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뇌 속에 계신가?
과학자들은 요소환원주의적 입장에서 사물을 보기 때문에 보이지 않고 증명할 수 없는 것은 그냥 '없는 것이다.' 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마음, 정신, 영혼 같은 것들도 실증할 수 없기에 공허한 관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뇌세포들간에 일어나는 전기적
화학작용의 지향성이라고 주장합니다. 정말 '마음'은 뇌이고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들이 뇌 신경세포의 구조상의 문제에 불과할까요?
과학자들은 뇌는 생각을 반영하기 때문에 매일 매일의 삶 속에서 기도와 명상을 통해 생각을 좋게 바꾸면 뇌세포의 연결망 구조도 바뀐다고
주장합니다. 뇌가 지식과 기억을 저장하는 창고인 것은 맞지만 그러나 '마음'이 뇌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은 '영과 혼'이 담긴
그릇이며 뇌와는 다른 구조이고 머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심장에 있습니다. 마치 텔레비전이 전파를 잡아서 전기적 변환을 통하여 화면에 영상을
보여주는 것처럼 뇌는 그저 마음에 있는 것을 의식이 인식하도록 표현하는 것뿐입니다. 뇌의 구조를 바꾼다고 마음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깨어나야 마음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어야 뇌의 구조가 바뀌는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선(禪), 단, 기, 요가, 명상, 뉴에지지, '도를
아십니까?' 하고 길거리에서 묻는 이런류의 집단은 모두 '뇌'의 구조를 음악이나 명상 수련을 통하여 강제로 조작하는 단체입니다. 왜 기독교인들은
뉴에이지를 가까이 하면 안 되는지 이제 이해가 됩니까? 예수님을 만나는 곳은 '뇌'가 아니라 '뇌'가 만들어 놓은 허상(虛想) 뒤에 있는
마음속의 영혼입니다. 마음의 정화(淨化)는 바로 이 뇌의 허상을 떨쳐버리는 작업입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롬10:10)라고 했지
'뇌의 기능을 바꾸어 의에 이르고'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다들 뱃속에 있을때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유치원, 학교, 학원 뺑뺑
돌면서 '뇌에 지식을 저장하는' 훈련만 죽어라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얼마나 뇌가 뱅뱅 꼬였는지(뉴런이 많이 꼬인 사람이 머리가 좋다면서요)
모든 것을 '머리'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신앙도 '머리 신앙'입니다. 실체이신 하나님은 전혀 모르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만 가득 들어있는
대갈통. 머리신앙. 아.. 머리아퍼... ⓞ최용우 more... 이 글에 공감하시면 손가락 표시를 눌러
주세요
|
|
●명품신앙 35 - 명품
신앙인은 '성례에 참여하는 사람'입니다. |
1.성례(聖禮)에는
세례와 성찬이 있는데, 하나님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말할 수 없이 귀중한 예식입니다. 성찬(聖餐)이란 거룩한 밥,
거룩한 떡, 거룩한 식사라는 뜻입니다. 여러분들의 생애 가운데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가장 큰 초대가 어떤 초대였습니까? 2.예수님은
영적으로 아사 상태에 있는 우리의 밥이 되고 음료가 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피를 흘리며 '이것은 내 몸이니 받아먹어라, 이것은 내 피니
받아마셔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빵과 잔은 예수님의 살과 피 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사람이 자기의 살을 떼어서 대접하고, 자기의 피를 뽑아서
대접하겠습니까? 3.우리말에 참 재미있는 말이 많은데, 깡패들에게
많이 맞았을 때 '떡이 되도록 맞았다'고 합니다. 인격적으로 심한 모독을
받았을 때 '내가 그 사람한테 떡 되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떡을 주시려고 스스로 떡이 되셨습니다.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예수님의
식탁에 초대된 것이기 때문에 최고의 영광이요 축복입니다. ⓒ최용우 |