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64

2010년12월27일 삼천구백예순네번째 쪽지!    ◁이전 l 다음▷  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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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새벽우물 (871면) 33000원

[이한규]리더의 축복을 꿈꾸라 12000

[이한규]40일간의 성령묵상 12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12월 베스트셀러(출판소식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4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5

싫증(김남준)8100원

6

제자도(존스토트)7200원

7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9

메시지-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0

은혜(존 비비어)10800원

11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

12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3

부족한 기독교(옥성호)10800원

14

평생감사 (전광)9900원

15

새벽에너지(전병욱)9900원

16

증언(김길)9000원

17

청년들이몰려온다(최대복)9000원

18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 주 추천자료!

파워포인트 악보자료 800편모음

[전도]60주 전도엽서

[주보]깔끔하고세련된 예수님얼굴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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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을 쾅쾅

가끔 아내가 지난 가을에 주워놓은 은행을 우유 빈 통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돌립니다. 딱딱한 은행 껍질이 뻥 뻥 소리를 내며 터집니다. 어느새 단단한 갑옷을 벗은 은행이 초록빛 어깨를 살짝 드러내고 유혹하네요. 반쯤 벌어지거나 사분의 일쯤 껍데기가 날아간 은행을 쪼개서 그 안에 있는 속살을 꺼내어 맛있게 먹습니다.
그런데 조개처럼 딱 붙어서 도무지 입을 벌리지 않은 은행들이 있어요. 그러면 은행을 돌 위에 모로 세워놓고 작은 망치로 쾅쾅 때려 주면 결국 뿌드득 빠드득 껍데기가 쪼개지지요. 그 속에서 나온 은행알은 어쩌면 그렇게 맑고 투명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새예루살렘 열두 성곽의 기초석 여러 보석중의 하나인 녹보석 같습니다. 
은행을 망치로 탁탁 때리면서 문득 저 자신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은행의 겉껍질에서는 똥냄새가 나지요. 그것도 한 100년은 묵은 것 같은 지독한 냄새이며, 잘못 만지면 독이 오르기도 합니다. 마치 정욕과 원죄 때문에 고약한 냄새와 독성을 가지고 살던 불신자 시절의 저의 모습 같습니다. 그런 은행을 박박 문질러서 우윳빛갈 나는 은행알로 만듭니다. 그런 다음 단단한 껍질을 두들겨 깨서 녹보석 같은 속살을 끄집어 내야 비로로 먹을 수 있는 은행으로 새롭게 탄생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으면서 더러움을 다 씻어낸 후, 신앙의 연단 과정을 겪으며 자아가 깨졌습니다.(지금도 깨지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속살을 드러낼 만큼 겉껍질을 벗겨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도 원치 않는 일들이 뻥 뻥 터지는 것을 보니 아직도 저는 전자랜지 안에서 불로 연단을 받는 중인 것 같기도 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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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462 <보는것을 보는눈이 행복하다/kcm>중에서지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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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이 곧 빛이요 (왕상8:10-11)

영광(榮光)은 말 그대로 밝은 빛이다. 빛이 어둠 속에 감추어져 있는 게 아니다. 어둠이 끝나고 나서 빛이 밝아오는 게 아니다.
어둠이 곧 빛이요, 빛이 곧 어둠이라는 이야기다.
과연 누가 이 모순의 통일을 견뎌낼 것인가?

주님, 빛이 어둠 속으로 들어왔으나 어둠이 저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복음서 기자의 증언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건 그랬을는지 모르나, 어둠이 없고서야 어찌 빛을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이 왜 저토록 어둡고 슬퍼야 하는지를 조금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빛이신 당신을 우리에게 드러내시고자 어둠으로 세상을 가득 채우시는 주님, 우리로 하여금 저 어둡고 슬픈 현실을 피하려 하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어둠을 피하려고 할 때 결국 빛이신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될테니까요. ⓒ이현주 (목사)

 

 ● 이해인 1044  민들레 영토 지난글

□ 한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우리가 가장 믿어야 할 이들의
무책임과 불성실과 끝없는 욕심으로
집이 무너지고 마음마저 무너져 슬펐던 한 해
희망을 키우지 못 해
더욱 괴로웠던 한 해였습니다 .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14번째 책이 나오는 날

오늘은 저의 14번째 책이 나오는 날입니다. 성탄절 선물로 주고 싶어서 열심히 작업을 했지만, 연말 바쁜 인쇄소 일정 때문에 결국 오늘 나오게 되었네요. 이번 책은 처음으로 제 모습을 표지에 담았습니다. 책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찍은(물론 연출)사진인데, 책이 엄청 많아 보입니다. 책장 열짝 중에 두짝 정도만 찍혔는데도 그렇게 보이네요.
이번 책은 두란노에서 매월 나오는 큐티 묵상집<생명의삶+>에 17개월동안 '묵상과 적용'코너에 썼던 예화 450편을 묶은 것입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독교 묵상집인 '생명의 삶+'에 실었던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생명의삶+'에 나오는 최용우와 햇볕같은이야기 최용우가 같은 사람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같은 사람맞습니다.^^
이 책은 판매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거들어 주시는 분들에게 선물하려고 만들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우리나라 기독교 관련 홈페이지 중에서 10위안에 드는 홈페이지임에도 재정상태는 공개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네요.ㅠㅠ 그동안은 제가 책을 팔고, 원고료 받고, 가끔 어디 가서 말씀전하고 받은 돈까지 모두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에 쏟아부었는데 이제는 지쳐서 더 이상 그렇게 하기가 힘에 부칩니다.
그래서 2011년부터는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거들어주시는 분들과 함께 홈페이지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저는 열심히 좋은 글을 쓰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일에만 전념하겠습니다. 운영비는 햇볕같은이야기에 들락거리는 여러분들이 조금씩 거들어 주십시오.  오늘 나오는 책 <플러스예화>(480페이지)는 햇볕같은이야기를 후원하시는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마이너스)된 재정을 털고 2011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햇볕같은이야기를 격려해 주세요.
책신청 클릭! ⓒ최용우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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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68

□ 천국적인 사회, 지옥적인 사회

천국에서는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고 지옥에서는 지옥의 사람들이 서로 화합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천국의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지만 지옥의 사람들은 서로 증오하고 싸웁니다.
이 세상에서도 천국적인 사회, 거듭난 이들이 많은 사회에서는 앞서간 선배들이 뒤에 온 사람들이 뒤에 온 사람들을 접대하고 섬기며 도와줍니다. 그러나 지옥적인 사회, 예를 들어 감옥과 같은 곳에서는 앞서 있는 선배들이 뒤에 온 사람들을 괴롭히고 고통을 주며 그것을 즐깁니다. 지옥적인 사회는 강자들이 약자를 괴롭히고 기합을 주며 서로에 대한 증오와 분노가 있습니다. 지옥적인 사회에서 모든 대상들은 다 경쟁자이며 적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들은 다 지체입니다. 이들은 주님을 머리로, 주인으로 모신 한 지체이며 가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듭난 하늘에 속한 사람에게는 개인적인 야망이나 개인적인 뛰어남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게 됩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