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55호 |
2011년8월26일에 띄우는사천백쉰다섯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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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사랑과 큰사랑
사랑에도 확실히 작은사랑이 있고 큰사랑이
있더라구요. 작은 사랑은 '선택적 사랑'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거나, 양보를
한다거나, 이해를 한다거나, 눈감아 준다거나, 더
많이 배려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작은 사랑은
자기의 사랑을 막 자랑합니다. 큰사랑은
'보편적 사랑'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선물을 주고, 양보를
하고, 이해를 해주고, 눈감아주고, 더 많은 배려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큰사랑을 하는 사람은 자기의
사랑을 감추지요. 어느 날 성 프란시스코가
있는 수도원에서 금식기간 중에 제자 한 명이 죽을
훔쳐먹다가 딱 걸렸습니다. "이런 죽일 놈이
있나. 다들 배고픔을 참고 금식을 하는데, 혼자 죽을
먹어불었써야.. 으메... 너 죽 먹고 죽고 싶냐?"
제자들은 열을 올리며 분개했습니다. 그때
한 제자가 "얼마나 참기 힘들었으면 계율을 어겼겠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금식기간이니 우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해 줍시다." 다른 제자들이 동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때, 프란시스는 말 없이 제자가 먹다 만
죽그릇을 들고 죽을 떠 먹었습니다. 제자들이 깜짝
놀라 "선생님! 금식 중에 죽을 먹다니요? 그래도
됩니까?" 프란시스가 말했습니다. "얘들아
우리 다 같이 죽을 먹자. 죽 먹은 한 사람을
정죄하는 죄를 범하지 말고, 다 같이 죽을 먹고 다
하나가 되자꾸나!" ⓒ최용우 more..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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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221
<개념없음/말씀사>중에서○지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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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덕스러운 인생을 꿈꾸는 그대에게 |
'개념없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상식을 벗어난
태도의 사람들이 많은 시대입니다. '개념 없는 인생'은
자기 자신을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비극입니다.
그가 달라지지 않는 한, 그의 인생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한 진창이 될 것이며, 주변 사람들도 그런
그의 곁에서 힘들어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헝클어지기
전에, 더 외로워지기 전에, 삶의 태도를 고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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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여섯 개의 쓸모 있는 것이 있습니다.
눈, 귀, 코 세 가지는 인간이 스스로 다스릴 수 없는
것입니다. 입, 손, 발 세 가지는 인간이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것입니다.
[꼬랑지] 눈, 귀, 코는 자동반사이고, 입,
손, 발은 조건 반사하는 물건!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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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
오래 전에 살던 곳에서 당장 나와야되는
상황이었을 때, 가진 돈이 한 푼도 없었습니다. 마침
신문에 정부에서 차상위 생활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세자금을 빌려준다고 대대적으로 광고를 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어 가는가봐!"
하며 당장에 신문에서 본 열 몇 가지나 되는 서류를
다 준비해 가지고 전세자금을 신청하러 동사무소로
찾아갔지요. 그런데, 담당자 되시는 분이 매우
의아해 하는 눈으로 쳐다보며, "혹시 동사무소에
아는 사람 있어요?" 하고 물었습니다. "없는데요"
"아는 사람도 없는데 전세자금을 신청하러 와요?
이 사람 참 순진한 사람일세." 그래서 저는 무안만
당하고 동사무소를 나왔습니다. 알고 봤더니
진짜 제가 언론을 너무 있는 그대로 믿고 순진했더라구요.
정부에서 '선심성 정책'을 펼 때 내가 거기에 해당되어
혜택을 누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선택적으로' 몇몇 정해진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저처럼 줄이나 빽이나, 그쪽에 아는 사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그림의 떡이지요. 서울시에서
가난한 자들과 부자들을 딱 나누고 '선택적'으로
가난한 학생들에게만 무상급식을 하느냐, 아니면
부자나 가난한자나 구별 없이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하느냐 하는 '투표'를 했습니다. 그것은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의 문제입니다. '선택적으로'
빈자들에게만 무상급식을 한다고 했을 때, 그 비용은
부자들의 세금으로 충당이 됩니다. 부자들은 자신의
밥값과 빈자들의 밥값까지 모두 떠 안게 되어 부자들이
불평합니다. 그런데, '보편적으로'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했을 때는 그 비용 역시 부자들의 세금으로
충당이 되지만, 부자들은 자신들이 낸 세금으로
자신들도 밥을 먹고 빈자들도 먹게 되기 때문에
불평이 없게 됩니다.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빈자들은 무상급식을 위한 세금도 안내고 밥값도
안내거든요. ⓒ최용우 20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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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책은
물과 공기 같아서 맑고 깨끗한 책을 골라
읽어야 영혼도 맑아집니다. ○지난일기 |
정원의<낮아짐의
은혜>를 읽다 167 |
□ 대적자를 불쌍히 여기고 하나님께
맡기라. |
누구나 자신에게 큰 고통이 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유 없이 괴롭히고 모함을 하거나
뒤에서 비방하기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의 존재로 인하여 사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경우 그는 성경이 말하는
원수의 범주에 든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낮아짐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훈련을 감사함으로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으로 인하여
불쾌감을 느끼거나 분노를 느끼거나 보복하려는
마음을 가져서도 안됩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고 허락하신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한
것과 같이 그를 비난하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간신히 합격하고 통과한 많은 훈련들의 유익을 사라지게
합니다. 많은 고생이 쓸데없이 되는 것입니다. ⓒ정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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