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51

2011년4월15일에 띄우는 사천쉰한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크리스천 형제.자매들의 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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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스트셀러(출판소식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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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사(김하중)9900원

2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3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4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5

싫증(김남준)8100원

6

제자도(존스토트)7200원

7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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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은혜(존 비비어)10800원

11

최고의삶-믿음이이긴다(오스틴)10800

12

오두막 (윌리엄영)11520원

13

부족한 기독교(옥성호)10800원

14

평생감사 (전광)9900원

15

새벽에너지(전병욱)9900원

16

증언(김길)9000원

17

청년들이몰려온다(최대복)9000원

18

잡초의힘(전병욱)9000원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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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와 정치

우리나라는 세 명의 '장로' 대통령을 가져 보았는데, 솔찍히 고백하면 앞으로는 '장로' 대통령은 제발 좀 뽑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에서는 '장로'보다 '목사'가 더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시골의 쪼꼬만교회 목사님들까지도 장로 대통령은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니까요.(몰론 모든 목사님들이 다 그런 생각을 하겠습니까만)
우리는 그동안 세 명의 장로 대통령을 가져 보았는데, 장로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모습은 전혀 성경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성경에 반대되는 태도를 너무나 많이 보이고 있어, 기독교의 이미지를 아주 나쁘게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세계사에 이름을 떨친 대통령으로는 샤를마뉴, 카알11세, 크롬웰, 링컨을 들 수 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가난한 백성, 압제받는 백성, 사회의 소외층을 위한 정치를 했습니다. 귀족들을 위한 정치는 성경적이지도 않고 하나님의 뜻에도 맞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 정치를 한다면 그것은 '가난한 백성'을 위한 정치여야 합니다. 비천한 백성들, 소외된 백성들, 마음이 상한 백성들'을 위한 '공의'의 정치여야 합니다. 부자들은 더 큰 부자가 되게 하고, 가난한 자들은 더 가난하게 만드는 정치는 전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암5:2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사11:4)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잠14:28)
ⓒ최용우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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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549 <생각대로 성경읽기/자리>중에서지난글

   □ 이루어지고 있다. (단2:45)

하느님께서는 느부갓네살에게 꿈을 주시고 다니엘에게 해몽을 주셨다. 느부갓네살은 꿈을 꾸었지만 꿈을 꾸었다는 사실만 알았지 자기가 무슨 꿈을 꾸었는지는 몰랐다.
그의 영이 '하늘에 계신 하느님'과 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하느님과 통하는 사람이었기에 남이 꾼 꿈의 내용과 뜻까지 알 수 있었다.
꿈의 내용은, 인공(人工)이 조금도 섞이지 않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이 홀연 나타나 그동안 쌓아온 인간들의 번쩍이는 공적을 모두 부수어 제 본성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바야흐로, 느부갓네살의 꿈이 오늘 우리 눈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일까? 아니다. 이미 그리스도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그런 까닭에 오늘 우리한테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현주 (목사)

 

● 한희철2543 -  얘기마을  지난글

□ 남산골샌님 역적 바라듯

남산골은 지금의 서울 이태원 부근에 해당하는 옛 이름이다. 옛날 이곳에는 벼슬도 못하고 빈궁하게 지내는 선비들이 모여 살았다. 남산골샌님, 혹은 남산골딸깍발이는 바로 그들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어 벼슬길에 오를 길이 막막하니, 혹시 역모라도 일어나 그 참에 벼슬자리나 얻지 않을까 기대하는 것을 두고 ‘남산골샌님 역적 바라듯’이라고 했다.
반란이 일어나는 것은 드물고도 참으로 위험한 일, 일어난다 하여도 자신에게 벼슬자리가 보장되리라는 법은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그것이라도 일어나야 혹 요행한 일이 주어질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하니 딱한 일이 아닐 수가 없는 것이다.
혹 우리의 신앙이 남산골샌님 역적 바라는 모양이 아닌가를 돌아보게 된다. 세상을 향한 우리의 태도는 성실과 사랑이어야 한다. 요행한 일로 행운을 바라는 것을 어찌 신앙 혹은 은총이라 하겠는가. ⓒ한희철 목사

 

이인숙 그냥생각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웃자

우리 모두 웃어요!
웃을일 그리 많지 않은 세상에서
무엇 때문에 웃느냐고요?

그래도 웃어요!
남편때문에 웃고
아내 때문에 웃고
자녀들 때문에 웃고
이 겨울날 떨어지는 낙엽속에
담긴 하나님의 메세지를 보고
미소 짓고
지나가는 이웃을 만나
인사하며 웃어요!

웃을일이 무에 그리 많냐고요?
우리는 웃을 이유 있습니다.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죠!
죽어 버린바된 우리를
예수님의 피가 살리셨거든요!

또 웃을 이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주님이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명령이기에 할 수 없이 해야 하는  억지 복종이 아닌
그것이 나를 살게 하는 행복이기에  순종합니다.

큰 소리 내서 웃으면
내 안에 어두움은 떠나갈 것입니다.
기쁨이 샘솟듯 솟으면
내 인생과 온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이인숙 2003.12.2

 

 

 

249.버리기
잘 버리는 사람만이  언제나  새것을 쓴다.
잘 내주는 사람만이  언제나   좋은 것을 쓴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