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19호 |
2012년3월22일에 띄우는사천삼백열아홉번째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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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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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가지 만남
1.너무 부담스러워 만나기 전부터 긴장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고 나면 머리가 아프거나 몸이 아파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2.언제 만나도 마음이 편안하고 참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든 만나지 않든 별로 표가 나지 않는 평범한 만남입니다. 3.만나면 재미있고 즐겁고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고 나면 다시 만나고 싶고 헤어지기가 싫은 특별한 만남입니다. 이렇게 세 가지 만남이 있습니다. 만남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영과 나의 영이 서로 부디치는 사건입니다. 1번과 같은 만남은 상대방의 강한 영이 나의 약한 영을 억압하는 만남입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만남이나, 직장에서 상사와의 만남 같은 경우입니다. 이런 만남은 '세상 사람들의 만남'으로서 정글의 법칙이 통하는 무섭고 살벌한 만남입니다.
2.번과 같은 만남은 나와 영적 수준이 비슷한 만남입니다. 친구와 만난다거나 가족과의 만남, 또는 매주 교회에서 만나는 교인들과의
만남같은 경우입니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없는 이런 만남은 사이가 좋으면 문제가 없지만 자신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면 순식간에 1번 만남으로
돌변하지요. 3번과 같은 경우는 상대방의 강한 영이 나의 약한 영을 감싸는 경우입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이 이런 경우인데요, 간혹 예수님의
마음으로 충만한 사람과의 만남에서도 이런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그냥 만나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것 같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환하게 전환되는
강력한 만남이지요. 일방적으로 흐르는 만남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남입니다. 오늘 누구를 만나세요? 위의 세 가지 중 몇 번째의
만남입니까? 인생은 만남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좋은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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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1581 <아!
그렇군요/신앙과지성>중에서○지난글 |
□ 예수님의
재림은 언제쯤? (마10:16-23) |
"마태복음10장 23절에 '너희가 이스라엘의
동네들을 다 돌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재림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실제로 아직까지 그런 일은
없지 않습니까? 이 말씀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복음
때문에 시련과 박해를 받고 있던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격려의 말씀을 기록한 것으로 보는 게 순리일 듯 싶네. 복음 때문에
시련과 박해를 받고 있던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한다는 '재림 신앙'보다 큰 위로가 따로 있었겠는가? 따라서
이 말씀을 '재림에 대한 예고'로 볼 게 아니라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지녔던 '믿음의 고백'으로 보면 이해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걸세."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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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잴 수 없는 크기
제가 가진 자로는 잴 수가 없어요 제게 주시는 당신의 사랑 그 사랑의 깊이를 그 사랑의 크기를 한 때는 감히 세상을
재려 했던 내 손의 자 당신의 사랑 앞엔 너무도 짧아 나는 그만 손을 놓고 맙니다 ⓒ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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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
□ 간질간질한 이야기
아내의 취미는 가족들 귓구멍 속에서 노란 금가루를 채굴하는 것입니다. 아내가 심심한 날이면 즉시로 밝은이부터 붙들려 아내의 무릎에 모로
눞혀집니다. 그리고 아내는 귀이개로 가족들의 귀를 간지럽히면서 즐거워합니다. 귀를 맡기고 누워있는 사람은 크게 움직이면 큰일날까봐 꼼짝
못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인데 그래도 귀가 간질간질한 것이 싫지는 않습니다.^^ 저도 아내의 취미생활의 대상에서 피해갈 수 없습니다. 제 귀는
오랫동안 귀마개를 하면서 일을 했던 탓에 도토리가 들어갈 만큼 구멍이 큽니다. 금가루가 아니라 금덩이를 캐내는 노다지 금광을 아내가 그냥
내비둘리 없지요. 살다보면 가끔씩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고 의지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가끔씩은 누군가에게 자기를 맡기고 편안히
쉬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내의 무릎에 머리를 맡기고 아내의 냄새를 맡으면서 가만히 있으면 참 행복합니다. 안심하고 귓구멍을 맡길 수 있는
무릎이 있음이 행복입니다. 그래서 귀를 다 판 다음에도 안 일어나고 죽은 척 하고 있으면, 잠시 후에 뺀찌로 변한 아내의 손이 온 몸을
막 찝어댑니다. 그러면 저는 얼른 다시 살아나서 벌떡 일어나지요. 아, 그리고 그냥 귓밥만 파 주면 좋으련만, 아내는 꼭 마지막 한마디
맨트로 가족들환상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오게 만듭니다. "귀가 이런 것으로
꽉 막혀 있으니 다들 말을 안 듣지!" ⓒ최용우 20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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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장춘몽
인간적인 명성을 추구하라고 부추기는 생각은
분명히 치욕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 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인기,
명성'이라는 것은 나른한 봄날 자기도 모르게 춘곤증으로 잠깐 잠든
사이에 꾸는 꿈같은 것! 일장춘몽(一場春夢)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해 아래 새 것은 없도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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