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63호 |
2010년12월24일 삼천구백예순세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지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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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성탄입니다. 할렐루야! |
□ 신앙 수준의 4단계
1.발목신앙 - 발은 걷는데
사용합니다. 성령님과 동행하겠다고 다짐하고 실제로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가는 신앙의 첫 단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아니면 포기하고 손해를 감수하는
신앙 단계입니다. 겨우 주일 아침에 교회에 그것도
시간이 다되어 허겁지겁 다녀온 것으로 신앙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60년을 교회에 다닌다고
해도 신앙의 역사만 유구할 뿐 사실은 발모가지
신앙도 못됩니다. 2.무릎신앙
- 무릎은 꿇는데 사용합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기도의 신비로움을
깨닫게 되어 기도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단계입니다.
성령님이 도와주시는 기도는 '탄식'입니다. 그것도
말할 수 없는 탄식입니다. 기도하라는 강요에
의해 억지로, 또는 의무적으로나 다른 사람 눈을
의식하여 형식적으로 드리는 바리새인과 같은 기도는
아무리 많이 해도 하늘나라에서 잡동사니 우편물취급을
당합니다. 3.허리신앙
- 허리는 일을 하는데 사용합니다.
허리는 힘과 능력, 그리고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증인과 일꾼을 만들기 위하여 성령의
역사로 권세와 능력을 주시는 단계입니다. 목회사역이나
교회의 일이 너무 힘들거나, 억지이거나, 마지못해
하려면, 차라리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의
힘이 아닌 자기 힘으로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룬 업적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기의 영광이 되어 결국에는 망하게 됩니다.
4.머리신앙 머리까지 물 속에 푹 들어가는
것을 '충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안에 머리까지
푹 잠기어 '성령 충만'하게 되면 소원이 바뀝니다.
개인의 문제 해결과 세상적인 축복이 기도제목이었다면,
이제는 자신의 영적인 상태를 바라보고 '거룩한
영혼'을 꿈꾸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4단계 머리
신앙에 이르렀을 때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고후12:1)라고 했습니다. 그 한 사람은
딴사람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새롭게 변신된 바울
자신입니다. 자! 솔직히
고백해보세요. 나의 신앙 단계는 지금 몇 단계?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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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461 <보는것을 보는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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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초대 (요12:34-36) |
빛이 있는 동안 한 걸음이라도 걸을 일이다.
날이면 날마다 주어지는 그런 기회가 아니다, 우리네
인생이란!
주님! 신약성서에 새겨진 당신의 많은 발자취들을,
오늘 여기 계신 당신을 제가 만나는 일에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삼게 해주십시오. 저에게 필요한
분은 옛날 어느 곳에 계셨던 당신이 아니라, 지금
제 곁에 게시는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믿으면서
성경에 갇히지 않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
□ 성탄 편지
친구여, 알고 계시지요? 사랑하는 그대에게
제가 드릴 성탄 선물은 오래 전부터 가슴에
별이 되어 박힌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 안에
꽃피고 열매 맺은 우정의 기쁨과 평화인 것을.
슬픈 이를 위로하고 미운 이를 용서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집이 되어 등불을 밝히고
싶은 성탄절 잊었던 이름들을 기억하고 먼데
있는 이들을 가까이 불러들이며 문을 엽니다.
죄가 많아 숨고 싶은 우리의 가난한 부끄러움도
기도로 봉헌하며 하얀 성탄을 맞이해야겠지요?
자연의 파괴로 앓고 있는 지구와 구원을
갈망하는 인류에게 구세주로 오시는 예수님을
우리 다시 그대에게 드립니다.
일상의 삶 안에서 새로이 태어나는 주님의
뜻을 우리도 성모님처럼 겸손히 받아 안기로
해요. 그동안 못다 부른 감사의 노래를 함께
부르기로 해요.
친구여, 알고 계시지요? 아기예수의 탄생과
함께 갓 태어난 기쁨과 희망이 제가 그대에게
드리는 아름다운 새해 선물인 것을…. ⓒ이해인(수녀)
<고운새는 어디 숨었을까?/샘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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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사람은 혼자다
사람의 마음은 다 같지 않아요. 쌍둥이라도
서로 생각이 다르고, 부부라고 해도 다르고, 다 달라요.
열 명이 모이면 열 가지 생각이 있고, 100명이 모이면
아마도 100가지 생각이 있을 거에요.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그것을 좋지 않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정말 '나쁜 생각'인데 그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 이해가 안 되어도 소용없습니다.
다른 건 다른 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혼자'인가
봐요. ⓒ최용우 201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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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67 |
□ 경쟁은 죄의 결과이다 |
죄가 있는 곳에 경쟁이 있고 파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승자가 있고 패자가 있으며 압제하는 자가
있고 비명을 지르는 자가 있습니다. 이러한 체제가
바뀔 수 있을까요? 교육체제가 바뀔 수 있을까요?
정치가 바뀔 수 있을까요? 문화가 바뀔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것은 마귀가 회개할 것이라고 믿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세상에서는 경쟁과
비교와 싸움, 시기, 질투, 낙심, 좌절이 항상 끊어지지
않고 존재할 것입니다. 그것은 죄의 결과이며 사단이
배후에서 통치하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근본적으로
세상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해결책은 단체적인 것이 아닙니다. 해결책은 개인적인
것입니다. 해결책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인적으로
거듭나서 사단의 왕국, 이 세상의 왕국에서 벗어나
사랑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로 신분이 바뀔 때만
있는 것입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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