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가지 힘
크라잉 벨이라고 하는 상담학자가 쓴 '웰빙'(Well
Being) 이라는 책에 보면 이 세상 사람들은 다음 네
가지 힘 중에 한가지를 의지하며 산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힘으로 살아가는지 곰곰이 한번 따져보세요.
첫째 파워 오버(Power Over),
지배력! -더 많은 돈, 권력,
지위, 경제력를 가지고 다른 사람 위에서 군림하는
힘. 돈 권력 경제력은 대물림되기 때문에 부자는
대를 이어 계속 부자로 지배력을 행사합니다.
둘째 파워 어겐스트(Power Against),
공격력! -싸움을 잘 한다거나,
교묘한 말, 욕설, 다른 사람을 속이는 교활함, 약삭빠름
같은 힘. 이런 공격성을 가진 사람을 우리는 무서워서
피하거나 더러워서 피하게 됩니다. 셋째 파워 포(Power For), 베푸는 능력!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내 것을 나누어주고,
양보를 하면 손해인 것 같으나 신기하게도 준 것보다
언제나 더 많은 것이 되돌아옵니다. 많이 준 자는
많이 받습니다. 넷째 파워
위드(Power With), 협력하는 능력!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은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지배력'과
'공격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곳은 지옥입니다.
어릴 때부터 지배력과 공격력을 갖추기 위하여 '무한
경쟁'을 시키는 사회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살기에 좋은 곳은 '베푸는 능력'과 '협력하는 능력'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최용우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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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504 <생각대로 성경읽기/자리>중에서○지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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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번 해 보아라 (욥40:6-14) |
부시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테러분자들을
근절하겠다고 장담했지만, 테러는 더욱 기승을 부리며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오사마 빈 라덴은 거만하고
건방진 미국의 콧대를 꺾겠다면서 뉴욕 쌍둥이빌딩을
무너뜨렸지만 바로 그 자리에 쌍둥이 빌딩보다 더
크고 완강한 빌딩이 서게 되었고 미국의 콧대는
그들의 가슴 속 두려움과 함께 가라앉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높아졌다. 자칭 흠 없고 의로운 전사(戰士)인
오늘의 욥들에게 하느님은 지금도 말씀하신다. "네가
그토록 정의롭고 게다가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란
말이냐? 그렇다면 어디 해 보아라. 권세와 위엄으로
단장하고 권위와 영화를 걸치고 네 분노를 폭발시켜
보아라. 건방진 자가 모이거든 짓뭉개고, 거드럭거리는
자가 보이거든 꺾어버리고, 불의한 자는 짓밟아
한꺼번에 땅 속에 묻어버려라. 네가 과연 그럴 수
있어서 그렇게 한다면(그렇게 된다면) 하느님 자리를
너에게 넘겨주겠다!" ⓒ이현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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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잎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봄이 다 왔다 싶을 때 느닷없이 찾아오는
추위를 꽃샘추위 혹은 잎샘추위, 꽃샘잎샘, 혹은
꽃샘잎샘추위라 한다. 남이 잘 되는 것을 공연히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을 샘이라 하니, 꽃샘잎샘이라는
말은 꽃과 잎이 피는 것을 공연히 시기하는 것을
말하겠다. 늙은이라는 말이야 익숙하지만 그
앞에 ‘설’이 붙은 ‘설늙은이'는 조금 낯설다.
'설'이라는 말은 ‘설익다’, ‘설깨다’ 등
주로 동사 앞에 붙는 접두사인데 '설늙은이'에서는
특이하게 '늙은이'라는 명사 앞에 붙어 '충분하지
못한'이라는 뜻을 보태고 있다. 설늙은이란 ‘나이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기질이 노쇠한 사람’을 의미한다.
‘꽃샘잎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말은 봄에
갑자기 찾아오는 추위가 만만한 것이 아님을 나타내는
말이다. ‘겨울 추위에는 살이 시리지만 봄 추위에는
뼈가 시리다’는 속담도 괜히 만들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피는 꽃과 돋는 잎을 시샘하는 느닷없는
추위, 꽃과 잎으로서는 그런 추위가 당황스럽고
원망스러울 것도 같은데, 오히려 꽃과 잎은 더 환하고
눈부신 빛깔과 향기로 피어난다. 꽃샘잎샘도
투정없이 받아 사뿐 넘어서는 자연의 모습이 눈부시다.
ⓒ한희철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