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9

2012년8월8일에 띄우는사천사백스물아홉번째쪽지!   ◁이전l 다음▷ 지난호

 

한정8월의특가 도서 30%-50%할인!!

믿음으로 전하는 부모님 선물 모음전

크리스천이 읽어야하는 양서세트

갓피플

인터

햇볕몰

G마켓

최용우 저서 판매

    클릭하면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예화]플러스 예화 (480면) 20000원

[칼럼] 새벽우물 (871) 33000원

[최좋은]도전과모험은내친구(100) 5000

[기도]내영혼이주를찬양365 (396)15000

[시집]어부동의아침 (128면) 9000원

[시집]설레임 (132면) 9000원

[시집]숲속의아침 (124면) 9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2 (638면)20000원

[칼럼]햇볕같은이야기1 (618면)20000원

●8월 베스트(출판소식.갓피플 통계)

  표시는 이번달 새로 순위에 진입한 책

1

땅끝의아이들(이민아)13500원

2

성경과5대제국(조병호)13500원

3

3분(토드버포)10300원

4

보호하심(이찬수)9900원

5

개념없음(김남준)9000원

6

하나님의 대사1.2(김하중)9900원

7

성경과고대전쟁(조병호)11700원

8

내가본지옥과천국(신성종)9000원

9

레디컬(데이비드플렛)10800원

10

다시 가슴이 뛴다(한홍)11700원

11

메시지성경-신약(유진피터슨)12600원

12

마지막 신호(데이비드)9000원

13

지성에서영성으로(이어령)13500원

14

전적의존.충만.증언.사명(김길)9000원

15

주님은나의최고봉(오스왈드챔버스)

16

같이걷기(이용규)9900원

17

순종.은혜(존 비비어)10800원

18

나는죽고예수로사는사람(유기성)9000

19

별미성경여행 (필립얀시)15750원

20

영이깨어날수록 천국을누(정원)7200원

 

21-100위 까지 실시간 순위 보기

이번주 추천자료!

핵발전소 사고 다음은 한국차례!

[동영상] 하나님과의 사귐

[책]20세기 교회를 움직인 100권의 책

[등산] 한국의 높은산 100산 오르기

[언론보도] <세상의빛c포커스>인터뷰

 

[독서일기] 김남준-개념없음

매일 바뀌는 기독교 바탕화면

Jesus365 설치하세요(무료)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 잠시 멈추어 서서

쫓기는 듯이 살고 있는 한심한 나를 살피소서
늘 바쁜 걸음을 천천히 걷게 하시며
추녀 끝의 풍경소리를 알아듣게 하시고
거미의 그물 짜는 마무리도 지켜보게 하소서.
꼭 다문 입술 위에 어린 날에 불렀던 동요를 얹어 주시고
굳어있는 얼굴 위에는 소슬바람에도 어우러지는
풀밭 같은 부드러움을 허락하소서.
책 한 구절이 좋아 한 참을 하늘을 우러르게 하시고
차 한 잔 에도 혀의 오랜 사색을 허락하소서.
돌 틈에서 피어난 민들레꽃 한 송이에도 미음이 가게 하시고
기왓장의 이끼 한 낱에서도 배움을 얻게 하소서.

여름 한낮의 온도가 39도까지 올라간 날.
덥다 덥다 하면 더 더운 법!
옛사람들의 피서법 중에 하나인 詩를 읽으면서 더위 잊기
잠시 멈추어 서서 정채봉의 '기도'를 조용히 음미해 봅니다.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이메일을 적어주시면 매일아침 따끈한 말씀의 밥상을 차려서 정성껏 보내드려요.

 

클릭하세요.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구독자: 14217명

 

 이현주1691 <이오 비망록(二吾 備忘錄)/풍경소리>중에서지난글

□ 죽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

사람이 죽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 몇 가지가 있는데,
사람 사랑하는 것이 그중 하나다.
제 죽음을 먹고 사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죽는 게 사랑받는 것이다.
사랑받는 사람 앞에서 죽는 게 사랑하는 것이다.

어제 죽은 것도 아니고
내일 죽을 것도 아니고
오늘 죽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
둘 중 하나가 죽는 곳에 사랑이 산다.  ⓒ이현주 (목사)

꼬랑지달린 탈무드 247꼬랑지달러가기

 □ 안 되는 이유

한 사나이가 한 여자를 짝사랑하다 병이 났습니다. 의사는 상사병이니 그 여자와 성 관계를 가지면 틀림없이 낫는다고 진찰을 했습니다.
랍비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했더니 랍비는 그것은 절대로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벗은 몸을 보기만 해도 병이 나을 것 같다고 했더니 그것은 더욱 안 된다고 했습니다. 울타리 밖에서 그녀와 대화를 하는 것도 안되냐고 했더니 랍비는 그것은 더더욱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어째서 당신은 의사의 처방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는가?"
"그녀는 이미 결혼한 여자이기 때문입니다."

[꼬랑지] 못 오를 나무는 아예 처음부터 쳐다보지도 말라. ⓒ최용우

 

●쑥티일기 - 어슬렁 어슬렁 동네 한 바퀴 지난일기

사진:최용우

□ 아름다운 특권

땀을 뻘뻘 흘리며 산을 올라가다 드디어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건너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맞닥뜨립니다. 솔숲에서 불어온 솔바람은 오장육부까지 서늘하게 해 줍니다. 에어컨 바람처럼 어딘지 모르게 갑갑하고 눅눅한 찬바람이 아니라 팔을 벌리면 팔 아래로 슬금슬금 지나가는 상큼한 찬바람입니다.
피치톤 가득한 이 솔바람을 맞으며 잠시 그늘 아래 누워 낮잠 한숨 자고 싶어집니다. 그렇게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은 스스로 제 발로 걸어 산을 올라온 사람에게만 허락된 아름다운 특권입니다.
요즘 자주 혼자만의 산행을 하게 되네요. 높은 산은 여럿이 올라가는 게 좋지만, 한 두시간 걸리는 작은 산은 홀로 산행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2.8.4

 

 

 

152. 비는 피하고 봐라

당신이 악한 대화를 즐긴다면, 말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지 말고 당신 자신에게 화를 내십시오. 죄악 된 방법으로 경청하기 때문에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 악한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 비가 오면 우산을 쓰거나 처마 밑으로 피해야 합니다. 내리는 비를 다 맞으면서 산성비라느니 머리가 까진다느니 하며 하늘을 탓할 수는 없는 법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