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84

2011년10월4일에 띄우는사천백여든네번째 쪽지!  ◁이전 l 다음▷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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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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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돌아온소년(알렉스)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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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18000원

5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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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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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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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신호(데이비드)9000원

10

십자가의완전한복음(김용익)10800원

11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12

하늘의특별검사(김인호)9900원

13

목사님전도가너무쉬워요(손현보)10000

14

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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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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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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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자료!

이동원 목사 시편묵상

[동영상설교]구하라찾으라문을두드

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최용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목회와신학>2011.3월호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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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방법이 아니고 능력입니다

요즘 기독교인들과 교회를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사상은 '합리주의(合理主義)'입니다. 합리주의는 본능이나 감각이나 신적 존재에 의존하지 않고 인간의 사고력과 이성(理性)과 논리를 의존하는 '과학적 사고방식'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성장하려면 위치가 좋아야 하고, 주차장이 있어야 하고,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있어야 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나 홍보를 많이 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이야기합니다. 교회에 착실히 나오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고, 교회에서 몇 가지 봉사도 하고, 헌금도 잘 하고, 술 담배 안 하는 외적인 '평판'을 보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합리주의적 태도'는 '온전한 신앙'이 아닙니다. 이러한 방법이나 외형적인 평판만 보고 '교회가 성장했다'느니 '성숙한 성도가 되었다'느니 하는 평가를 하면 그것은 착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 것은 교회의 위치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아야 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교인들이 믿음으로 살지 못하는 것은 성경공부나 제자훈련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을 받으려면, 먼저 '과학적 사고방식'와 '합리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 자신을 붙들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능력'이 임합니다. 방법이 아닙니다. 능력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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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250 <개념없음/말씀사>중에서지난글

 □ 용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도리

용서는 인간 관계의 최상의 기술이며, 사람을 얻는 놀라운 지혜이지만 뼈를 깎는 아픔을 수반합니다. 나에게 고통을 주고, 사무치는 원한을 남겨 준 사람과 다시 손을 잡는 일이 어찌 아프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용서를 실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용서는 그리스도인에게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의무'를 다하지 못한 종의 빛을 탕감하였던 것을 취소하고 그를 다시 옥에 넣는 것으로 끝납니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18:35)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이해인 1050   민들레 영토 지난글

□ 개나리

눈웃음 가득히
봄 햇살 담고
봄 이야기
봄 이야기
너무 하고 싶어
잎새도 달지 않고
달려나온
네 잎의 별꽃
개나리 꽃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길게도
늘어뜨렸구나

내가 가는 봄맞이 길
앞질러 가며
살아 피는 기쁨을
노래로 엮어 내는
샛노란 눈웃음 꽃

ⓒ이해인(수녀)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먼저 미안하다고 해버리면 될텐데

주일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빨강신호등에 따라 차를 멈추는데 갑자기 옆 차선에서 '투둥!'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뒤에 따라오던 차가 미처 정지를 못하고 앞의 차 엉댕이를 들이받은 것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앞차나 뒷차 모두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경우에는 누구랄 것도 없이 차에서 내려 시시비비를 따지느라 큰소리가 오고가고 할텐데, 한 참을 지나도 앞뒤차 운전수들이 내릴 생각을 안 합니다.
"아빠 앞에 차가 자기 차가 받힌 것을 모르나봐!"
"모르것냐. 저 정도의 소리로 봐서는 정신을 잃은 것 같다."
신호등이 바뀔 때까지 한 참 시간이 지났습니다. 백밀러로 보니 드디어 앞차 운전수가 문을 열고 천천히 내리는군요.
나: "저런 경우는 안전거리 미확보로 뒷차의 잘못이 100%야."
좋은: "그러면 뒷차 운전수가 먼저 내려서 잘못했다고 하지 왜 가만히 있어요? 어어... 앞차 운전수가 먼저 내렸으니 뒷차 운전수는 이제 큰일났네요."
더군다나 교통정리를 하던 경찰차까지 네거리에 서 있다가 뭔 일인가 하고 다가옵니다.
아내: "빨리 뛰어 내려서 앞차 운전수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얼른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다친데는 없습니까' 하고 말해버리면 될텐데... 저 뒤에 머리까진 운전수 진짜 미련하다..."
그 뒤로도 계속 우리 식구들은 뒷차 운전수를 걱정하는 말을 하면서 집에까지 왔습니다.^^ ⓒ최용우 2011.10.2

 

 

 

2. 하나님은 善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은 모든 선의 처음이요 중간이요 끝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와 성령 안에서만 선한 것에 대한 믿음을 갖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옳은 것은 善이고, 그른 것은 惡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나는 선이고 나와 다른 것은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이고, 하나님이 아닌 것은 악입니다. 인간도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에 악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선이신 하나님이 필요하고, 예수와 성령 안에서만 선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