이틀 정도 이렇게 일찍 출근을 합니다.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이라는 시가 생각나 별 하나에 추억과, 사랑과, 쓸쓸함과... 하면서 한 참 동안이나 서서 별을 세어 보았습니다.
저는 별 하나에 떠오르는 추억이 있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 강원도 탄광에서 6개월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막장 어둠 속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들의 눈빛입니다. 밤하늘의 별빛처럼 반짝이던 눈동자들... 빨리 돈 많이 벌어 가족들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진 이들의 착한 눈빛... 눈빛과 별빛이 똑같다는 걸 그때 눈치 챘지요. 하늘에도 수많은 눈이 있다는 것을...
그나마 오염이 덜 된 시골이라서 그런지 새벽에 별이 잘 보입니다. 별 볼일 없는 세상에서 별 소리를 다 하지요? 참, 별꼴이 반쪽입니다.  ⓒ최용우  
more..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3970명

 이현주1456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책구입하실 분은 왼쪽 표지 클릭

  □ 사람에게로 (렘3:2-3)

신토불이(身土不二), 몸과 땅이 하나인지라, 사람 몸이 병들면 땅도 병들고, 땅이 병들면 사람 몸도 병든다. 하지만 그 순서는 사람이 먼저다. 먼저 사람이 병들어서 땅이 병드는 것이지, 땅이 먼저 병들어서 사람이 병드는 것은 아니다.

주님, 무엇이 잘못 되었다고 말할 때 그 주범이 저쪽에 있다고 생각해 온 낡은 어리석음에서 저를 구해주소서.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한, 세상을바로 잡으려면 저쪽 어디를 바로잡아야 하는데, 사실 말이지 그것은 당신도 못한 일 아닌가요? 사람이라는 물건이 제가 저를 뜯어고치려고 맘먹고 애를 써도 잘 안 고쳐지는 고질덩어리인데, 하물며 무슨 수로 남을 바꾸어놓을 수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그쪽의 동의는 관두고 강한 반발을 받으면서 말입니다. 아까운 세월, 되지도 않거니와 된다 해도 결과만 더욱 고약해질 일에 그만 매달리고, 오직 하늘의 뜻을 좇아서 혼자만이라도 가야 할 길을 걷고자 애썼던, 그래서 그 결과 자기를 죽이면서 다른 모든 이를 위하여 살아야 했던, 당신의 '이상한 이기주의'를 배우게 하소서. ⓒ이현주 (목사)

 

 ● 이해인 1038  민들레 영토 지난글

고해성사

늘 겉도는 말로
죄 아닌 죄를 고백하는
저의 위선을
용서하십시오

채 표현이 안 된
제 마음속 깊은 죄도
용서해주십시오    ⓒ이해인(수녀)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별꼴이 반쪽이네

10년을 키워야 꽃을 볼 수 있다는 크라슐라 오바타 에 별꽃이 피었습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어머님이 10년 이상 키워서 주신 다육이입니다. 만약 우리가 키웠다면 절대로 꽃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보면 볼수록 정말 꽃 모양이 '별'같네요.
좋은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하루는 저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별은 어떻게 그려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연필을 한번도 안 떼고 그리면 뿔이 다섯 개인 '불가사리별'이 되고, 삼각형 두 개를 겹쳐서 그리면 뿔이 여섯 개인 '이스라엘의 별'이 된단다" 좋은이는 삼각형 두 개를 겹쳐서 그리는 게 쉬운지 '이스라엘 별'을 잘 그렸습니다. 한동안 사방 천지에 별을 그리고 다녔지요.
어느 날 보니 공책에 삼각형이 잔뜩 그려져 있었습니다.
"좋은아 이게 뭐냐?"
"별을 마....니 그리려고요. 그래서 우선 삼각형을 하나씩 마.....니 그렸어요"
"참...별.. 꼴이...반쪽이구나."   ⓒ최용우 2010.12.17

 책 표지를 클릭하시면 책을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62

□ 꿈이란 꼭 좋은 것은 아니다

행복이란 꿈을 이루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주를 따르는 것보다 꿈을 따르는 것 같습니다. 그 꿈이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면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거기에는 행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 꿈이 주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면? 그저 자기의 마음을 따라 분위기를 따라 일어난 꿈이라면? 그는 정말 인생을 피곤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시키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씨름하면서 인생을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 꿈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입니다. 꿈을 이루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을 알아가는 것이며 주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