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21호 |
2011년11월19일에 띄우는사천이백스물한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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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방법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터>이라는
책에 보면 인디언들이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방법이 나옵니다. 상대에게 직접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선물을 주고싶은 사람이 다니는 길목에
선물을 놓아두면 선물을 받을 사람이 오가다가 선물을
발견하고 가져간다고 합니다. 작은 성의를 보이면서도
생색내고 사진찍어 증거를 남기고 별별 광고를 다
하는 우리로서는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얼마나
성숙한 행동인가... 그런데, 백색 우월주의에 빠진
백인들이 만든 서부 영화에서는 인디언들을 야만인이나
미개인으로 묘사하고 있으니... <영성일기>라는
책에서 본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친구 신부님이
이삿짐을 싸는데 도와주러 갔더니 쓸만한 것은 죄다
남겨두고 낡은것만 싸더라는 것이지요. 낡은 것을
두고가면 후임으로 오는 신부가 버릴까봐서 그런
건 챙겨가고, 후임 신부가 쓸만한 좋은 것은 다 선물로
남겨두고 가더라는 것이지요. 이 신부님은 매사에
선물 주기를 좋아 하는데 항상 좋은 것은 남을 주고,
낡은 것은 자신이 갖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줄 때는 - 평소에 그 사람이 필요로
했던 것이라면 물어보지 않고 선물을 해도 되지만,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으면 그냥 한번 물어보고
원하는 것을 선물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선물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면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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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287
<고린도전서13장
사랑>중에서○지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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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 |
존 오웬은 "큰 재능이나 은사가 있는
사람보다는 없는 사람이 천국에 가는 길에서는 더
안전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그가 은사를
무시하였기에 한 말이 아닙니다. 은사로 인해 사람들이
자만과 방심에 빠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셨어도 그것이 사랑의 인격과
함께 역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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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일기1 -긴 두레박을 하늘에 대며
19. 내가 소리로 말을 걸면 침묵으로 대답하는
당신. 당신을 부르도록 나를 지으셨으며 나의 첫
그리움인 동시에 마지막 그리움이기도 한 당신.
당신은 산보다도 더 높은 내 욕심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세상에서 치닫는 나의 허영의 불길을 단숨에 꺼
버리셨습니다. 인간에 대한 일체의 그리움도
당신이 거두어 가신 뒤에 나는 세상에서의 자유를
잃었으나 당신 안에서의 자유를 찾았습니다. 당신의
가슴에서 희망을 날리는 노란 새가 되었습니다.
ⓒ이해인(수녀) <두레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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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 - 꽃차
한잔의 향기와 여유 ○지난일기 |

□ 빈 의자...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빈의자... 비가 오고 낙엽이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는 빈 의자... 마치 주님이 나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 중국에서는 '빈 의자'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거나
말하면 공안들이 잡아간다고 하지요. 중국 반체제인사
류샤오보에가 당국의 방해로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그의 의자가 비어 있는 것을 상징하는
빈 의자...
빈 의자를 보면 왠지 쓸쓸해집니다. 그래서 얼른
가서 앉아있고 싶습니다. ⓒ최용우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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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책망하지 마라
회개한 사람, 범죄하는 일을 멈춘 사람을
책망하지 마십시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책망한다고 말하려면, 먼저 당신의 내면에 있는
악한 일들을 드러내십시오.
-"너나 잘하세요" 이런 말을
듣지 않을 자신이 있는 사람만 다른 사람을 책망할
수 있습니다. ⓒ최용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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