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06

2011년6월25일에 띄우는 사천백여섯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크리스천 형제.자매들의 아름다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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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성경공부 교재 모음

크리스천이 언젠가는 읽어야하는 양서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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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플러스 예화 (480면) 20000원

[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이한규]리더의 축복을 꿈꾸라 12000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6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2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3

천국에서돌아온소년(알렉스)10800원

4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5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6

하나님의 타이밍(오스힐머)9900원

7

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8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9

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0

십자가의완전한복음(김용익)10800원

11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12

하늘의특별검사(김인호)9900원

13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14

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16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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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하시고 자비하신

시골 교회 장로님이 꼭 '거룩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고 기도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거룩'과 '자비(慈悲)'가 무엇인지 혼자 열심히 공부를 했었습니다.
거룩 - 거룩은 성스럽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속성이면서 또 '구별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성(聖)'은 거룩이고, '속(俗)'은 세상이라고 나눈 것이지요. 성전, 성당, 성직자, 성례, 성인, 성경...
초대에는 서기관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제사장들이 세상을 온통 '성'과 '속'으로 구별하였습니다. 순결과 부정, 선과 악, 유대인과 이방인, 의인과 죄인, 남자와 여자, 신자와 불신자, 천사와 악마...
현대에는 주로 목회자들과 교단 교권주의자들이 세상을 온통 큰 교회와 작은교회, 안과 밖, 성직자와 평신도, 축복과 저주, 부자와 가난한자 등등으로 구별하며, 자신들을 특별하게'구별'짓는 용도로 하나님의 '거룩'을 사용합니다.
자비 - 자비란 사랑할 자(慈), 상대의 마음이 되어 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며, 슬플 비(悲), 그를 위해 애태우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주로 속(俗)에 속한 부정한 사람, 악한 죄인, 이방인, 여자들, 가난한 자들, 저주받은 자들을 찾아가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날 예수님이 오신다면 과연 누구를 찾아가실까요? 아마도 상좌에 앉아 옷자락을 휘날리며 의기양양한 거룩하고 성스러운(?) 사람들 보다는 세상의 주변인들에게 달려가시지 않을까요? 세리, 창녀, 병자들, 가난한 이들, 억압받는이들, 억울한 이런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실 것 같습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거룩한' 기독교가 아니라 '자비'의 기독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셨을 때 성(聖)과 속(俗)에 속한 사람의 구별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다 그놈이 그놈이고 그년이 그년입니다.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을 애타게 사랑하는 마음(慈悲)가 없는 사람을 어찌 거룩한 사람(聖道)라 할 수 있겠습니까?ⓒ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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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172 <교리묵상1- 마음지킴/말씀사>중에서지난글

 □ 부드러운 마음은

부드러운 마음은 하나님의 생각에 예민한 마음입니다. - 그래서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신자는 언제나 노심초사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살핍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하나님의 소원이 여러분의 소원입니까? 혹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인 것을 아는데도 차마 놓을 수 없는 것들이 있지는 않습니까?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164 꼬랑지달러가기

 □ 장님의 등불   

장님이 등불을 들고 걸어가는 것을 보고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장님인데, 왜 등불이 필요하지요?"
"내가 이 등불을 들고 걸어가야 눈 뜬 사람들이 나에게 부딪치지 않을 것 아닙니까?"

[꼬랑지] 그러니까 눈 뜬 사람 조심하라고 장님이 등불을 켜 든 세상이군요. ⓒ최용우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비 오는 날

비오는 날
남의 우산 훔친 사람

또 비오는 날
훔친 우산 쓰고 나갔다가
주인에게 들켰데유.

비만 오지 않았어도
안 들키는 건데    (최용우팡세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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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118

□ 억울함의 경험

억울함은 하나님의 훈련이다. - 우리는 억울한 일을 겪을 때 그것이 우리를 낮아지게 하시기 위한 주님의 훈련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거기에는 주님의 허용하심이 있으며 분량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기간에 입을 닫고 침묵을 지키며 변호를 거절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에 굴복되는 시기로 삼아야 합니다. 훈련의 기간이 언제 끝날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결정하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수업을 통과한 이들이 실제적인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그것은 지식이나 학위나 세상의 지위와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겪는 모든 부당함에 대해서 비굴한 자세를 보이거나 눌려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에 따라서 정당한 항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상태에서도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잃어서는 안되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순복하는 자세로 나아가야 합니다.
억울함의 경험은 낮아짐의 훈련입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훈련입니다. 그 훈련을 통과한 이들은 좀 더 가까이 주님을 알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좀 더 깊은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평화는 오직 주님께 굴복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주님의 은총이며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정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